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통영시 도시과(과장 임석현)는 지난 22일 관내 미수동 해안변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해안변 환경정비를 통해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 보전 및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자원봉사 참여를 통한 일상 속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시과 직원들은 미수해양공원을 시작으로 해안변을 따라 광바위 끝자락까지 약 2km 구간의 거리 및 해안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도시과 직원들은 “사람 왕래가 많지 않은 지역인데도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았다”며 “주말 아침에 운동도 하고 깨끗해진 바다를 보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임석현 도시과장은 “10월~11월은 각종 행사가 많아 주말에 봉사활동 참여가 쉽지 않았을텐데 흔쾌히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이번 활동으로 통영에 애정을 가지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도시과 직원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회장 장재군)는 지난 21일 통영RCE세자트라숲 강당에서 협회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원장애인의 재활의식 향상, 사회참여 및 복지발전을 위한 ‘제7회 선원출신 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허대양 통영시 부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경상남도의회 강성중 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단체 회원, 후원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 장재군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장재군 회장은 “이번 대회가 선원출신 장애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사회참여 의지를 드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장재군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과 가족 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 대회가 서로의 노고를 따뜻하게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는 힘찬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거제시립수양도서관이‘2025년 문화누리 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거제 설화 이야기'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남 대표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년 문화누리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과 독서를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10월 28일부터 약 3주간 장애인 및 문화 소외 지역 아동들에게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제 설화 동화 ‘대숲개 곤발네 할매 이야기’ 낭독극과 연극 놀이로 구성됐으며, 사랑빛 어린이집, 송정초등학교, 장목초등학교, 꿈나무어린이집, 동부초등학교 등 5개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낭독극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연극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세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문화누리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 및 문화 소외 지역 아동들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고, 정서적 발달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거제시는 지난 22일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대강당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아동권리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렸다.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초·중학생 자녀와 부모로 구성된 22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다양한 체험에 참여한 아동과 거제경찰서 관계자를 포함해 총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골든벨은 예선·본선·패자부활전으로 이어지는 퀴즈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에 관한 지식을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아동이 한 팀이 되어 참여함으로써 아동을 중심에 둔 긍정적 양육 문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행사장에서는 본 행사 외에도 ▲긍정 양육 점검 ▲가족 안전메시지 작성 ▲아동학대예방 그림 전시 ▲경찰관 체험부스 등이 함께 운영됐으며, 특히 경찰 제복 착용과 장비 체험이 가능한 거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부스는 어린이들의 참여가 가장 활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희 관장은 “거제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 보호를 위한 마음을 모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지난 22일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열었다. 다문화가족과 이주노동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족 축제였지만, 지향점이 ‘환경’에 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축제 주제는 ‘그린(green)’으로 △버려진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악기’ 만들기 △자전거 페달을 활용해 전기를 만드는 ‘자가발전 체험’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공연 순서에선 ‘환경 퍼포먼스 그룹’으로 잘 알려진 ‘유상통 프로젝트’가 무대에 올라 폐기물로 만든 악기를 연주하고 ‘서커스’도 선보였다. 이어진 ‘업사이클링 패션쇼’에서는 모델들이 재활용 제품을 입고 나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다문화가족·이주노동자와 함께 우리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성의 성장을 향해 발맞춰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 청년연합회(회장 박성용)는 22일 오전 11시 합천체육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장진영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및 회원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1부 개회식은 읍·면 청년회 대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신조 낭독, 화합의 떡케이크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읍·면별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박성용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회원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더 활기찬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각종 지역 행사에서 앞장서 봉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쓰는 청년연합회 여러분께 늘 감사드린다”며, “청년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청년이 살기 좋고 활력이 넘치는 합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청년연합회는 정월대보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1월 15일과 22일,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린 ‘천년의 숲 걷기; 함양에서 상림 PLAY’ 행사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 행사를 넘어 문화와 치유, 지역 경제 활성화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로컬 브랜딩 축제’로 주목받았으며, 함양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 함양군체육회 주최·주관, 지엔에스 코퍼레이션(GNS Corporation)의 전문적인 운영으로 진행됐다. 2025년‘상림 PLAY’ 행사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첫 