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천시는 당초 예산 대비 620억 원(4.4%) 증가한 1조 4,720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3일 김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당초 예산 대비 583억 원(4.56%) 증가한 1조 3,368억 원을, 특별회계는 37억 원(2.81%) 증가한 1,352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민선8기 제9대 배낙호 김천시장의 취임 후 첫 예산편성으로, 시민과의 약속 실천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공약사업(18건, 195억 원) 및 각종 시민 건의 사업 반영에 중점을 두었다. 이뿐만 아니라,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자 ▲김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66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출연 15억 원(보증규모 120억 원→300억 원 상향),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 사업 1억 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특히, 최근 2년 정부의 국세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직원 초과근무수당 등 경상경비 절감을 통해 약 260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천군복지마을(총원장 김용호신부) 내 서천군노인복지관은 “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거동불편노인 병원동행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서천군 특화사업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통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투약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돕고, 필요한 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낙상으로 인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의 치료를 도왔고, 무릎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어르신의 병원 방문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건강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병원 진료 전후의 정서적 안정까지 함께 챙기는 것이 이 사업의 큰 특징이다. 박종석 관장은 “병원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이동 지원이 아니라, 어르신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연결고리입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군립의원 건립 사업이 3일 행정안전부 제2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관련 사업이 주요 관문을 넘으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군립의원은 청평면 구 국군청평병원 부지에 2028년까지 총사업비 26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88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24시간 응급의료시설 △6개 미충족 진료과목(내과‧신장내과‧산부인과‧안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 △신종 감염병 및 재난 대응시설 △닥터헬기 이착륙장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가평군은 응급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주민들이 춘천‧남양주‧서울 등 외부 병원으로 이동해 진료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군립의원 건립은 지역 내 의료 접근성 제고는 물론, 신종 감염병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군수는 “공공의료기관 건립은 가평 주민의 오랜 숙원이자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이라며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응급의료 취약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3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와의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날 만남은 지난 7월 1일자로 취임한 장수석 신임 구청장과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 간의 첫 만남으로, 앞으로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상견례는 주민자치협의회 참석자 소개, 구청장 환영 인사와 각 동 주민자치회 활동 현황 공유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상호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마을의 주체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행정과 주민이 손잡고 나아가는 영통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장대현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신임 청장님과 직접 만나 뵙고 인사 나눌 수 있어서 반갑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실질적인 자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회도 더욱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는 12개 동 주민자치회 회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문화예술회관이 2025년 하반기 기획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즌에는 가족뮤지컬, 명작 연극, 현대 발레, 국립극단 작품, 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준비되어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과 예술 향유 기회를 높여줄 예정이다. 첫 무대는 가족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으로, 7월 26일~27일 양일간 공연된다. 한국판 디즈니로 불리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인기 애니메이션 ‘하츄핑’을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로, 하츄핑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사랑과 우정의 모험 이야기가 환상적인 무대 연출과 음악으로 펼쳐진다. 이어 8월 8일~9일에는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원로 배우 신구와 박근형이 무대에 오르는 화제작,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공연된다. 사무엘 베케트의 세계적 고전으로,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를 되묻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9월 6일에는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가족뮤지컬 '달 샤베트'가 무대에 오른다. 백희나 작가의 동명 원작을 뮤지컬화 한 이번 공연은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에 이어 선보이는 신작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오세훈 서울시장은 7월 3일 오후 2시'현지시간' 빈에서 열린'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 주요 연사로 참석해 대표적인 장기전세주택 모델인 ‘시프트(SHift)’와 저출생과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미리내집’ 등 서울의 혁신적인 공공임대주택 정책을 전 세계에 확산했다. 이날 발표는 서울시의 2018년 리콴유상 수상과 2023년 성공적인 시장포럼 개최 성과를 인정받아 공식 초청된 자리다.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은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Urban Redevelopment Authority, URA)’과 ‘살기좋은도시만들기센터(Centre for Liveable Cities, CLC)’ 주최로 격년마다 열리는 국제회의다. 전 세계 도시시장과 국제기구 관계자,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도시문제 해결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 등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도심재생’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수상했고, 2023년 전 세계 30개국 50개 도시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가 미래차 세대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차 기업지원 선정평가를 지난 6월 27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실시하고, 지난 1일 총 8개사, 10건의 과제를 최종 선정해 약 1억 9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과제는 경영·기술컨설팅, 과제기획지원,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특장차 인증지원(성능시험 및 최초·계속검사), 제조현장 공정개선 등 6개 분야에 걸쳐 모집했다. 