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학교 밖 청소년 15명과 함께 제주도에서 뜻깊은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하며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배움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첫째 날, 청소년들은 하리보 해피월드를 방문해 알록달록한 젤리의 세계 테마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함덕해수욕장으로 이동해 맑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제주도의 자연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캠핑장으로 이동하여 바비큐 구이를 즐기고,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승마체험과 성산일출봉 탐방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승마를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며 말과의 교감을 즐겼다. 성산일출봉에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직접 느끼며 감탄을 자아냈다. 오후에는 아쿠아플라넷 제주를 방문해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하며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4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2025 대구미래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2026 대구미래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고 교육전문가와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교육계 전문가 및 원로, 지역사회 위원 등 91명으로 구성됐으며, 대구미래교육의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정책과제 점검・보완 등 대구미래교육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나승일)는 ▲2025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11대 정책 과제 발표, ▲2026 대구미래역량교육 방향 보고, ▲질의응답 및 자문의견 개진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2026 대구미래역량교육의 발전 방안과 대구교육 전반에 대해 아낌없는 의견을 제언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은 어느 한 기관의 단독 과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의 약속”이라며,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대구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양시는 지난 11월 22일 광양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지역아동센터 제12회 초록빛깔 한마음큰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아동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동광양평화지역아동센터 ‘평화꿈쟁이팀’의 오카리나·팬플룻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5명이 공로표창을 받았다. 또한 성실한 생활태도와 적극적인 활동 참여로 다른 아이들의 귀감이 된 아동 3명이 모범 아동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2부 행사에서는 참여 아동들이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을 마친 뒤 파도타기, 네줄줄다리기, 한마음 기차, 터져라 풍선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즐겼다. 아이들은 팀 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백운장학회가 지난 21일 시청 창의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 2025년 제2회 세입·세출 추가 경정 예산(안) ▲ 2025년 백운장학생 선발 심의(안)▲ 2026년 세입·세출 예산(안) 총 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백운장학회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총 823건의 ‘2025년 백운장학생’ 신청서를 접수했다. 서류 검토와 세부 평가 기준에 따른 심사, 그리고 이번 이사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7개교 521명을 선정했으며, 총 6억 7천1백만 원의 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 백운장학생은 부모(보호자) 재산 수준, 자녀 수, 학생의 학교 성적, 수상 경력 등을 분야별로 ‘선정 기준 배점표’에 적용해 점수를 산정했으며,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했다. 분야별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대학생은 ▲ 등록장애인 1명 ▲ 다자녀 가정 33명 ▲ 성적 우수 84명 ▲ 학업 지원 54명 ▲ 저소득가정 가계지원 40명 ▲ 관내 대학(광양보건대) 83명 ▲ 만학도 2명 ▲ 독립유공자 후손 3명 등 총 324명을 선발했다. 초·중·고등학생은 ▲ 특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연말까지 상설 및 특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오는 12월20일 시민들에게 즐거운 겨울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박물관 행사는 ‘계절’을 주제로 진행됐다. 봄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여름맞이,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 가을맞이 등 시민참여형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마지막 계절인 겨울을 맞아 박물관 일원에서 동지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동지부적 만들기, 동지음식 시식, 크리스마스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계절별 문화행사 외에도 체험실을 박물관으로 이전하여 인쇄체험실 및 어린이체험실을 새롭게 조성했다. 인쇄체험실에서는 납활자 인쇄체험, 머그컵 전사체험과 어린이체험실에서는 꼬마발굴체험, 유물 활동지 체험, 3D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한다. 특히 유아를 대상으로 한 ‘흥덕사지에서 자연과 놀아요’ 프로그램은 흥덕사지의 문화가치 및 자연 체험을 눈높이에 맞춰 운영하여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내년에는 박물관 야행 등을 비롯한 더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누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청주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진 청주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2026년 청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안), 생활보장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으로, 참석자들은 청주시 지역사회보장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제35조)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계획으로, 대표협의회는 매년 이 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즐겁고 살맛나는 행복도시, 청주’를 비전으로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맞춤 돌봄,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집, 사회 참여를 위한 적극적 지원, 일자리 확대로 자립체계 구축,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지역사회보장 발전전략 체계를 추진 전략으로 52개 사업(공약 10개, 신규 15개, 지속 27개)을 담고 있다. 현재까지 주민 공고 절차를 마쳤으며, 대표협의체에서 심의 후 충북도에 제출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주시는 청주시드림스타트가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직전 대회인 2022년 장관상 수상에 이은 2회 연속 성과다.