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5 세종한글축제’에서 국제교류도시 홍보 전시를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 세종시의 비전을 시민들에게 확산한다. 이번 전시는 세종시가 최근 체결한 국제교류 성과를 알리고 협력 도시의 문화와 한글 교육 현황을 함께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홍보 부스에서는 2024년 10월과 2025년 7월 각각 교류협력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를 만나볼 수 있다. 세종시와 양 도시의 교류 연혁부터 현지 문화와 풍경을 담은 사진, 도시를 상징하는 물품이 배치돼 각 도시를 생생히 느낄 수 있다. 또한 소피아시와 스플리트시 내 한글 교육 현황을 담은 자료도 함께 소개해 한글이 국제 문화교류의 매개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국제교류도시 홍보 전시는 세종한글축제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상시 운영된다. 한편, 이번 전시는 주한불가리아대사관, 주한크로아티아대사관, 한국외국어대학교 그리스·불가리아학과, 세르비아·크로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해양수산부는 10월 1일 16시부터 고수온 위기경보를 전면 해제하고, 적조 위기경보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고수온의 경우, 위기경보가 전1001 년 대비 보름 이르게 발표됐으나 9월 말까지 제주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어 10월이 되어서야 해제됐다. 이로써 역대 최장 기간인 85일간 고수온이 이어졌지만, 피해 규모는 전년 대비 20% 미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는 피해 감소 요인으로 다양한 선제적 예방 조치와 어류 670만 마리 긴급 방류 등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꼽았다. 한편, 적조는 8월 말 발생해 한 달간 발생했다가 점차 소강 상태를 보이며 10월 1일 자로 위기경보가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다만, 해양수산부는 10월 한 달간 ‘관심’ 단계를 유지하며 예찰을 지속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적조 피해는 없었으나, 올해는 약 340만 마리의 어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해양수산부는 변칙적 호우와 수온 변동성을 원인으로 꼽았으며, 예찰 강화와 황토 살포 등을 통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여름철 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환자의 예후 관리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의료AI 혁신 생태계 조성(닥터앤서3.0)’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 중(’25~’28년)인 가운데, ‘닥터앤서3.0 사업단 출범식’을 10월 1일(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AI 혁신 생태계 조성(닥터앤서3.0)’ 사업은 환자가 일상으로 복귀한 이후에도 주도적으로 예후를 관리할 수 있도록 AI가 돕고, 응급상황 시 의료진이 적시에 개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개발‧실증 사업이다. 당초 ’25년도 예산 규모(23억원)에 따라 유방‧신장암, 심장질환 등 4종의 재활‧만성 질환을 선정했으며, 하반기 추경(40억원 증)을 계기로 위암‧대장암, 산모 질환 등 6종의 질환을 추가 선정하여 총 10종 질환에 특화된 AI 예후 관리 서비스를 개발한다. 닥터앤서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18년부터 의료분야에 AI 기술을 선도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추진해 온 대표적 의료분야 AX(AI 전환) 사업이다. 닥터앤서1.0과 2.0에서는 의료진의 질병 진단과 치료 활동을 보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닥터앤서3.0에서는 AI 기술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신산업 중심의 고용 전략과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포항시는 전국 41개 대도시급 지자체가 경쟁하는 ‘다군’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경상북도 주관 시·군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성과를 입증한 것이다. 시는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미래 신산업을 기반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청년·여성·중장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고용 지원을 추진해왔다. 또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질 개선에도 주력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포항형 일자리협의체 운영 ▲지역대학 연계 인재양성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플플마켓, 청년창업랩) 등 지역 특화 사례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포항만의 차별화된 고용 전략과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수상은 포항시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과 방향성이 대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1일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포항시 출신 3명이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23일에 개최된 경북도민의 날은 올해 특별히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1일에 개최됐다. 이는 APEC을 찾은 국내외 귀빈들에게 경북의 위상을 알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앞장선 도민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는 도내에서 총 37명이 선정됐다. 