선정 평가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재)전북지역산업진흥원, 켐틱종합기술원, 군산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등 5인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참여해, 지원 필요성과 사업 적정성을 중심으로 심층 검토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효과성과 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중심으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해 총 64.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협업사업이다. 이 중 14.3억 원은 기업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녩라이징스타를 찾아라’가 오는 7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제8회를 맞는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는 실력 있는 신예 아티스트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경연과 창작 지원, 해외 교류 기회까지 연계하는 음악 기반 성장형 프로젝트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의 뮤지션으로, 공개 가능한 미발표 자작곡 1곡과 커버곡 1곡 이상을 라이브 연주할 수 있는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장르에는 제한이 없으며, 팀 형태·인원수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단, 미성년자가 포함된 팀, 기존 본 경연의 우승 단체, 동일인이 여러 팀에 중복 지원하는 경우는 참여가 제한된다. 제출 영상은 반드시 후작업 없이 모든 멤버의 연주가 나오는 실연 영상이어야 하며, 커버곡의 경우 저작권자 및 출처를 명확히 표시해야 한다. 제출 자료는 영상 2곡(자작곡·커버곡), 신청서 및 동의서, 프로필 사진(3장), 화성시 연고 증빙자료(해당 시)를 포함한다. 화성시 연고자가 팀 내 포함된 경우 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5일간 관내 인도와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청결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이어진 호우와 무더위로 불어나는 잡초가 보행에 불편을 주자,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이번 정비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에는 동 직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50여 명이 5개 조로 나뉘어 구역별 작업을 맡았다. 도로변 작업 시에는 돌 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림막을 설치했으며, 보행로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잡목도 함께 정리했다. 산책하던 주민은 “길가가 깔끔해지니 보행이 한결 편하고, 마을 경관도 환해진 느낌”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금이동네’를 만들기 위해 주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동구는 오는 7월 7월부터 7월 9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영광고등학교를 찾아 대학생 전공설명회인 ‘강동구 전진탐험 볼런투어(Voluntour)’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진탐험’은 ‘전공과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한다’의 줄임말로, 구는 2015년부터 매년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공설명회를 운영해 왔다. 강동구 출신 중심의 대학생 멘토들이 직접 자신의 전공과 진로를 소개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또래 선배의 실질적인 조언과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41개 대학, 111개 전공의 총 166명 대학생이 강동구 전진탐험 멘토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20개 학교, 총 7,355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의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볼런투어(Voluntour)’는 ‘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로, 전진탐험 대학생 멘토단이 강동구 친선 도시와의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직접 현지를 방문해 봉사활동과 문화 체험을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여수시에 이어 올해는 전남 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구읍의 관광자원을 통합하고 이를 대표할 수 있는 통합 관광 브랜드 명칭과 BI(Brand Identity)를 개발하고자 ‘2025년 구읍 관광 브랜드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읍은 옥천읍 상계리, 하계리, 교동리 일대를 말하며 이 지역에는 육영수 여사 생가,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등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또한, 향후 옥천박물관과 마이스(MICE)센터 등 굵직한 문화 인프라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구읍 일대의 통합 관광 브랜드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옥천의 로컬 명소인 구읍을 ‘쉼이 있는 생태 관광지’로 개발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브랜드를 발굴하고자 한다. 공모 대상은 옥천 구읍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브랜드 통합 명칭과 BI를 개발하여 제출해야 하며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단, 1인당 최대 3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저작권 문제가 없고 타 공모전에 수상 내역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가 7월 4일 오후 4시 위원회 회의실에서 자치경찰 홍보단(서포터즈) 2기 수료식을 갖고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날 수료식은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홍보단원 10여 명이 참석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자치경찰 홍보단은 공동체 치안 활동에 참여도가 낮았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청년들을 지역 치안의 동반자로 육성하고, 정책 홍보의 주체로 성장시키기 위해 홍보단을 운영해 왔다. 홍보단 2기는 지난 1년간 총 28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자치경찰 제도를 알리는 영상 10편과 언론 기고문 1건, 정책 뉴스 17건을 제작·배포하는 등 시민들의 자치경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은 “청년들이 지역 치안 정책에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서면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튼튼히 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오는 8월 자치경찰 홍보단 3기를 새롭게 모집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목유치원 학부모회는 지난 3일 예산군공공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운영 현황과 식재료 배송 과정 등을 살폈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주요 시설뿐 아니라 학교급식 식재료를 보관하는 냉장·냉동 창고를 둘러보며 위생 상태와 검수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현재 관내 모든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는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급식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과 지역 우수 식재료를 우선 활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센터는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매월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와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품질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장을 직접 둘러본 한 학부모는 “식재료 공급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니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가 계속 공급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교급식팀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학교급식의 질적 도약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3일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과 