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채 상병 특검법에 찬성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당선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도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해외 출장 후 논의하겠다”며 미적대고 있다. 국민의힘은 아직도 불통의 대통령이 두려워 눈치만 보고 있습니까? 이젠 국민인지 대통령인지 분명히 선택하시오. 불통의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진상 규명을 가로막는다면 더 큰 국민의 분노를 각오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이태원참사 유가족분들을 만나 5월 국회 내에 이태원참사특별법의 처리를 약속했다. 21대 국회가 채 상병 특검, 이태원특별법을 미루지 말고 책임 있게 처리합시다. 21대 국회에 부여된 시간이 많지 않다. 기다리는 유가족을 위해서 하루라도 빨리 처리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더 이상 정쟁화하지 마시오. 국민은 “겸허히 민심을 수용하겠다”는 여당의 말이 진심인지 아닌지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민주당은 "여당이 대통령을 위해 민의를 또다시 거부한다면 국민도 여당을 거부할 것이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정부는 영국 정부와 공동으로 오는 5월 21일(화)부터 22일(수)까지 2일간 「인공지능(이하 AI)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AI 서울 정상회의」는 작년 11월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개최된 「AI 안전성 정상회의」의 후속 회의이다. 작년 회의에서는 각국 정상들이 AI의 위험성에 초점을 두고 AI 안전성 강화방안을 논의했다면, 이번 회의에서는 AI의 안전성을 강화하면서도 혁신을 촉진하고 포용과 상생을 도모하는 AI 발전방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인 5월 21일(화) 저녁에는 정상회의가 화상으로 개최된다. 각국 정상들은 AI의 안전성 보장, 혁신 촉진, 포용적 미래 견인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5월 22일(수)에는 장관급 회의가 개최된다. 참석 장관들은 전일 정상회의 논의 내용에 기초해 각국의 AI 안전 역량 강화 방안, 지속 가능한 AI 발전 방안 등 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5월 22일(수) 각국 고위급 인사, 주요 업계 및 학계 인사들을 초청하여 「AI 글로벌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9월 UN 총회 기조연설에서 포럼 개최를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AI 글로벌 포럼」이 우리 정부가 주관하는 AI 정상회의와 더불어 향후 새로운 AI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2024년 4월 12일(금) 오전 9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이재명 당대표,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현충원 참배 기자회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재명 당대표 나라가 어려울 때 목숨 바쳐 헌신하신 순국선열 호국영령이 잠들어 계신 곳입니다. 국가가 곧 국민입니다. 국민이 바라는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서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 전원이 이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총선은 끝났지만 국난에 비유될 만큼 어려운 민생 현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국민들께서 한 표 한 표로 호소하신 것도 바로 민생 회복입니다. 자고 나면 치솟는 물가, 2년 내내 고공행진 중인 고금리, 높아만 가는 월세 부담, 서민과 취약계층은 그야말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청년, 직장인, 소상공인, 국민들의 일상은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선거에 담긴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어야 합니다. 민생 현장에 있는 국민들의 고통을 덜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국민께서는 저희 민주당을 국회 1당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야당 단일 최대 의석이라는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부여하셨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들의 충직한 도구가 되겠다는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선거 후에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리고 꼭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2년간 대화와 협치, 상생이 실종된 정치로 많은 국민들께서 실망하고 계십니다. 서로 발목 잡고 못하게 하기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더 국민과 국가에 충직한가, 유능한가, 열성이 있는가를 경쟁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실천하는 정치로 국민 여러분께 보답드리겠습니다.