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는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백운호수 축제와 연계한 '2025년 하반기 의왕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정착을 위해 추진된 이번 문화교실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실습 과정’과 ‘반려견 문제행동에 대한 전문 상담’으로 나눠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과정 첫째날인 9월 27일에는 백운호수 축제장(백운호수 잔디광장)에서 이튿날인 9월 28일에는 우천으로 의왕시도시농업과 실내에서 각각 진행됐다. ‘산책 교육’에는 60명이 참여해 전문가와 함께 올바른 산책 방법과 예절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문제행동 상담’에서는 31명의 반려인이 전문가의 1:1 맞춤형 상담을 받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특히, 백운호수 축제와 연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의 행사 부스에서는 유기·유실 동물 입양 홍보와 동물유기·학대 방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알렸다. 아울러, 축제장에 마련된 소형견·대형견으로 구분된 반려견 놀이터(750㎡)는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제13회 함평읍민의 날을 성대히 개최하며 주민 결속과 자긍심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향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함평군은 2일 “제13회 함평읍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읍민의 날은 함평읍이장협의회(회장 오덕례)가 읍민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주관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모정환 도의원을 비롯해 읍민과 향우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오전 10시 30분 사물놀이 공연과 초청가수 현진우의 무대로 막을 올린 행사는 개회 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읍민헌장 낭독 등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장수상, 효행상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읍민 16명에게 시상이 이뤄졌으며,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져 주민 결속과 발전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올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당한 주민들에 대한 배려도 빛났다. 침체된 지역 경제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지역 업체들의 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 초평동 8개 단체연합이 주관한 '제5회 초평습지 창포축제'가 지난 최근 초평습지 일원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자연 휴식공간인 초평습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교류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애향심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연보호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초평동 8개 단체가 참여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동민노래자랑이 열려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으며,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같이 진행된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 초평동 주민자치회 사업 의제를 주제로 현장 투표가 진행돼 600여 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1위 ‘폐휴대폰 수거 환경지킴이’ ▲2위 ‘어르신 디지털문화·키오스크 교육’ ▲3위 ‘어르신 노래자랑’이 선정됐으며, 주민자치회는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양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수비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4회 수비 능이버섯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수비면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주민 주도의 참여형 축제로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능이버섯은 예로부터 ‘1능이, 2송이’라 불릴 만큼 귀하고 향이 뛰어난 버섯으로,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영양군 수비면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능이버섯 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축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열두장구 북아카데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능이 맥주 빨리 마시기, 전부노래자랑, 영양만점 명랑운동회, 장원급제 2행시 등 재미있고 이색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수비면민 노래자랑, 개막축하무대가 마련되어, 먹을거리·놀거리·즐길거리를 고루 갖춘 축제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울러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 숲과 청정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국제밤하늘보호공원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축제와 더불어 영양군의 대표 관광지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품 및 선물용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성수식품 및 축산물이력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0월 1일 농산물품질관리원 1명과 청도군 동물방역팀 2명이 합동으로 참여해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및 식육포장처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축산물이 이력제를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 이력번호 기재 및 추적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포장육의 품목제조보고 미신고 생산 여부와 축산물가공업 허가 사항의 적정성, 소비기한·원산지·등급 표시의 정확성과 위·변조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청도군은 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축산물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부정·불법 유통을 차단하고 군민들이 믿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천구는 구정 소식을 전할 새로운 얼굴 ‘제10기 양천구민 홍보모델’ 26명을 선발하고, 10월 1일 구청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0기 홍보모델은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총 114명이 지원했으며, 나이와 직업, 거주지역 등 다양한 배경의 지원자들이 참여해 구정 홍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었다. 구는 어린이부터 학생, 청년, 중장년, 시니어까지 각 연령대의 특성과 개성을 가진 구민을 선발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모델들은 이달부터 2년간 구정 소식지, SNS,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 홍보에 참여하며, 구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양천의 얼굴’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홍보모델은 지역을 대표해 구정 소식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며 “이번 제10기 모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즐겁게 활동하며, 양천의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30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의령”을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인식 확산과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배민주 명예회장, 김순자 여성단체협의회장과 군의회 의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뜻을 모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병박물관은 지난 9월 30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홍보전문가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특별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병박물관이 매년 지역 군민들의 교양 함양과 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하는 군민교양강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세계로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 서 교수는 그간 한국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펼쳐온 다양한 홍보 활동과 경험을 공유하며 군민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의 세계화 캠페인, 독도 및 동해 표기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국제 광고 활동 사례를 생생하게 전했다. 