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시가 청소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5월 31일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익산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익산시 청소년 상 시상(2개 부문)과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표창이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 시설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이 전달된다. 익산시 청소년 상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모범적인 활동을 보인 청소년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지역 내 학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익산시 청소년 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청소년 상은 스포츠 부문에서 웅포초등학교 장지솔 학생이, 자원봉사 부문에서 원광고등학교 박장덕 학생이 받는다. 아울러 모범청소년 19명, 청소년 육성·보호에 힘쓴 청소년지도자 4명 등 총 25명이 표창을 받는다. 현장에서는 시상 외에도 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10곳이 참여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색 힐링 여행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웅포 곰개나루 일원에서 '멍룡 도그나루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기획한 반려동물 동반 치유형 체류 관광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30팀이 참여하며, 전용 버스부터 텐트와 식사를 비롯해 체험까지 모두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힐링 여행이다. 참가자들은 웅포 곰개나루에서 캠핑을 즐기고, 다송무지개매화마을과 성당포구마을 등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다양한 체험에 참여한다. 체험은 고구마빵 만들기, 황포돛배 유람, 바람개비 열차 탑승, 건강케이크 만들기 등으로 모든 활동은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짐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캠핑과 체험에 집중할 수 있어, 더욱 깊은 교감과 휴식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가자는 "여행, 체험, 휴식이 모두 어우러진 알찬 구성에 관심이 가 이번 캠프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합창단과 대전시립교향악단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오는 6월 1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브람스의 대표적 위로의 작품 ‘애도의 노래’와 ‘독일 레퀴엠’을 공동 연주한다. 1부에서는 브람스가 그의 친구 화가 포이어바흐의 죽음을 애도하며 작곡한 ‘애도의 노래(Nänie)’가 무대에 오른다. 실러의 시를 바탕으로 아름다움조차 죽음을 피해갈 수 없다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은, 비애에 찬 오케스트라 선율과 합창이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전한다. 2부에서는 브람스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독일 레퀴엠(Ein deutsches Requiem)’이 이어진다. 스승 슈만과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십여 년에 걸쳐 심혈을 기울여 작곡된 이 작품은, 라틴어가 아닌 독일어 성경 구절을 가사로 삼아 전통적인 진혼곡을 넘어 살아 있는 이들을 위로하는 데 중점을 둔 점이 특징이다. 이번 무대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빈프리트 톨의 지휘 아래, 대전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 당진시충남합창단이 협연하며, 소프라노 이윤정, 바리톤 우경식이 함께 출연해 장엄하고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0일 전곡항 일원에서 3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Let’s S.E.A in 화성’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볼거리, 신나는 놀거리,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해양문화축제로, 2년 연속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30일 개막식은 전곡항을 배경으로 배가 떠 있는 듯한 오픈형 컨셉으로 꾸며진 메인 무대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힘찬 개막 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하는 개막 세리모니로 감동을 더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다이나믹 듀오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고,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대중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밤 전곡항을 수놓은 개막 축하 불꽃놀이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첫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동시에 전곡항 앞바다에서는 야간 승선 체험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바다 위에서 불꽃을 감상하는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통영 시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TIMF 우리동네 음악회’가 지난 22일 내죽도 수변공원, 27일 도산면 행정복지센터 앞, 28일 도천동 해저터널 앞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22일 공연에서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인‘꿈의 오케스트라 통영’과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가 무대에 올랐다. 소프라노 김새별과 테너 김영기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오페라 아리아, 어린이들의 동요 메들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봄밤을 물들였다. 이어진 27일과 28일 공연에서는 통영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디 밴드‘통영 벨루가 어쿠스틱 클럽’을 비롯해 MBN ‘보이스퀸’으로 이름을 알린 가수 김은주, JTBC ‘팬텀싱어’ 출연자이자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 중인 팝페라 그룹‘송클레어’가 참여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을 관람한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과 손잡고 음악을 들으니 하루의 피로가 사라졌다” 등 깊은 감동과 만족을 표했으며, 일부 관객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30일에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지만 효율적인 예산 검토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집중접수 기간을 6월 5일부터 7월 11일까지 마련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주민 제안이 가능한 대상 교육사업은 학교안전, 학교폭력예방, 학생 진로체험활동, 학생상담, 학교 식생활, 문화체험 프로그램 사업,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 등 학교 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교육사업이다. 제안사업 신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주민참여예산제-참여마당-제안사업 공모)에서 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팩스, 우편(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54)으로도 가능하다. 