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이번 선거 결과 역시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생각하고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받들겠습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024. 4. 11.(목) 11:00, 제22대 총선 관련 입장발표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민심은 언제나 옳습니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립니다.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합니다. 그래서 저는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물러납니다. 야당을 포함하여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립니다. 함께 치열하게 싸워주시고, 응원해 주신 동료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료들, 당선되지 못한 우리 후보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가 국민들께 드린 정치개혁의 약속이 중단 없이 실천되길 바랍니다. 어떻게 해야 국민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겠습니다.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국민만 바라보면 그 길이 보일 거라 생각합니다. 100여 일간 저는 모든 순간이 고마웠습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제22대 총선 결과는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일깨워 준 국민 승리이다. 국민은 국정운영 실패의 책임을 윤 정부와 집권 여당에 물으며, 국민을 이기려 한 대통령과 여당을 준엄하게 심판했다. 또한, 무너진 민주주의를 복원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기도 하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 앞에 겸허한 자세로 민심을 받들겠다.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있을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를 무겁게 여기고 민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2024년 3월 23일 오전 11시 음성 바스엑스포 회의실에서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경철 회장과 대한건축자재협회 이영준 회장은 미국 내 365일하우징페어 상설전시장 개발과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소에서 추진하는 2025 K-GLOBAL EXPO에 참가했다.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경철 회장과 대한건축자재협회 이영준 회장이 2025 K-GLOBAL EXPO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3월 7일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 연합회 이경철 회장과 대한건축자재협회장의 사전 만남으로 구체적인 제안을 이영준 회장이 제안하여 MOU 협약을 확정하게 된 것이다. 이번 MOU 협약에 구체적인 내용은 국내 우수 건축자재 제조사의 미국 수출 판로를 위한 미국 내 365일 하우징페어 상설전시장을 거점으로 마련하고 대한건축자재협회와 함께 국내 제조사의 판로를 위한 협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한다. 2025 K-GLOBAL EXPO에는 국내 10여 개 제조사 기업(예스코리아, 알파큐, 청우산업, 애니락, 온누리산업, 오아시스스토리, 노벨택, 유디시스템, 수지화학 등) 을 초대하여 제품시연과 함께 미국 진출을 위한 원팀을 결성했다. 대한건축자재의 조병연 상임 이사는 현재 10여 개사를 시작으로 미국에 수출을 희망하는 건축자재 제조사를 올해 안에 관심 기업 300여 개사를 모집하고 심사를 통해 미국 내 상설전시장에 입점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재명>에 ‘이화인 공동 성명 발표 기자회견’ 영상을 공유하며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는 글을 올린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했다. 위 기자 회견은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을 비판하는 것으로 일부 참석자는 자신의 이모가 김활란의 제물로 미군에 바쳐졌다고 말하는 등 논란을 야기했다. 김준혁 후보의 ‘김활란이 이화여대생들을 미군에 성상납했다’는 망언으로 이화여대 총동문회와 여성단체가 반발하고 한 이화여대 출신 탈북여성은 김준혁 후보가 사퇴할 때까지 단식 투쟁을 하고 있음에도, 이재명 대표는 기괴한 기자회견 동영상을 공유하면서 “역사적 진실”이라는 억지 주장까지 더해 김준혁 후보를 편드는 동시에 여성 인권에 대하여 2차 가해하려는 본심을 드러낸 것이다. 비록 이재명 대표가 글을 삭제했지만, 이는 반성이 아니라 자신에게 쏟아질 비판을 피하려는 것이다. ‘한우를 먹고서 삼겹살을 먹었다’거나 ‘일 하는 척 했네’라면서 습관적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이재명 대표의 행동이 그 증거이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는 김준혁 후보의 옹호가 떳떳하다면 즉시 삭제된 글을 복구하고 국민에게 당당하게 평가를 받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도한 정치검찰이다. 어제 검찰이 이른바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의 법정 최후진술이다. “검찰은 끊임없이 ‘이재명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라, 공모했다는 진술을 하면 나가게 해 준다’고 내게 말했다.” 