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 켄싱턴 호텔에서 진행된 사업보고대회에는 전국 229 시군구와 17개 시도,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지원단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 청주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의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평가항목은 조직구성 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협력(대외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29개 지표였다. 특히 △자치단체장의 높은 관심도를 통한 사업 활성화 △드림스타트가 추구하는 다양한 성공사례 보유 △청주시 드림스타트 만의 차별화된 통합사례관리 시스템 구축 △이용자 욕구 맞춤 자원개발 △가족기능 강화 맞춤형 특화프로그램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주시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우수 자원봉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봉사자 중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봉사 마일리지 300시간 이상을 달성한 수여자와 2024년도 자원봉사 유공 표창 대상자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해 해양문화 자원 보존 사례와 지역 관광 콘텐츠 개발 사례를 살펴보며 문화 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체험했다. 이어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에서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소록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도자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력이 이뤄졌으며, 앞으로의 봉사활동에서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이다. 김기원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성장을 돕고 활동 의욕을 높일 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는 중고물품 나눔장터 행사 수익금 1천만 원을 지역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금은 창포사랑나눔터를 비롯한 13개 무료급식소에 전달됐으며, 20kg 쌀 173포로 지원됐다. 중고물품 나눔장터 수익금은 지난 9월 23일 열린 행사에서 마련됐다. 참여한 23개 단체와 기업이 중고물품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해 기부한 금액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10개 기업이 후원한 성금이 더해져 조성됐다. 한편 중고물품 나눔장터를 통한 기부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28차례 이어졌으며, 누적 기부액은 약 2억 8천만 원에 이른다. 이 성금은 지역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돼왔다. 도명 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중고물품 나눔장터를 통해 자원 재사용과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는 포항시 드림스타트 소속 정상희, 민경인, 이현주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2025년 드림스타트 전문화·특성화과정 현장적용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드림스타트 현장에서 축적된 우수사례를 발굴해 교육 콘텐츠로 개발·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 분야 8명, 프로그램 기획·운영 분야 8명 등 총 16명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 사례는 2025년 드림스타트 전문화·특성화 교육과정 실천사례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포항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세 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상(훈격)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이현주 사례관리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강원도 소재의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개최된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진행됐다. 정상희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가족돌봄아동 및 가족개입 – 작은 변화의 축적이 큰 변화를 만든다’라는 사례를 발표하며, 가족돌봄아동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가족 구성원 각자가 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는 24일 안동 두리원웨딩홀에서 한국장애인부모회 경북협회 주최로‘제7회 경상북도 장애인인권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모의 힘으로 장애인들을 사회 중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장애인부모회 경북협회 회원과 가족,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2019년에 시작된 본대회는 장애인 당사자와 부모를 비롯한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인권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동영명학교 댄스팀과 안동진명학교 풍물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 및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장애 학생 대표가 낭독한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글은 참석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깊은 감동을 주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경북협회는 2015년 출범해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달장애인공공후견사업 및 가족휴식지원, 부모교육 등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화선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은 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익산 지역 위기청소년을 응원하는 든든한 나눔이 전달됐다. '아이슈네일(대표 윤감주)'은 24일 초록우산 익산후원회를 통해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컵국수 130상자(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컵국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아이슈네일은 익산·완주·전주에 지점을 둔 무좀·내성발톱 전문 관리샵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감주 대표는 "청소년들이 따뜻한 한 끼로 힘을 얻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셔서 감사하다"며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심리검사, 부모 교육, 긴급구조, 자활, 의료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익산시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따뜻한 겨울 선물이 전달됐다. 비영리 공익단체인 '아름다운가게전북본부'는 24일 익산시에 겨울 아동의류 1,500벌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으며, 전달된 의류는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현주 본부장은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아름다운가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이 지역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재사용·순환문화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을 목표로 전국에서 기부·판매·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공익단체다.