제안사업 선정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제안된 사업은 9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등을 검토 후 최종 선정,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학교 현장에서 집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주민참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군산시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 프로젝트 ‘군산시와 함께돌봄’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가족 돌봄으로 인해 학업과 자립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발굴해 경제적 지원 중심의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이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가족 돌봄을 책임지는 아동·청소년이 늘면서, 학업이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조기에 발굴, 세심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군산시 역시 사회안전망 구축에 필요한 ‘군산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2023년 제정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 정책 집행에 돌입하게 됐다. 협약을 마친 양 기관은 앞으로 △군산시 내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발굴 및 상호 의뢰 △경제적·프로그램 지원 협력 △지역 사회 자원 연계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프로젝트는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부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 대강당에서 농어촌유학 대상학교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2학기 강원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강원 농어촌유학 운영 학교와 2학기 농어촌유학생 모집 학교를 대상으로 농어촌유학 운영 학교의 사례 나눔을 통해 담당 교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농어촌유학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농어촌유학 운영 학교인 모곡초등학교의 ‘슬기로울 농어촌유학 생활 살펴보기’를 주제로 사례 나눔 △농어촌유학 업무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담당 장학사의 사업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학교 및 교육지원청의 업무 담당 교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더욱 내실 있는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묵 정책국장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강원 농어촌유학의 굳건한 주춧돌이 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원들이 농어촌유학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30일 14시 교육감실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고등학생 1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장학금은 헌혈 참여자의 기부 의사로 조성된 ‘헌혈기부권’ 기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시작됐다. 전달식 이후에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과 교육감 간 간담회도 열려, 저출산, 고령화, 각종 사고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장학생들이 기부로 이뤄진 이 뜻깊은 장학금을 통해 더 큰 희망을 품고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시가 지난 2023년 5월 첫선을 보인 감성적인 발라드 '사천, 그 해변으로' 노래가 본 음원의 가수인 ‘재주소년’ 7집 '머물러 줄래'에 실려 2년 만인 올해 5월에 발매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천, 그 해변으로'는 경남 사천시와 재주소년이 콜라보로 진행해서 만든 진한 그리움을 담은 작가주의적 발라드곡으로 원곡에 빠져있던 프랑스어 나레이션이 더해져 한결 로맨틱한 감성으로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재주소년의 대표곡으로는 귤, 눈 오던 날, 이분단 셋째줄 등 반짝이는 감성 인디음악을 선보여 왔으며 싱어게인, 복면가왕 등 음악프로그램에도 다수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사천, 그 해변으로' 곡을 제작하게 된 동기는 사천시 관광정책과에서 관광홍보를 목적으로 제작했으나 곡의 주제를 여행이나 관광에 초점을 두지 않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 ‘이별’, ‘추억’, ‘그리움’ 등에 초점을 두어 대중이 쉽게 다가설 수 있는 내용으로 제작하게 됐다. 현재 '사천, 그 해변으로' 노래는 멜론, 벅스뮤직, 지니뮤직, 스포티파이 등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9일 서산시에서 열린 제31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산군 출전 선수단 격려에 나섰다. 금산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보치아, 당구 등 13개 종목에 걸쳐 16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날 박 군수는 선수들의 선전과 부상 없이 대회 마무리를 기원했다. 제31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해뜨는 서산의 꿈! 충남에서 하나로!’라는 구호 아래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충남도 15개 시군에서 약 5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수영, 탁구 등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충남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대회 종목은 육상, 역도, 탁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골볼, 수영, 조정, 축구, 론볼, 배구, 파크골프, 농구, 당구, 게이트볼 등 16개 정식 종목과 e스포츠 1개 시범 종목, 바둑, 다트, 뉴스포츠, 쇼다운, 슐런 등 5개 전시 종목을 포함해 총 22개 종목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훈련해 온 선수와 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제5회 저도 대문어축제’를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축제로 고성문화재단이 새롭게 주관하고, 고성대문어축제위원회가 공동 운영을 맡아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은 ‘먹거리’ 콘텐츠에 있다. 지역 어민과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대진연승협회(문어잡이 어선), 대진자망협회(그물 어선), 현내면 부녀회가 참여해 당일 채취한 신선한 대문어와 해산물을 원산지 전통 조리법으로 제공한다. 고성 연안의 청정한 해역에서 잡은 대문어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문어올림픽 ▸문어 판화 체험 ▸K-문어스타 ▸문어낙찰RUN ▸문어 퀴즈 배틀 등 세대 간 소통이 가능한 콘텐츠를 통해, 축제의 참여도와 현장 체류 시간을 높일 예정이다. 대진항을 거점으로 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소 민간인 출입이 제한된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지난 5월 28일 오후 4시, 달홀문화센터 1층 문화마루에서 고성군 관내 9개 어린이집과 유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 자원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참여 구성원의 업무역량 향상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본 협약은 고성문화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강원문화재단의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전시마루에서는 2024년 사업의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예술 강사들이 실제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소감을 나누며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유아 문화예술교육은 신규 참여기관인 율곡어린이집이 추가되어 총 9개소에서 6회차 이상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총 목표는 50회차, 102시간 이상을 잡고 있다. 