지난해 6월 이 전 부지사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대북 송금 사실을 이 지사에게 보고했다”고 진술을 바꿨다가 “굉장한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면서 이처럼 검찰의 회유 사실을 증언하기 시작했다.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의 최후변론 중 한 대목이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의)2,100만 원 법인카드 사용에 대해 (이 전 부지사가)처벌받지 않게 한다고 회유했다. 결국 이화영은 이재명의 알리바이가 있는 날짜를 보고, 날짜를 특정했다. 거짓된 내용으로 피의자 신문서를 작성했는데, 나중에 진실을 밝히려고 그런 거다.” 야당 대표를 죽이기 위해 무리한 회유공작에 나섰던 정치검찰이, 자기가 판 함정에 자기가 걸려든 셈이다. 이 전 부지사 최후의 ‘양심고백’은, 이 사건의 본질이 어떤 것인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전두환 노태우 신군부 정권도 이렇게 드러내놓고 심한 조작을 통해 야당 대표를 구속시키려고는 하지 않았다.” 야당 대표를 겨냥한 ‘조작 수사’는 이처럼 ‘정치공작 수사’였다. 검찰이 이처럼 터무니없는 조작 수사로 야당 대표 죽이기에 나섰을 때, 사건의 진실은 검사독재 권력의 힘 앞에 좌절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바로 그 진실을 조작하려 무리수를 두며 허둥대는 검사독재 권력의 추악한 모습에 가책을 느낀 ‘양심고백’에 의해 진실이 우리에게 그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민주당은 "이에 당황한 정치검찰은 15년이라는 무도한 구형으로 입틀막을 하려 하고 있다만, 진실은 결코 감옥에 가둬둘 수 없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21세기 들어 화석 연료, 플라스틱 등의 남용으로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재앙이 현실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ESG 경영(E: Environment, 환경, S: Social, 사회, G: Governance, 거버넌스)이 중요한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ESG 경영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대기업군의 재무성과를 나타내는 주당순이익(EPS)과 주가 수익률(PER)을 최초로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안창현 미국 캐롤라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최근 연구해 4월 4일 출판, 발표한 미국 캐롤라인대학교(Caroline University USA) 경영학 박사논문인 ‘기업의 ESG 활동이 브랜드 자산에 미치는 영향: 고객 태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The Effects of ESG on Brand Equity: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 of Customer Attitude)’ 연구를 통해 제시한 기업의 ESG 활동과 브랜드 자산 간의 관계에서 고객 태도의 매개효과를 분석,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2년도 ESG 등급체계 자료’와 한국증권거래소의 ‘2022년도 기업 공시자료’, ‘전자공시(DART)’를 토대로 해 국내에서 ESG 경영을 활발하게 수행하는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에 대한 계량 분석을 수행했다. 연구 결과, 주당순이익(EPS)은 포스코건설, 현대자동차, LG화학,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순으로 높았고 주가 수익률(PER)은 SK건설, SK증권, LG화학, LG전자, CJ대한통운, SK텔레콤 순으로 나타났다. 40개 표본기업 가운데 주당순이익(EPS)이 높은 기업은 포스코건설 36,457원, 현대자동차 26,592원, LG화학 23,574원, SK이노베이션 16,743원, SK에너지 16.743원, KB금융 12,347원, 하나은행 11,949원, 삼성물산 10,843원, KB국민은행 10,685원, KB국민카드 10,685원, KB증권 10,685원, 한국투자증권 10,341원 등의 순이었다. 주당순이익(EPS)이 낮은 기업은 한국전력공사 –38,113원, SK증권 20원, SK건설 512원, 미래에셋대우 830원, NH투자증권 882원, NH농협은행 882원, NH농협금융 882원, IBK기업은행 1,756원, BNK금융 2,468원, 우리카드 2,962원, 우리은행 2,962원, 우리카드 2,962원 순으로 나타났다. 주가 수익률(PER)이 높은 기업은 SK건설 39.29, SK증권 31.26, LG화학 25.47, LG전자 18.30, CJ대한통운 11.77, SK텔레콤 11.37, 하나금융 10.90, 삼성물산 10.47, NH투자증권 9.94, NH농협금융 9.94 순이었다. 주가 수익률(PER)이 낮은 기업은 부산은행 0.23, NH농협은행 0.50, 삼성전자 1.24, BNK금융 2.62, 우리금융 2.68, IBK기업은행 3.00, 한국산업은행 3.20, 하나은행 3.52, 신한금융 4.03, 신한카드 4.03, 신한은행 4.49, KB금융 4.50, KB국민은행 4.54, KB국민카드 4.54, KB증권 4.54, 대한항공 4.90, 우리은행 5.0, 한국투자증권 5.15, GS건설 5.34, 삼성카드 5.50, SK에너지 9.05, GS칼텍스 9.31 순이었다. ESG 경영은 기업의 재무적 요소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활동과 지배구조까지 고려하여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기업성과지표를 뜻하는 것으로 ESG 경영이 확산하면서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하는 ESG 투자와 소비자가 기업의 제품을 살 때 환경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까지 생각해 책임 소비도 포함한다. <표 1>은 ESG 경영에 대한 기술통계분석을 제시하고 있으며, <표 2>와 <표 3>은 ESG 경영에 대한 조사대상표본을 설명하고 있다. 