번째 이야기인 ‘1막: 첫발을 내딛다’ 행사에는 500여 명이 참가하여 늦가을 상림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어 22일 진행된 ‘2막: 숲과 걷고 서로를 잇다’에는 입소문을 타고 800여 명이 몰려, 총 1,300여 명이 참여하며, 천년의 숲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숲속에서의 걷기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큰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숲속 플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지난 21일 한강로동에서 열린 ‘한강로동 한마음축제’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 행사로 진행된 어린이 마술공연은 영유아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공식 개회식은 한강로동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축사, 개회선언,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체험마당 부스에서는 방향제 만들기, 다육이 화분 체험, 매듭 키링 만들기 등이 인기를 끌었으며, 참여마당에는 용산자원봉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금연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정보 제공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간식부스와 응급부스도 마련돼 편의와 안전을 지원했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아모레퍼시픽 서울어린이집 원아들의 그림전시회가 열려 주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국제업무지구 개발과 AI·ICT 개발진흥지구 조성 등 용산이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단합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은 지난 22일 일본 유명 연예인 마츠오카 미츠루의 팬 130여 명과 함께 ‘글로벌 한방스쿨 특별 강연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츠오카 미츠루는 일본의 유명 록밴드 소피아(SOPHIA)의 보컬이자 배우로 앨범 24개와 싱글곡 40곡을 발표하고 200여 곡을 작사했으며, ‘사람에게 상냥하게’, ‘바람의 검심’, ‘가면라이더’ 등 다양한 영화에도 출연했다. 이번 강연회는 평소 한방 문화에 관심이 많던 마츠오카 미츠루 씨가 팬들에게 한방 힐링 여행을 선사하고자 기획한 ‘한방의 도시 대구 팬미팅 투어’ 콘텐츠를 물색하던 중, 수성구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이다. 한편, 마츠오카 미츠루 씨는 한방문화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대구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 계기로 지난 21일 대구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로부터 ‘대구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로써 올해 수성문화재단이 의료·웰니스 관광의 주력 콘텐츠로 운영해 온 ‘글로벌 한방스쿨’도 마무리됐다. 온라인 한방 강연과 현장학습 투어로 구성된 정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4일 호텔 인터시티(대전)에서 관내 특수학교장, 방과후・돌봄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특수학교 방과후・돌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장애학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학습과 발달, 사회성·정서 능력을 지원하며 다양한 체험과 교육적 기회를 확대하는 방과후·돌봄의 목적을 실현하고, 특수학교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며 2026학년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감각통합 활동, 문화예술체험, 일상생활훈련 프로그램 등 장애학생 특성에 맞춘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보조강사와 돌봄 지원인력을 활용해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특수학교 교장은 “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방과후 시간을 더 안정적으로 보내고,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는 모습을 볼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어용화 유아특수교육과장은 “특수학교 방과후․돌봄교육은 장애학생의 방과후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지원 체계”라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남도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사회보장위원회위원, 학계, 현장전문가 및 도·시군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조사는 사회보장에 관한 실태와 인식 등 지역 주민들의 욕구를 조사해 지역 간 격차 해소 및 균형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도내 7250가구를 대상으로 △아동·노인·장애인 돌봄 △정신·신체건강 △교육 △고용 등 사회보장 영역별 욕구현황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도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으로, 조사 결과는 내년에 수립하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성만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실제 생활 여건을 반영한 복지정책을 설계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평생학습관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대전갤러리와 어울림홀에서 2025년 평생학습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작품전시회에서는 민화, 캘리그라피, 사진, 서예 등 평생교육 강좌 14개 분야와 시화 작품을 포함한 총 255점의 작품이 대전갤러리에 전시된다. 이 중에는 학습관이 지원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강좌 수강생들의 공예 작품도 함께 전시돼 의미를 더한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직장인 등 주간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25일과 26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또한, 26일 오후 3시에 열리는 발표회에서는 수강생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다진 실력과 재능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칼림바와 우쿨렐레, 태극권, 통기타, 성악과 합창 등 9개 팀이 참여해 그간의 학습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전평생학습관 우창영 관장은 “이번 발표회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의 배움과 성과를 나누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이 방문해주셔서 평생학습의 즐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11월18일에 가락초등학교, 11월 21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각급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학교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완료 후, 각 학교에서 스마트기기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각 운영체제 제조사 및 보급사 소속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스마트 단말관리시스템(MDM) ▲기본 응용프로그램 활용법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운영체제별(웨일북, 안드로이드, iPadOS, 크롬)로 반을 나누어 실습을 진행했으며, 학교별 스마트기기 담당자가 자신의 기기를 지참하여 직접 참여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2025년 학교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을 끝으로 1인 1 스마트기기 보급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모든 학교에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학습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의 기기 활용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에 대한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현장연구회 운영 성과 공유 주간 ‘세종교육 난장-ON’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정책연구소의 주관으로 현장연구회의 ‘공유와 협업’ 비전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교원 간 전문적 성장과 공감의 장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 성과 공유 주간은 ‘연구로 켜고, 이야기로 잇다’를 주제로 연구 성과 전시회, 사례부스 운영, 주제별 강연, 정책세미나 및 토크쇼까지 이어지는 4개의 프로그램(ON 시리즈)으로 구성됐다. 