수업 장소도 확대된다. 어린이집과 함께 송정분교도 포함하여 아이들이 계절을 느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와 문경시가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가 오는 6월 2일(월)부터 예선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번째 개최하는 문경트롯가요제는 전국가요제 중 최고의 상금과 공정성으로 명실상부한 대형가수로 발돋움할 수 있는 대회이다. 참가접수는 6월 30(월)일까지,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QR코드 접수이며, 연령·지역·장르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제2회 문경트롯가요제때는 700여 팀이 예선에 참가하여, 해마다 전국의 숨은 실력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1차 예선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1차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7월 19일에 2차 예선을 통해 본선 10팀이 선발된다. 최종 10팀들은 8월 23일에 문경 영강체육공원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본선에서는 본선 진출자 공연뿐만 아니라 박지현, 전유진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와 2회 우승자인 윤진우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3회 문경트롯가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문경시장애인체육회는 5월 29일 오후 5시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제27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문경시는 족구, 수영, 씨름을 제외한 총 10개 종목에 69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점 11,779.8점을 기록하며 시부 종합순위 6위를 차지했다. 선수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금 4개, 은 4개, 동 9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게이트볼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며 높은 점수를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 날 해단식에서는 우수 종목단체와 우수 선수에 대한 시상과 함께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애인체육회장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이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문경의 이름을 빛낸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5월 31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주)유니드비티플러스, NH농협 재경영가회, 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및 경북지회가 총 2,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주)유니드비티플러스(대표 한상준)가 1,000만 원 ▲농업인의 경영 능력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NH농협 재경영가회가 1,000만 원 ▲농업 현장에서의 혁신과 지식 기반 농업을 실현해 온 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및 경북지회가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기업과 단체의 책임이자 사회적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잇따른 기부는 이재민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안동시에는 큰 용기가 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을 이재민에게 차질 없이 전달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동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김명기 횡성군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1일 횡성읍 정기 장날, 전통시장을 찾아‘투표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다가오는 대선을 맞아 투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 군수는 시장을 오가는 주민들을 만나 신성한 한 표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군민의 선거 참여를 독려했다. 김 군수는 캠페인에서 “투표는 군민으로서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중한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누구나 신성한 한 표를 행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모든 군민들께서 빠짐없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39회 평해단오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단오제는‘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울진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해읍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 이번 축제는 울진의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지난해보다 장소를 넓고 자연 친화적인 남대천 일원으로 옮겨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첫날인 5월 31일에는 고유의례인 제천의례로 축제가 시작됐고, 이어서 씨름왕대회와 민속장기대회, 각설이 공연 등이 열려 전통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평해읍에서 전통적으로 전승되어온 월송 큰줄 당기기가 재현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줄타기 공연과 경북도립국악단의 국악공연, 읍면대항 민속경기, 단오노래자랑, 그리고 ‘리틀싸이’로 알려진 황민우 군의 축하공연까지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는 5월 31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 등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53명을 대상으로 ‘내안의 빛나는 리더를 깨우다’2025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 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모태화 교육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시작으로,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맞춤형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과 목표 설정 기법을 통해 대인관계 역량과 자기관리 역량을 함양했으며, 팀별 협업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창의적 사고와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초·중·고 학교급별 대표를 선출하여 ‘김천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구성, 향후 학생자치 활동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경청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체험 중심으로 학습,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모태화 김천교육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끄는 따뜻한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김천교육지원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월 30일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