주당순이익(EPS) 포스코건설, 현대자동차, LG화학,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순으로 높아 주가 수익률(PER) SK건설, SK증권, LG화학, LG전자, CJ대한통운, SK텔레콤 순 이와 함께, 안창현 박사는 실증분석 연구를 통해 기업의 ESG 활동 중에서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이 모두 고객의 인지적 태도와 정서적 태도, 행동적 태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특히, 거버넌스가 환경과 사회 부문에 비해 전 부문에서 더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 기업의 ESG 활동에 따른 고객 태도 중에서 인지적 태도, 정서적 태도가 브랜드 인식을 높이는 데 모두 영향을 미쳤으며 행동적 태도 > 인지적 태도 > 정서적 태도 순으로 브랜드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 이와 함께 행동적 태도가 브랜드 충성도에 가장 크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다음으로 정서적 태도, 인지적 태도 순이었다. 행동적 태도가 브랜드 연상에도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인지적 태도, 정서적 태도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ESG 활동에 따른 고객 태도와 브랜드 자산 간의 관련성을 보면 고객 태도 가운데 행동적 태도가 인지적 태도와 정서적 태도에 비해 브랜드 자산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이는 기업의 ESG 활동에 따른 행동적 태도가 높은 소비자를 많이 구축한 기업일수록 다른 기업에 비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면서 브랜드 자산에 효과적으로 작용했다는 것을 말한다. 이 연구에서는 기업의 ESG 활동과 브랜드 자산 간의 관계에서 고객 태도가 매개효과로 작용했다. 기업의 ESG 활동이 브랜드 자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 태도의 매개적 역할에 따라 기업의 ESG 활동이 브랜드 자산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업의 ESG 경영이 재무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브랜드 인식,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충성도, 브랜드 연상 등의 브랜드 자산을 높이는 것은 기업의 ESG 활동에 대한 고객 태도를 어떻게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느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안창현 박사는 “ESG의 명성은 회사의 위상, 자금 조달 등 시장에서의 경쟁 압력과 생존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ESG 기업이 평판을 잘 유지한다는 개념은 관리자에게도 중요한데, 이는 기업 자금 조달 비용에 영향을 미치거나 기업의 성공적인 자본 조달 및 지속적인 기업 운영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며 “Financial Times Lexicon(2023)은 ESG를 ‘자본시장에서 사용되며 투자자들이 기업 행동을 평가하고 기업의 미래 재무성과를 결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일반적인 용어’”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UN은 2006년 출범한 유엔책임투자원칙(UNPRI: United Nations 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을 통해 ESG 이슈를 고려한 사회책임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도 비재무정보공개지침(NFRD: Non-Financial Reporting Directive)의 개정안인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 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 Directive)을 지난 2022년 11월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NFRD 적용을 받는 것은 대기업과 공기업, 신용기관, 종업원 500명 이상의 보험회사, 순매출액 4천만 유로(약 592억 원) 이상의 대기업은 2024년 1월 1월부터 CSRD를 준수해야 하며 비유럽 국가더라도 유럽 규제 시장에 상장된 기업이나 순매출액 1억5천만 유로(약 2,220억 원) 이상의 기업 자회사는 모두 포함된다. 우리나라 금융위원회는 오는 2025년부터 자산 총액 2조 원 이상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ESG 공시 의무화가 도입되며, 2030년부터는 모든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된다고 2021년 1월 14일 발표했다. 본 연구의 연구범위를 시간적 범위, 공간적 범위, 내용적 범위는 다음과 같다.<표 4> 시간적 범위는 2023년 5월 20일부터 2023년 6월 8일까지 20일간 설문조사가 수행되었으며, 공간적 범위는 서울, 인천, 경기 지역 등 수도권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전문직 근로자, 전업주부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수행되었다. 조사대상자를 층화추출하기 위해서 성별, 연령, 학력, 직업, 월간소득 등을 중심으로 조사대상자를 선별하였는데, 이는 조사대상자가 기업의 ESG 활동에 대해서 어떠한 소비자 반응을 보이고 있는가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기 위함이다. 