포항시에서는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 강석암 포항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대표, 정희정 농업회사법인 흥해라 이팝㈜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휴 회장은 탄소중립 실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재난복구 지원 등 새마을운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석암 위원장은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의술과 봉사로 취약계층과 노숙인을 지원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2030년을 목표로 하는 도시관리계획을 전면적으로 재정비(시장 결정사항)하여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물금신도시의 경제 활성화와 도시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과감한 규제완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소비문화와 경기 침체, 그리고 상업지역 내 공실률 증가와 슬럼화 우려 등 복합적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엄격한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이번 계획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강력한 규제 완화 조치들이 담겼다. 물금신도시는 지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들어 상업지역의 공실률이 높아지고 소비 패턴이 급변하면서 상권이 위축되고 있다. 이에 양산시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상업지역의 규제를 완화하고 고층·고밀도 개발을 허용하여 도시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은 기존 300%에서 최대 1,000%까지 확대했고, 건축 가능 층수도 5층에서 10층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러한 변화는 업무시설 등 다양한 복합시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박희성 대표)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3시,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레드클라우드에서 제7회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0여 년간 주한미군의 주둔지였던 CRC를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의정부의 도시브랜드와 문화재생 가치를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BMF는 미군부대 주둔의 영향으로 비보잉, 힙합문화가 강한 의정부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힙합뮤직 페스티벌로 그동안 힙합과 비보이 댄스 크루들의 활동 거점이자 힙합문화의 성지로 여겨진 의정부를 대표하는 힙합 페스티벌로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미군 주둔지 CRC 부지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BMF는 지역 공간의 재탄생과 문화적 공감을 목표로 한다.이곳에서 시민들은 과거 아픔을 간직한 역사적 공간이 새로운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순간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세대를 관통하는 진짜 힙합 페스티벌”로, 힙합 팬들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무대로 꾸며진다.쇼미더머니·고등래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기장의 매력을 담은 관광캐릭터가 새롭게 선정돼 본격적인 관광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27일 차성문화제에서 기장군 관광캐릭터 임명식을 개최하고, 기장군민과 함께 ‘기장프렌즈’ 탄생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관광캐릭터는 기장 특산물인 멸치와 다시마를 모티브로 한 ‘기장아재·다시미·메르치’ 3종으로, 지난 7월 열린 관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의 최우수작을 개성적이고 친근한 모습으로 리뉴얼한 것이다. ‘기장아재’는 친근하고 밝은 성격의 ‘인싸 멸치’로, 고소한 맛의 말린 멸치를 파는 시장상인이자 일과 육아 모두에 만능인 캐릭터다. 핑크색 앞치마로 따뜻한 매력을 더했다. ‘다시미’는 낮에는 기장아재의 멸치가게에서 일하고, 퇴근 후엔 집에서 꼼짝없이 드러누워 OTT를 즐기는 일상파 캐릭터다. 미역처럼 둥둥 떠다니는 ‘귀차니즘’의 끝판왕이지만, 기장아재를 만나 활기찬 시장생활에 빠져들고 있다. ‘메르치’는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 수 없는 눈빛의 똘망똘망한 아기 멸치로, 기장아재를 졸졸 따라다니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다. 하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10월 1일 일로읍 영산강 백련길 건강생활도로 일원에서 걷기 좋은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일로읍의 걷기 동아리 ‘워커블 일로’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 문화를 확산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고 동아리 운영을 통한 지역 주민 간 소통과 교류 강화로 유대감을 형성하여 지역사회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일로읍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최강 일로, 워커블 일로’를 크게 외치며 영산강 백련길 걷기에 참여했다. 김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걷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가장 건강한 운동으로, 주민이 함께 걸을 때 그 의미가 더 커진다”며,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계태 워커블 일로 회장은 “걷는 길은 단순한 이동의 통로가 아닌 이웃과 소통하고 삶의 활력을 얻는 길”이라며, “앞으로 ‘워커블 일로’가 지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포항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ㆍ중등 영재교육업무 담당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실시했다. 교사관찰추천제는 교사가 학생의 평소 학교생활과 수업태도 및 산출물 등의 관찰 자료를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에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다양한 준거와 방식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영재교육대상자로 추천하는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선발 방식이다. 