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과장 이상 간부직 공무원들과 함께 ‘청렴강원교육 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감이 주재하여 2025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촉진하고, 본청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의 청렴 인식을 되새기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여 종합청렴도 상위 등급으로 도약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청렴은 강요가 아닌 공감이며, 교육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에서 시작된다”라며 “누구나 청렴하다고 느끼는 강원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담배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홍보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단은 울진교육지원청 및 울진군보건소 직원 14명으로 구성되어 2025년 5월 30일 첫 활동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활동은 세계 금연의날(5월 31일)을 맞이하여 경북금연지원센터에서도 동참하여 울진읍 소재 담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함께 실시 했다. 홍보단은 담배소매업소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안내, 홍보 스티커 부착, 금연 홍보물 배부 활동 및 흡연 예방 캠페인을 병행했으며, 이같은 활동은 담배 판매자 인식 개선과 함께 청소년의 흡연 유입 차단 및 조기 금연 유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 “지역 사회의 연대와 실천이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4일 증평문화회관에서 가족오페라 ‘신콩쥐’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선보이게 됐다. 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 ‘콩쥐 팥쥐’를 오페라 형식으로 재해석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주와 왕자 이야기라는 친숙한 줄거리에 놀부, 몽룡, 방자 등 익숙한 캐릭터들이 더해져 선악의 교훈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화려한 색감과 홀로그램 효과,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받은 영상디자인,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친근한 음악 등 다양한 시청각 요소가 아이들의 관심을 끌며 공연 내내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오페라라는 장르의 문턱을 낮춰 아이들에게도 ‘공연장 문화’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전했다는 평가다. 군은 앞서 4월 10일에도 연극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은 1947년 군산의 작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남북한 학생과 학부모의 소통과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를 증진하기 위하여 6월 4일 대전하기초등학교에서 ‘남북한 상호이해 페스티벌’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탈북학생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남북한 상호이해 동아리’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하기초등학교가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남북한 상호이해 동아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대전하기초등학교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우리는 하나, 우리가 하기’라는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통일교육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북한 상호이해와 평화적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교육현장에 생생히 녹여냈다. 학생이 주체가 되어 행사의 기획부터 운영, 전시, 안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더욱 깊다. 특히, 6월 4일에는 ‘남북한 상호이해 체험형 페스티벌’을 통하여 행사의 꽃을 피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통일쇼츠 영화제 공감하기, 한반도 꽃길 상상하기, 철조망에 내 마음 연결하기 등의 체험 부스 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봉화교육지원청은 공모를 통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봉이’와 ‘향이’가 봉화 지역을 넘어 유튜브 등 교육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르며, 교육청 행사, 학교 현장의 다양한 행사와 수업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봉이’와 ‘향이’는 각각 ‘봉화’와 ‘정향교육’을 상징하는 의인화 캐릭터로, 한글 자모 ‘ㅂ’과 ‘ㅎ’의 형태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어 시각적으로도 친근하여 기억하기 쉬운 점이 특징이다. 이들은 귀엽고 밝은 이미지로 아이들과 주변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캐릭터 굿즈, 행사 포스터 등을 통해 교육지원청의 새로운 홍보 모델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특히 두 캐릭터는 교육지원청 개청식, 육상대회, 각종 연수, 캠페인, 체험활동 등의 홍보 매체에서 활약할 뿐 아니라, 관내 학교 축제, 학예회, 진로체험 행사 등에도 참여하며 교육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봉화군에서도 각종 행사 및 도민체전에 이 캐릭터와 입장하여 입장식 준우승을 받았다. 인형 탈을 활용한 포토존, 수업 활동 등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봉화교육 유튜브 숏츠에 재밌게 등장, 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은 2025년 특색사업 [우리가 몰랐던 백두대간] 사업의 일환으로 1차'작가와 함께하는 백두대간 숲길 걷기'탐방 행사를 운영했다. 5월 31일 진행한 1차‘작가와 함께하는 백두대간 숲길 걷기’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족 단위의 행사로 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직접 가서 특강을 듣고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생태복원실 팀장이자‘숲을 읽는 사람’도서를 집필한 허태임 작가를 모시고 수목원과 생태복원에 대해 알아보고 식물분류학자의 일과 삶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2차 탐방은 6월 14일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체험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다채로운 탐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 참가자 김OO님은 “가까이 있지만 자세하게 알지 못했던 수목원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의 특색을 살린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안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의 부모·조부모·예비 부모 등 60가정 대상, ‘6월 집에서 놀면서 자란다!’ 사업으로 온라인 부모교육 진행 및 과학놀이키트 배부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부모교육 7번 ‘영유아의 행복과 인권’ 과정을 이수하여 수료증을 센터에 제출하면, 신청서 작성 후 놀이키트를 수령할 수 있다. 키트 배부는 2025년 6월 17일부터 9시~18시까지(점심시간12시~13시 제외)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사무실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수령 후 만족도 조사까지 진행된다. 과학놀이키트는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로봇 조립 키트 및 비행 기구 만들기 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조립하고 실험하면서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다. 