내용적 범위는 기업의 ESG 활동, 브랜드 자산, 고객 태도 등 3개의 컨스트럭트로 구성되었으며, ESG 활동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3개의 요인이 포함되었고, 브랜드 자산은 브랜드 인식,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충성도, 브랜드 연상 등 4개의 요인이 포함되었다. 또한 고객 태도는 인지적 태도, 정서적 태도, 행동적 태도 등 3개의 요인이 포함되었다. 본 연구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분석 결과는 <표 4-1>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성별 분포를 보면 전체 500명의 설문조사 대상자 중에서 남자가 267명(53.4%)으로 여자 233명(46.6%)보다 더 높은 분포를 보였다. 연령별 분포를 보면 만60~69세가 118명(23.6%)으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고, 만50~59세가 108명(21.6%), 만40~49세가 101명(20.2%), 만30~39세가 91명(18.2%), 만20~29세가 82명(16.4%) 순이었다. 학력별 분포를 보면 대학교 졸업이 338명(67.6%)으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고, 고등학교 졸업 이하가 98명(19.6%), 대학원 졸업 이상 53명(10.6%), 대학원 재학 11명(2.2%) 순으로 차이를 보였다. 직업별 분포를 보면 기타를 제외하고 직장인이 292명(58.4%)으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고, 전업주부가 각각 63명(12.6%), 자영업자 38명(7.6%), 전문직 근로자 31명(6.2%), 학생 25명(5.0%) 순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소득별 분포를 보면 200만 원~399만 원이 208명(41.6%)으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인 반면, 700만 원 이상은 50명(10.0%)으로 가장 낮은 분포를 보였다. 월평균 소득별 분포는 전체적으로 200만 원~399만 원, 400만 원~699만 원, 200만 원 미만, 700만 원 이상 순이었다. 본 연구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성별과 연령은 유사한 분포로 조사된 반면,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 이하와 대학교 졸업 이하가 전체의 87.2%로 다수의 분포를 차지하고 있으며, 월평균 소득별 분포는 200만 원 미만과 200만 원~399만 원의 분포가 63.4%로 과반수의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민주당의 도덕적 해이와 타락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지만, 특히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 민주당 후보들의 성인지 감수성은 처참함을 넘어 수준의 바닥을 드러냈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욕한 것으로도 모자라 이화여대생 전체를 모독하며 여성 비하를 일삼은 김준혁 후보는 줄곧 “역사 공부 똑바로 해라” “자극적인 편집” 등 궤변으로 강변하다가, 지도부가 권고하자 마지못해 변명과 다름없는 사과를 했다. 하지만 하루 만에 조상호 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방송에 출연해 “역사적 사실에 대해 언급한 것”이라며 김 후보를 옹호했다. 두둔할게 없어서 사료로 증명되지 않은 ‘카더라’ 지라시 수준의 저질 막말을 감싸는 것입니까. 이게 딱 민주당 수준이다. 그간 박원순, 오거돈, 안희정, 박완주, 최강욱. 이름을 열거하기도 벅찬 사람들의 사건과 의혹 등 숱한 성희롱 및 성범죄 사건이 있을 때 마다 쉬쉬하며 무마시키던 과거의 태도에서 조금도 나아짐이 없다. 당대표부터 성인지 감수성이 없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이재명 대표가 그동안 여성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반복해서 보여준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의붓아버지’ ‘매만 때리고 사랑 없는 계모’ 등 재혼 가정을 향한 막말부터, “살림은 역시 여자가 잘한다”는 성차별 발언, 나경원 후보를 향한 여성혐오적 발언까지. 이 대표부터 의식 저변에 여성 비하가 깊게 깔려있으니, 최강욱 의원의 ‘짤짤이’ ‘설치는 암컷’과 같은 성희롱적 발언 등은 논란 축에도 끼지 못하는 것이다. 저급한 성인지 감수성으로 무장한 민주당이야말로 성추문과 성비위의 온상이다. 그저 일주일만 견디자는 심산으로 뻔뻔하게 버티며 국민에게 표를 구걸하는 민주당이 정상적인 공당이라 할 수 있습니까. 국민의힘은 "후보 자격 박탈 등 너무도 당연하고도 정상적인 조치를 민주당에 기대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반드시 상식적인 국민들께서 투표로 심판해 주십시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코로나 때보다 무섭고 두려운 시대를 살고 있다는 국민들 아우성이 넘쳐난다. 민생은 바닥이고 물가는 하늘을 찌른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의 변명은 국민을 더욱 분노하게 한다. 물가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를 기록했다. 농산물 등 서민 밥상 물가는 더 심각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물가를 걱정했지만 진정성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다. 농산물 물가 상승의 시작이 지난해 4월 냉해 피해라면 1년 동안 대통령과 정부는 무엇을 했습니까? 윤 대통령은 ‘마음이 무겁다’고도 했다. 반성과 사과 없이 남의 일처럼 말했다. 대통령의 말을 듣는 국민 마음은 무겁다 못해 무섭다. 정부는 또 어떻습니까? 