연구의 온도전(展)에서는 연구 성과를 ‘웹진’(e-book) 형태로 제작해 공개하고, 각 연구회의 연구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세종교육청교육원 3층 로비에 대형 성과나눔책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소통온(ON)프로그램에서는 ▲‘장애학생 취업·진학 면접가이드북’ ▲동화책 기반 자작곡 ▲특수학교 활동사진 전시 ▲‘업무경감 아이디어북’ ▲자체 제작 이야기책 ▲보드게임 활용 수업 등 연구 결과물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사례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EDS교육’,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제 '지도를 펼쳐라! 의성문화탐험원정대!' 운영 결과, 금장 35명, 은장 25명, 동장 157명 등 총 217명의 학생이 교육장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이 ‘의(義)와 예(禮)의 고장’ 의성을 무대로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축제 등을 스스로 탐방하고 체험하도록 기획된 탐구·성장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개별·가족 단위로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과 관광명소, 예술·교육 관련 공간과 축제 현장을 방문하며,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키우고 자기주도적 성장을 경험했다. 인증 등급은 체험 활동 횟수에 따라 금장(8회 이상), 은장(5~7회), 동장(3~4회)으로 구분했으며, 그 결과 관내 초등학교에서 금장 35명, 은장 25명, 동장 157명 등 총 217명의 학생이 교육장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금장 인증 학생들은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화·역사 공간을 깊이 있게 탐방하며,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실천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높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지역 기업인들이 지역 상권과 산업단지 노동자들을 응원하는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전주시와 전주시기업인협회(회장 강은주)는 24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함께장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기업인협회는 회원사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총 500만 원의 기부금을 시에 전달했다.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는 기업과 공공기관, 민간단체, 시민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노동자 등 지역경제의 주요 축을 지원하는 범시민 운동이다. 현재 지역 상권 매출을 높이는 동시에, 나눔 문화를 확산해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후원한 기부금은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를 통해 추진 중인 산업단지 근로자 아침밥 제공 사업 등 취약 근로자 복지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착한 소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산업단지 근로자 등 노동 취약계층을 응원하는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24일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은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두 차례 실시하는 교육으로, 작은도서관 보조금 실무교육과 임서경 동화작가를 초청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북큐레이션 기획’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무에 필요한 보조금 집행 및 정산절차와 유의사항을 익히고, 작은도서관 북큐레이션 기획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작은도서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해마다 관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구입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노후시설 개선 사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도서이용 편의를 위해서 진주시립도서관 7개소와 사립공공 및 작은도서관 15개소 간에 상호 협력망을 구축해 시립도서관 소장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24일 평생학습관 본관에서 ‘제6회 문화가 있는 날’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수 ‘(사)토박이말바라기’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우리 얼과 삶이 깃든 토박이말’을 주제로, 우리말의 소중한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강연을 맡은 이창수 강사는 한글학회 진주지회에서 홍보이사와 연구이사, 총무이사, 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500여 회에 걸친 언론기고와 방송출연을 통해 우리말 바로 쓰기와 토박이말 보급에 힘쓰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토박이말의 뿌리와 역사적 의미, 언어적 특징이 알기 쉽게 소개됐으며, 우리말이 일상에서 어떻게 변하며 쓰이는지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강의를 들으며 우리말에 담긴 문화적 깊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도 활발한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토박이말의 쓰임과 깊이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말의 뿌리와 말에 담긴 삶의 지혜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기회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완주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유희태 완주군수와 민간위원장인 ㈜새눈 백청열 대표를 비롯해, 지역 내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의 책임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여건 변화를 반영해 기존 세부사업을 재정비하고, 폐지사업 1개, 신설사업 2개를 포함해 전체 세부사업을 36개에서 37개로 조정하는 내용의 시행계획(안)이 논의·의결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복지수요, 인구구조, 사회적 환경 변화 등을 바탕으로 완주군의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연차별 시행계획은 이를 기반으로 매년 구체적 사업을 정리해 실행하는 단계별 계획으로,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의 핵심 절차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표협의체의 전문적인 검토를 통해 지역의 복지수요를 보다 정확히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2026년 시행계획을 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24일,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우을순)는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옥천군자원봉사자대회 및 재능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민영완 충청북도 자원봉사센터장 등 내빈과 함께 주요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부 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군수표창 10명, 군의장표창 5명, 농협지부장표창 2명, 군자원봉사센터장 10명과 함께 시간인증 배지(2,000시간 봉사자들에게 부여) 5개를 수여하여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2부 재능나눔 콘서트에서는 내 나이가 어때서 늘푸른 공연단의 숟가락 난타를 시작으로 부름소리장구, 청산중학교 문은호 학생, 가수 노수영의 재능나눔이 이어져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우을순 센터장은 “올 한 해에도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밝게 비춰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