본 연수에서는 ‘교사관찰추천제의 이해’와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시스템을 활용한 교사관찰추천 시스템 적용’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소속 학교에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헌 포항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장은 “교사관찰추천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잠재력 있는 영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영재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교육지원청은 학교 적응과 교우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2025년 희망여울 교육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맞춤형 정서지원 프로그램 ‘함께 자라는 우리, 마음정원’, ‘푸드톡(FOOD TALK):과자로 나누는 마음이야기’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총 17개(‘마음정원’ 6개교, ‘푸드톡’11개교) 학교가 참여하며, 9월 23일(화) 구정초 ‘마음정원’, 10월 1일 대도초 ‘푸드톡’을 시작으로 교별 ‘마음정원’ 4회기, ‘푸드톡’ 6회기로 운영해 12월 2일(화)까지 이어진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사회성 회복과 함께, 학교 공동체 내 배려․공감 문화가 확산되는 등 긍정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적응과 교우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따뜻한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친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현장에 꼭 맞는 맞춤형 교육복지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학교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관광공사는 추석을 맞아 중문면세점과 성산면세점에서 10월 한 달간 대대적인 세일을 진행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과 성산면세점은 주류를 2병 이상(미화 100불 이상) 구매했을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라다·버버리·페라가모 등 인기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병행수입 특별 할인전’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계·액세서리·선글라스의 경우, 모든 상품을 15% 할인하고 있으며, 패션·홍삼·초콜릿류도 최대 15% 세일을 진행하는 등 역대급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 제휴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또는 성산면세점에서 신한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를 하게 되면 최대 10만원의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서는 10월 중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우선, 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탄소중립 제주 여행 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기차 렌터카를 이용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친환경 여행을 실천한 보상으로 ‘중문면세점 2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10월 1일(수)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비상 근무하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날 새벽 구좌읍 청소차량 차고지를 찾아 청결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청소차량 운전원과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가연성폐기물 수거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어 집무실에서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14개 부서 공직자들을 격려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신속 대응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10월 2일(목) 외청 부서를 방문해 공직자들을 격려한다. 현 부시장은 제주보건소를 방문해 응급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한울누리공원에서 성묘객들의 안전한 추모를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윤은경 안전교통국장은 공영버스 차고지, 김미숙 복지가족국장은 용강별숲공원, 한성철 청정환경국장은 청소차량 차고지·절물생태관리소·에코촌을 각각 방문해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0월 1일 10월 정례 직원조회에서 2025년 3분기 동안 적극적인 시정 홍보로 시민 참여를 이끈 홍보 우수부서와 홍보 MVP를 시상했다. 최우수부서에는 주민복지과(과장 한명미)와 삼양동(동장 김태균)이 선정됐다. 우수부서는 여성가족과(과장 안진숙), 애월읍(읍장 김태헌)이 뽑혔으며, 장려부서는 경제소상공인과(과장 김기완), 자치행정과(과장 강승태), 외도동(동장 박기완), 오라동(동장 강리선)이 각각 선정됐다. 홍보 MVP는 제주시 유튜브와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시정 홍보 첨병 역할을 한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총 3명이 수상했다. 박승찬 주무관(환경지도과)은 공식 유튜브 ‘제라진-제주가치돌봄’ 편에서 젊은 아빠 역할을 맡아 부자 간의 관계를 감동적으로 표현했다. 김민선 주무관(탐라도서관)은 ‘제라진-해수욕장 안전수칙’ 편에서 안전요원 역할을 맡아 경쾌한 연기와 시원한 발차기 퍼포먼스로 안전 수칙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김민경 주무관(마을활력과)은 시정소식지 열린 제주시 ‘동행제주’ 코너에서 ‘일하면서 쉰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6 전국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1일 오후 4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집행부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애숙 정무부지사 주재 하에 도 실국장 및 행정시,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종합상황실, 경기장안내부, 안전의료부, 교통수송부, 홍보지원부, 문화관광지원부 등 1실 18개 집행부별 준비상황 발표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응급의료 지원체계와 재난 대비 안전관리 대책 △교통망 및 셔틀버스 운영계획 △공식 누리집 운영 △체전 기간 지역 축제·문화행사 및 관광 프로그램 연계 △특산품 전시·판매·홍보관 운영 및 해양관광 프로그램 등 분야별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제주도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조직위원회·집행위원회·범도민지원위원회 등 추진체계를 본격 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