유통업체 할인 지원 등이 반영된 가격정보를 앞세워 물가대책이 먹히고 있는 것처럼 선전했다. 통계청 물가 조사에 반영되지도 않는 민간 할인을 내세워야 할 만큼 정부는 무능하고 무책임하다. 지난해 성장률이 하반기에는 오를 것이라며 ‘상저하고’를 외쳤다가 비웃음을 샀던 정부가 물가에 대해서는 ‘상고하저’, 하반기에는 떨어진다고 한다. 양치기 소년이 따로 없다. 기름값도 심각하다. 국제유가가 연일 연고점을 깨고 올라가고, 국내유가도 1년여 만에 상승 반전했다. 주유소 기름 값은 물론이고 전기료와 물류비용 전반을 밀어 올리게 된다. 종합 대책 없이 두더지 잡기 게임처럼 즉자적 대응으로 일관해온 정부가 이번에는 어떻게 방망이를 휘두를지 걱정이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국민께 사과하고 종합적인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해 국민께 제시하시오. 물가 대책, 민생 대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일은 두더지 잡기 게임이 아니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통령실은 삼성E&A와 GS건설이 4월 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가 사우디 동부 주베일 인근 지역에서 추진하는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공사를 수주했다고 4월 3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11월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고 인프라 분야에서 대규모 경제협력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같이한 데 이어, 작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시 양국 공동성명을 통해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한 정상외교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에 수주한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공사는 72억 불(약 9.7조 원) 규모로, 작년 6월 수주한 아미랄 프로젝트(50억 불, 약 6.7조 원)를 넘어 우리 기업의 사우디아라비아 수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이고, 전세계 해외건설 수주 사업 중에서도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바라카 원전(2009년, 191억 불),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2012년, 77억 불)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이다. 또한, 이번 수주로 올해 1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61.1억 불)의 2배를 넘은 127.2억 불에 달하게 되어, 올해 수주 목표인 400억 불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평가된다. 대통령은 작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계기 리야드에서 개최된 ‘한-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그간 굳건히 다져온 토대 위에 새로운 인프라 경제협력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기념식에 아민 나세르 아람코 CEO도 참석하여 대통령 임석 하에 자푸라 2단계 가스플랜트 계약에 서명하는 등 양국 관계기관 간의 건설 협력은 이미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된다. 실제로, 작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만 아미랄 프로젝트(2023년 6월, 50억 불), 자푸라 2단계 가스플랜트(2023년 10월, 24억 불) 등 95억 불 규모의 인프라 사업을 수주했고 작년 전세계 해외건설 수주액은 333억 불에 달한다.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에서 “새해에도 일자리 외교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힌 데 이어, 지난 1월 4일 개최된 제1차 민생토론회에서도 “국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외교, 일자리 외교는 더욱 열심히 뛸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국 정상 간에 구축된 굳건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 국부펀드(PIF), 네옴 등 주요 발주처의 인프라, 플랜트, 스마트시티 등 메가 프로젝트 수주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 세계에서 추진되는 석유화학 플랜트, 철도 등 교통인프라, 해수담수화 시설 등 대형 건설 프로젝트 수주도 정부, 공기업, 금융기업 등이 원팀으로 지원함으로써 정상외교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여성을 ‘냄비’에 비유하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저급한 발언에 분노한다. 과연 중대 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는 전과 4범 당 대표 답다. 민주당 류삼영 동작을 후보의 ‘냄비 포스터’ 논란이 가시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당 대표가 나서 ‘나베’ 운운하는 걸 보니 민주당의 ‘여성 비하’는 일상이 된 듯하다. 일본어 ‘나베’가 우리 말로 ‘냄비’를 뜻하고, ‘냄비’는 여성을 매춘부 등에 빗대는 여성 비하용어임을 이 대표가 모를리 없다.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공개적으로 여성을 비하하고 갈라치는 저열한 정치 행태는 중단돼야 한다. 