전북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군의 치유 로컬 관광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데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치유 로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기획 및 운영, 치유농업 기반 지역 자원과 관광 콘텐츠 융합 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운영, 치유농장과의 협업을 통한 치유 비즈니스 모델 구축,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글로벌 마케팅 확장 등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같은 고유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치유농장을 육성해 관광산업과 연계한 웰니스 프로그램 상품 개발로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어질 협력이 군과 전주기전대학 모두에게 성장과 변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덕현 전주기전대학 라이즈 사업단장도 “군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는 3일 퇴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정기획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를 운영했다. ‘모두의 소통버스’는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의 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전국 거점 지역을 순회하는 현장형 상담 제도다. 이날 현장에는 박규섭 국정기획위원회 전문보좌역과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 등 8명이 참여해 생활법률, 행정, 산업 등 18개 분야의 고충과 제안을 접수하고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80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상담 현장에서는 폐쇄된 미군부대 캠프 페이지 부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사업의 행정 절차와 계획 수립 관련 어려움을 비롯해 악성 민원인에 대한 제재방안과 민원처리 예외 조항 신설에 대한 건의가 나왔다. 참전명예수당의 배우자 승계 방안 마련, 광역 단위의 영아전담보호시설 확충과 기존 양육시설의 신생아 보호 기능 확대, 입양대기 아동을 위한 임시보호 가정 확대 지원 등 신생아 보호 인프라와 관련된 정책 제안도 접수됐다. 이 외에도 축구전용경기장과 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 대회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에서 김영우(50)가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영우는 보기 3개를 기록하며 3타를 잃었으나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켜내는 데 성공하며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영우는 “첫 우승을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가장 큰 대회에서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멋진 대회를 만들어주신 KPGA 김원섭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최고의 코스를 제공해주신 솔라고CC 박경재 회장님, 유남종 대표이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웠지만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선수가 동일한 조건에서 힘들게 플레이 했던 것 같다”며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갖게 된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골프 팬들의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1997년과 2002년 각각 K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할 8명의 올스타가 선정됐다. 7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3일(목) 오전 10시까지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KBO 공식 APP에서 총 이틀 간 실시된 홈런더비 출전 선수 선정 팬 투표에서 KT 안현민(2만 7,053표)을 비롯해 삼성 디아즈(2만 1,871표), SSG 최정(1만 7,105표), 한화 문현빈(1만 5,996표), 송성문(1만 3,395표), NC 김형준(1만 3,047표), LG 박동원(1만 2,797표)이 득표수 상위 7명의 선수로 최종 출전한다. LG 오스틴은 1만 3,934표를 얻어 팬 투표 5위에 올랐으나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따라서, 최종 참가 선수로 선정된 선수가 부상으로 불참 시 차순위 선수가 홈런더비에 참가하는 규정에 의거해 1만 2,307표를 얻어 9위에 오른 키움 이주형이 홈런더비에 나서게 된다. 7월 3일(목) 기준 54경기에 출장해 15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는 ‘괴력’을 선보이고 있는 안현민이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1위로 홈런더비에 출전한다. 27개의 홈런으로 홈런 부문 1위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와 협업해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을 선보인다. 디즈니 코리아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미키와 친구들: 서울 투어’ 캠페인을 ‘미키와 친구들’이 트렌디한 문화를 즐기는 콘셉트로 올해 또 한 번 선보인다. 이번 KBO와의 협업 역시 이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이번에는 미키 마우스의 아트워크에 KBO 리그 10개 구단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창의적으로 결합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이번 컬렉션은 ‘미키 마우스’가 야구를 하는 콘셉트로, 구단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미키 마우스' 인형을 비롯해 키링, 동전지갑 등 일상 아이템부터 티켓 홀더, 보스턴백, 머리띠, 클래퍼 등 다양한 응원 굿즈로 구성됐다. 일상에서도 팬심을 표현할 수 있는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은 KBO 리그와 미키 마우스를 사랑하는 다양한 세대 팬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자유롭게 팬심을 뽐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특별한 소장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아이템들은 7월 4일(목)부터 10일(수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T 이강철 감독이 통산 500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두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2019년 KT의 3번째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9년 3월 29일 수원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20년 7월 11일 수원 삼성전에서 100승 고지에 올랐다. 2021년 8월 15일 수원 삼성전에서는 역대 KT 감독 최초 200승 기록을 세웠다. 이후로도 꾸준하게 승수를 쌓으며 2022년 9월 25일 창원 NC전에서 300승, 2024년 5월 4일 수원 키움전에서 400승 고지를 밟았다. KT가 1승을 추가하면 이강철 감독은 KBO리그 역대 14번째이자, KT 구단 최초 500승 달성 감독이 된다. 또한, 종전 염경엽 감독이 기록한 56세 1개월 6일의 역대 최고령 500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7월 4일 기준 59세 1개월 10일) 7월 3일 현재, 이강철 감독은 총 943경기에서 499승 422패 22무 승률 0.542를 기록하고 있다. KBO는 이강철 감독이 500승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오는 7월 11일(금)과 12일(토)에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은 ‘ALL FOR BASEBALL’이라는 테마로 야구를 향한 팬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하나로 모아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12일(토) KBO 올스타전 행사 당일에는 공군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지며,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CGV클리닝타임쇼’가 진행된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를 운용하고 있는 블랙이글스는 1966년 창설되어 국내 주요 행사뿐만 아니라 국제 에어쇼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여온 블랙이글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올스타전의 하늘을 수놓으며 화려하고 정밀한 비행으로 야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2022 영국 리아트 최우수상·인기상 수상에 이어 2023 호주 애벌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 초대 수상자로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