임연자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놀이키트와 부모교육 영상이 함께 제공됨으로써 가정에서도 자녀와 의미 있는 과학적 경험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역할을 지지하고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옥성자연휴양림은 지난 5월 30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50명을 대상으로 『행복, 드림플러스』 숲속 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에게 자연 속에서의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공공복지 실현이라는 취지 아래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먼저 숲해설사의 안내로 숲길을 함께 걸으며 옥성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식생과 생태 이야기를 듣는 ‘숲해설 체험’을 즐겼다. 이어 ‘에코백 및 친환경 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나만의 창작물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경험했다. 마지막으로는 ‘즉석 사진촬영 및 인화 이벤트’를 통해 체험의 순간을 사진으로 간직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자연 속에서 함께 웃고 만들며 치유를 경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학교급식에 식재료를 공급·가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보건소 위생안전팀, 축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남원교육지원청, 영양교사, 공공급식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진행됐다. 점검대상은 친환경쌀 및 잡곡 공급업체, 지역산 가공품 공급업체, 유정란 공급 업체 등 총 19개 업체이다. 남원시는 합동점검을 통해 원재료의 원산지 정보 확인, 위생 및 품질안전 상태, 각종 인허가 및 인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고 식품위생법, 축산물위생법, 친환경농어업 육성법 등에 따라 세부항목별로 위생관리 실태, 시설환경, 제품 표시사항, 기록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으로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산 식재료의 품질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라며 건강한 먹거리 공급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0일, 초등학생 자녀를 분 부모를 대상으로 ‘심리극 집단상담 행복한 맘되기’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교육에서는 심리코칭연구소 이용희 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자녀가 행복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주제로 한 역할극을 통해 가족관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은 강의뿐만 아니라 토론과 실습이 병행된 집단상담 형태로 운영되어,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억압된 감정을 해소하고 자신과 자녀, 가족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평소에 자녀와의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대화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았는데, 오늘 역할극과 토론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감정에 휘둘리기보다는 아이와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을 더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함께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소통과 이해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남원시는 오는 2025년 6월 6일 오후 5시, 남원 조갑녀살풀이 명무관(우천시 지리산소극장)에서 ‘소명, 세대를 아우러서’라는 주제로 故 조갑녀 명무 추모 10주기 기념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세대와의 화합을 도모하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故 조갑녀 명무는 한 평생을 조선후기 전통춤의 맥을 지켜온 예인으로, 그의 업적은 남원뿐 아니라 한국 전통예술계 전반에 깊은 자취를 남겼다. 이번 공연은 그 정신을 기리고, 후학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무대를 꾸밈으로써 예인의 삶과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조갑녀 명무의 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그녀의 유작과 예술세계를 재해석한 승무, 월하정인, 장고춤, 민살풀이춤 등 총 7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마지막 무대인 ‘남원 조갑녀류 민살풀이춤’은 조갑녀 명무의 춤 철학과 남도 예술의 정통성을 집대성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조갑녀 민살풀이춤 보존회 정명희 대표는 “10년간 스승님의 예술정신을 지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6월 6일 오전 9시 55분, 합천 호국공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합천군이 주최·주관한다. 행사는 추모 묵념, 육군제5870부대4대대 장병들의 조총발사, 국민의례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보훈단체장, 합천군수, 합천군의회의장, 기관·사회단체장의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이 이어진다. 현충일 노래 제창 후 식을 마치며, 유가족과 참석자들은 충혼각과 충혼탑에서 개별 헌화·분향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추념식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참석자는 오전 9시 50분까지 도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대문구가 서울시의 후원으로 이달 14일 토요일 오후 5시 힐스테이트 신촌(이화여대8길 123) 광장에서 ‘서대문 여름 음악축제 - 클래식 음악으로 행복하게’를 개최한다. 도심 속에서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야외 클래식 공연으로 ‘서대문구 오케스트라 – 함신익과 심포니 송’이 출연하며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테너 김동원이 협연한다. 레퍼토리는 김동진의 가곡 ‘가고파’,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서곡 중 캉캉’,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1번’,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중 맘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며 함신익 지휘자가 설명을 통해 관객들의 곡 이해를 돕는다. 누구나 가깝고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이동성과 편의성을 갖춘 개방식 무대 더 윙(The Wing)에서 공연을 펼친다. 공연 시작 전 풍선 아티스트가 흥미로운 퍼포먼스로 어린이를 포함한 관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분들이 일상의 공간에서도 문화예술을 즐기실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 28일부터 2박 3일간 세종시 관내 고등학생과 교원 등 총 48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참여와 체험 중심의 독도․울릉도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과 수호 의지를 몸소 체험하고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직접 참여하며 관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 경북 울진 후포항에서 출발해 울릉도에 도착 후 ▲통구미 ▲태하 대풍감 ▲예림원 등 울릉도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했으며, 이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독도탐방 등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다 함께 독도에서 태극기를 흔드는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이후 패들렛을 통한 당시 느낌과 감상 공유를 