당 대표가 이런 분열의 언어를 사용하며 저질 정치 공세를 서슴치 않으니 민주당 후보들도 그 뒤를 따라가는 것 아닙니까. 일제 찬탈 역사를 왜곡하고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는, 왜곡된 역사관을 가진 건 바로 민주당 후보들이다. ‘피해호소인’이라는 망언을 남긴 민주당 여성 후보들은 이번에도 침묵하고 있다. 민주당은 "더 이상 ‘여성 인권’을 언급할 자격이 없다. 유권자의 심판만이 저질 정치를 끝낼 수 있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제76주기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제주에는 봄소식을 알리는 비가 내리고 있다. 하지만 다가오던 제주의 봄은 다시 매섭고 차가운 바람에 얼어붙고 있다. 이념의 이름으로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4・3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과 제주도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도둑도 없고, 거지도 없고, 대문도 없는 제주에 죄 없는 양민들이 학살당했습니다. 가족 중 한 사람이라도 없으면 ‘도피자 가족’, 심지어 ‘폭도의 가족’으로도 몰려 정부에 죽임을 당했다. 살아남은 가족은 연좌제의 고통을 대물림해야 했다. 제주 곳곳에 아픔과 고통이 서려 있지만, 살아남기 위해 애써 기억을 지우고 4・3이란 말조차 꺼내지 못했던 제주도민들의 가슴 아픈 역사를 되돌아본다. 김대중 대통령은 특별법 제정으로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활동을 시작했고, 노무현 대통령은 55년 만에 대통령의 이름으로 공식 사과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희생자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배상과 보상을 추진하며 끊어졌던 실타래를 연결했다. 그러나 제주의 아픔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법 구금과 체포로 고초를 당했음에도 유죄판결이 없어 희생자에 제외된 분들, 부모와 자식을 잃고도 오랫동안 연좌제로 낙인찍혀 고통 받아온 유족들에게도 합당한 지원이 필요하다. 4・3의 상처와 아픔이 더 이상 이어져선 안 듼다. 정부와 여당은 제주도민의 삶을 보듬고,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과 유족들의 한 서린 아픔을 위로해야 한다. 민주당은 "진실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 다시 한번, 제주 4・3사건의 모든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제주도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대국민 담화에서 “2천명이라는 숫자는 정부가 꼼꼼하게 계산해 산출한 최소한의 증원 규모”라며 강조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하루도 지나지 않아 “2천명 숫자에 매몰되지 않겠다”고 다시 밝혔다. 대통령이 담화문에서 2천명을 10번이나 강조했는데 대체 어느 쪽이 대통령의 진짜 입장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전국민에게 50분짜리 듣기평가 시험을 시킨 것이 아니라면 진정성있게 직접 입장을 밝혀야 한다. 어제 대통령 담화는 소통의 실패였다. 의료계는 '불난 데 기름붓는 격이다' , 국민의힘 안에서도 “날아오는 혜성 보며 멸종 예감하는 공룡들의 심정”이라는 절망감을 표하였다. 정부는 의료계가 통일된 합리적인 안을 가져온다면 열린 마음으로 논의하겠다며 이제는 공을 의료계로 던졌다. 의료대란의 수습을 정부가 아닌 의료계에 전가하면서 책임을 국민에게 돌리려는 것입니까? 입증 책임 전환을 통해 현재의 혼란을 해결할 수 없다. 보건의료 인력에 대한 계획안을 세울 의무는 대통령과 정부에게 있다. 사건의 발생부터 사고 수습까지 정부가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국민과 환자들은 오늘도 불안한 시선으로 정부와 의료계를 바라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야할 막중한 책임을 언제까지 방기할 셈입니까? 윤석열 대통령께서 ‘2천명 증원’에 대한 유연한 정책을 진정으로 구현하고자 한다면, 하루빨리 협의체를 구성하여 합리적인 의대증원 수치와 조정 방안까지 안건으로 포함된 논의를 시작하시오. 민주당은 "대한민국이 추구해야 할 진정한 의료개혁의 방향은 환자 중심의 의료이다. 환자의 가치를 중시하는 지불 제도로의 전환을 포함한 고령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를 준비하는 것이, 그리고 필수, 지역, 공공의료의 활성화를 이루어내는 것이 근본적인 의료개혁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국내 육성 사료용 맥류 신품종 트리티케일의 이용 촉진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채종단지 조성에 나선다. 삼척시는 총사업비 50백만원(국비 25, 시비 25)을 투입하여 원덕읍에 5ha 규모의 트리티케일 채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순환식 건조기, 종자 선별기를 지원하는 한편 채종·건조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의 속간 교잡종으로 추위와 쓰러짐에 강해 혹한기와 생육환경이 불량한 지역에서도 잘 자라는 겨울철 조사료 작물이다. 