또한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해외 유력 언론 매체에 직접 광고를 게재하고,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상영한 경험과 그 과정에서 겪은 뒷이야기까지 소개해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 교수는 강연을 통해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며 한국의 청년과 국민 모두가 세계 속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작은 의병’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사회적경제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동네방네 행복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사회 간 교류의 장을 넓히고 주민들이 사회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시설 등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간에서 진행됐다. 총 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치매예방 프로그램 △친환경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플라워 공예 △도자공예 △발 건강 프로그램 등 실생활과 밀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과 기업이 함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나누고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프로그램을 추진해 따뜻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양군은 10월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5일간 군청 대회의실 및 관내 주요 사업장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 17명을 대상으로 ‘신규 공직자 기본·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 사회의 일원으로서 기본 소양을 확립하고, 군정과 조직문화에 원활히 적응하며,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날 교육에서는 ▲공직자의 역할 ▲군 홍보영상 시청 ▲청렴교육 ▲회계실무 등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자세와 직무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 진행됐다. 2~3일차에는 ▲후생복지실무 ▲복무·보안실무 ▲전산실무 ▲노동조합 바로 알기 등 선배 공무원의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되며, 군정 주요 사업장 견학과 수산항 요트마리나 체험, 송이축제장 방문도 함께 추진된다. 4~5일차에는 전문 교육업체가 운영하는 ▲팀워크 향상을 위한 가치관 경매게임 ▲셀프 리더십과 팔로우십 ▲민원 응대 전략 ▲업무환경 정리 스킬 ▲영화를 통한 공직생활 이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역량 강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관평도서관과 전민복합문화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두 기관의 위탁운영 기간 만료에 따른 것으로, 새로운 기관의 위탁운영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모집 공고 기간은 10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이며, 사업 신청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유성구 평생학습원 도서관운영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대전시에 소재한 독서·교육·문화 분야 비영리 법인 및 단체이며, 11월 중 열리는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유성구 도서관운영과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공도서관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생활 문화의 거점”이라며,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을 갖춘 기관을 선정해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이 전국의 중·고등학생 및 청소년(2007.1.1.~2012.12.31. 출생자에 한함)을 대상으로 제7회 김환태 청소년문학상에 도전하는 작품 공모에 나섰다. ‘김환태 청소년문학상’은 무주 출신 문학비평가 김환태 선생(1909~1944)의 순수 문학 비평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문예 창작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공모 분야는 ‘김환태’ 및 ‘무주’를 주제로 하는 문학작품(김환태문학관 누리집-연구자료에서 김환태 작품 참고)으로 형식 및 분량은 자유다. 접수는 오는 19일(18:00)까지 방문 및 우편(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최북로15 김환태문학관), 전자우편을 이용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10월 30일 개별 통보할 예정으로, 김환태문학관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상은 11월 8일 눌인 김환태 문학제에서 진행된다. 대상 1명(문화체육부장관상)에게는 상금 1백만 원을, 금상 1명(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에게는 상금 70만 원을 수여하며 은상 1명(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에게는 상금 50만 원이, 동상 1명(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 1일 양재천 수변문화쉼터에서 개청 50주년 기념 사진전 ‘우리, 강남’의 주민 초대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참여 사진작가와 함께 강남 토박이, 지역 명장, 사진 모델 등 26명의 구민이 참석했다. 전시 관람과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구민은 직접 참여한 작품을 감상하고, 강남의 과거와 현재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리, 강남’ 사진전은 10월 17일까지 양재천 수변문화쉼터에서, 19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이어진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주시와 전주지역자활센터는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영양더하기 대상 노인들을 위한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명절이 다가올수록 소외감을 느끼는 노인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주지역자활센터에서 정성껏 준비한 명절 음식을 직접 전달하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다. 명절 음식 꾸러미에는 팥찰밥과 삼색송편, 돈갈비찜, 한식 잡채, 3색 전, 각종 나물 등이 담겨 전달됐다. 특히 올해 추석의 경우 개천절과 한글날까지 7일간 이어지는 만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식도 함께 제공됐다. 이와 관련 전주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활 의욕을 고취하고 자립 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센터는 그 일환으로 지난 2021년도부터 전주시와 협력해 ‘영양더하기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앞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또 다른 수행기관인 진북동 도토리골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는 지난 1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성실한 직무 수행으로 소방공무원의 명예를 드높인 차대룡·김준태 소방교를 2025년 3분기 베스트 소방공무원으로 선정했다. 베스트 모범 소방공무원이란 영동소방서의 각 업무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을 발굴하여 그 공을 치하함으로써 조직 내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이번 베스트 소방공무원에 선정된 차대룡·김준태 소방교는 각 각 2019년과 2020년에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됐으며, 평소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누구보다도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앞장서 왔다. 차대룡 소방교는 영동119구조대에 근무하며 화재 진압은 물론 각종 수난·산악 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며,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및 구조분야에 참여해 영동소방서의 이름을 높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소방행정과에 근무중인 김준태 소방교는 영동소방서 전체 직원의 복무관리 등 소방서무 업무를 맡고 있으며, 특히 비상소집 운영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적극 노력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