통해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울릉도ㆍ독도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고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자긍심을 다질 수 있도록 세종시 독도체험관과 연계한 다양한 독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평군이 주최하고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33회 가평군 청소년예술제’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300여 명의 청소년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청소년예술제는 5개 분야 15개 종목으로 구성돼 지역 청소년들이 그동안 준비해 온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발산하는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댄스, 밴드, 무용, 문예, 한국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으며, 열정과 창의성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청소년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은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본선에 가평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가족센터 조영아 센터장은 4일 저출생‧고령화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슬로건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전국 지자체를 비롯해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기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배진기 관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조영아 센터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서은경 소장, ▲사천시니어클럽 박재석 관장을 지목했다. 조영아 센터장은 “인구문제는 가족의 문제와도 깊이 맞닿아 있다”며 “사천시가족센터는 가족정책 수행기관으로서 인구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가족센터는 ‘다양한가족수용성증진사업’을 중장기 브랜드사업으로, 위기‧취약가족 온가족보듬사업, 여성 중‧장년 1인가구지원사업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춘천시가 6월 구강보건의 달을 맞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구강건강 행사를 펼친다. 춘천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이달 다양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4일에는 유아교육기관 어린이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춘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인형극을 진행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열리는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교육형 콘텐츠다. 6월 둘째 주에는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학생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하고, 기존 칫솔을 새 칫솔로 교체해주는 실천 중심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9일과 11일에는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을 통해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노년기 치아 건강 관리법과 함께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3일에는 춘천주간방과후센터를 찾아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위생용품 나눔 등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구강 검진과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 태화산마을에서 지난 5월 31일 신랑 신문종, 신부 딘티홍탐 다문화·국제커플의 첫 야외 결혼식이 진행됐다. 태화산마을에 조성된 웨딩 포토존 앞에서 마을주민과 친지들의 축복 속에 결혼 서약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예식은 전대복 영월군 부군수의 축사와 흥월감리교회 정인석 목사의 주례로 진행됐다. 전대복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 한 가정을 이룬 두 분의 용기와 사랑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오늘 결혼식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포용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화산 자락에 자리한 이곳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교류와 주민 화합의 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신랑 신문종 씨는 “이곳은 제가 졸업한 옛 흥월초등학교 자리여서 더욱 특별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과거 학교 교정에서 뛰놀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폐교의 허전함을 채우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은 체험휴양마을에서 결혼식을 올려 고향에 대한 새로운 애정과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태화산마을은 지자체 시설·환경 개선 지원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은 지난 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전주)에서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 단원 93명과 뮤지컬 명성황후 관람 프로그램‘문화감성 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단원들이 생생한 무대 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예술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의 생동감 넘치는 연출과 무대 표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정기연주회에서 함께 협연했던 배우 신영숙(명성황후 주연)과의 재회는 단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수준 높은 공연 관람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관현악단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전략으로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을 운영 중이며,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자기 성장을 체감하고 협력의 가치를 배우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하고 모든 영유아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외국인 아이들에게 월 1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한다고 4일 전했다. 지원 대상은 곡성군에 있는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외국 국적의 0~5세 아이들로, 전라남도에서 보호자 1명 이상과 함께 90일 이상 거주할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따라서 입소 당시 외국인 미등록 영유아는 외국인 등록을 하고 전라남도에 90일 이상 체류한 다음 달부터 보육료 신청 및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보호자 또는 영유아 중 한 사람이라도 체류 기간이 지나거나, 90일 이상 해외에 장기 체류 중인 영유아에 대해서는 보육료 지원이 중단되며 재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신청을 해야한다. 보육료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보육료 지원 신청서와 체류 기간을 확인할 수 있는 외국인등록증 사본 또는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를 발급받아 어린이집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에서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내국인과 동일하게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매월 확정된 출석일 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