생육기도 벼 재배시기와 겹치지 않으며 기존 재배되고 있는 호밀과 비교하여 영양가치, 기호성, 수량성 등이 우수한 겨울철 고품질 조사료로 국내 축산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육성 트리티케일 채종기술 보급 시범사업 추진으로 적합한 수확시기와 올바른 건조 방법에 대해 현장 기술을 지속 지원하고, 관내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국내 조사료 수급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영양분이 풍부한 밀과 추위에 강한 호밀의 장점을 모두 갖춘 트리티케일을 관내 최초 도입하여 조사료 안정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5월 17일 ‘2024 삼척장미축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장 주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예방 활동 및 시설물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불법 영상 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시설물 안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삼척시, 삼척경찰서, 안심화장실 시민감시단으로 구성된 민·관·경 합동 점검반은 임시화장실을 포함한 장미공원 내 화장실 5개소를 탐지장비를 활용,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및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사 및 축제 등 관광객,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및 시설물 안전 모니터링을 추진하는 등 범죄 예방 및 시설물 개선을 통해 관광객, 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시는 지난 5월 17일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도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및 주민 약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산2리 경로당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자치활동을 할 수 있는 신축 경로당의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로서 현판식과 기념패 증정 등 행사를 진행하고 효도잔치를 통한 오찬을 함께하며 주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호산2리 경로당은 총사업비 7억 6천여 만원이 투입되어 원덕읍 호산리 288-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530㎡, 연면적 173.43㎡의 지상 1층 규모로 넉넉하게 건축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호산2리 경로당이 준공된 만큼 지역의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준공식을 계기로 더욱 화합하셔서 살기좋은 마을로 거듭나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강물 범람으로 인한 침수가 발생했을 시 호산2리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시설이 없다는 점이 우려되어 지난 2023년부터 호산2리 경로당의 신축이전을 추진해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시가 5월 17일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오전 출근길에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조직 내 관행적 부패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삼척시 전직원의 청렴의지를 다지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삼척시청 본관 1층 로비와 별관 1층 로비에서 출근길 08:30부터 진행된 캠페인은,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하여 부시장·국장 등 간부들이 직접 제작한 청렴빵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전단지와 함께 배부하며 동 행사를 진행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청렴 캠페인을 통하여 건전한 조직문화와 부패행위 금지에 대한 의지를 다시한번 다지고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출근길 반부패 청렴 캠페인과 동시에 오는 18일 개막하는 ‘2024 삼척 장미축제’ 행사장에서 시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6일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15명과 함께 “힐링~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희망나눔! 군포2동”의 특화사업으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휴식을 취하며 군포2동 공원 등 동네 한바퀴를 산책 기분 전환으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로 삶에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하게됐다. 이날 따뜻한 점심 삼계탕 및 추어튀김(개별포장)과 안전하고 따뜻한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식품, 스팸, 파스등 선물꾸러미와 함께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 댁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혼자 있고 몸이 불편하여 외출할 기회가 없었는데, 동네를 산책하며 5월의 정취도 만끽할 수 있어 기분전환도 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민성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더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지 못했지만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종국 군포2동 동장은 “어르신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