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수익을 지역사회로 환원하거나 취약계층을 직접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21일, 남구청에서 ㈜월드다가치(대표 권해석)와 외국인 정주지원과 문화 다양성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월드다가치는 2024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부산·경남 지역대학 및 여러 기관과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인 소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8월 출시한 ‘다가치’ 애플리케이션(앱)은 이용자가 3만 명에 달하며, 지역대학과 협력해 유학생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월드다가치는 남구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우선 제공하는 등 정주지원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하고, 남구는 외국인 대상 시책 안내 등 홍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의 정보 접근성과 생활 편의가 확대되고, 지역 차원의 글로벌 정주 환경 역시 단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월 21일 ‘제3회 세금 내는 장애인 취업자 홈커밍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지원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장애인과 헙력 사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다양한 취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와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사례 발표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 고용과 관련한 정책ˑ지원제도 안내,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소개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는 장애인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선택권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여러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경상 관장은 “이번 홈커밍데이는 단순한 취업 사례 공유가 아니라, 장애인들이 경제적 자립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지역 기업인들이 지역 상권과 산업단지 노동자들을 응원하는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전주시와 전주시기업인협회(회장 강은주)는 24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함께장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기업인협회는 회원사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총 500만 원의 기부금을 시에 전달했다.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는 기업과 공공기관, 민간단체, 시민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노동자 등 지역경제의 주요 축을 지원하는 범시민 운동이다. 현재 지역 상권 매출을 높이는 동시에, 나눔 문화를 확산해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후원한 기부금은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를 통해 추진 중인 산업단지 근로자 아침밥 제공 사업 등 취약 근로자 복지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착한 소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산업단지 근로자 등 노동 취약계층을 응원하는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24일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은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두 차례 실시하는 교육으로, 작은도서관 보조금 실무교육과 임서경 동화작가를 초청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북큐레이션 기획’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무에 필요한 보조금 집행 및 정산절차와 유의사항을 익히고, 작은도서관 북큐레이션 기획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작은도서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해마다 관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구입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노후시설 개선 사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도서이용 편의를 위해서 진주시립도서관 7개소와 사립공공 및 작은도서관 15개소 간에 상호 협력망을 구축해 시립도서관 소장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24일 평생학습관 본관에서 ‘제6회 문화가 있는 날’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수 ‘(사)토박이말바라기’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우리 얼과 삶이 깃든 토박이말’을 주제로, 우리말의 소중한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강연을 맡은 이창수 강사는 한글학회 진주지회에서 홍보이사와 연구이사, 총무이사, 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500여 회에 걸친 언론기고와 방송출연을 통해 우리말 바로 쓰기와 토박이말 보급에 힘쓰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토박이말의 뿌리와 역사적 의미, 언어적 특징이 알기 쉽게 소개됐으며, 우리말이 일상에서 어떻게 변하며 쓰이는지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강의를 들으며 우리말에 담긴 문화적 깊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도 활발한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토박이말의 쓰임과 깊이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말의 뿌리와 말에 담긴 삶의 지혜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기회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완주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유희태 완주군수와 민간위원장인 ㈜새눈 백청열 대표를 비롯해, 지역 내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의 책임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여건 변화를 반영해 기존 세부사업을 재정비하고, 폐지사업 1개, 신설사업 2개를 포함해 전체 세부사업을 36개에서 37개로 조정하는 내용의 시행계획(안)이 논의·의결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복지수요, 인구구조, 사회적 환경 변화 등을 바탕으로 완주군의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연차별 시행계획은 이를 기반으로 매년 구체적 사업을 정리해 실행하는 단계별 계획으로,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의 핵심 절차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표협의체의 전문적인 검토를 통해 지역의 복지수요를 보다 정확히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2026년 시행계획을 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24일,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우을순)는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옥천군자원봉사자대회 및 재능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민영완 충청북도 자원봉사센터장 등 내빈과 함께 주요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부 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군수표창 10명, 군의장표창 5명, 농협지부장표창 2명, 군자원봉사센터장 10명과 함께 시간인증 배지(2,000시간 봉사자들에게 부여) 5개를 수여하여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2부 재능나눔 콘서트에서는 내 나이가 어때서 늘푸른 공연단의 숟가락 난타를 시작으로 부름소리장구, 청산중학교 문은호 학생, 가수 노수영의 재능나눔이 이어져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우을순 센터장은 “올 한 해에도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밝게 비춰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