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부터 찾아가는 근골격계 예방 프로그램 등을 시범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근골격계 질환 예방 관리 계획을 세우고 학교 현장에 안내했다. 올해부터는 방학 기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근골격계 예방 프로그램’을 3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근로자들의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급식소 청소일과 연계해 진행되며, 근로자들이 더욱 쉽게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울산근로자건강센터와 협력해 ‘근골격계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테이핑 요법과 요가링을 활용한 체조 교육을 제공해 근로자들의 근육 피로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재해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학교별 여건에 맞는 작업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인력 작업 보조설비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여 근로자의 신체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최근 3년간 울산 지역 학교의 산업재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이 아동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1·2학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건강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초등학생들에게 놀이 중심의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연스러운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성군은 아동들의 건강생활 인식을 강화하고 올바른 습관 형성을 위해 활동형 영양교재와 신체활동 교구를 지원하며, 사전·사후 신체 계측을 통해 비만율 개선 효과도 확인할 계획이다. 올해 1학기에는 보성남초등학교와 노동초등학교 2개교 돌봄교실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보성군보건소와 보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협력해 영양교육 16회, 신체활동 프로그램 16회 등 총 32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김학성 보건소장은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결과, 신체·영양 지식 향상, 식생활 및 신체활동 습관 개선, 체질량지수(BMI) 감소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도시보다 비만율이 높은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해 생활터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0일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영통구청장,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장, 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안전·안심 귀갓길 조성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0월, 영통구-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영통구 주민자치회 간‘안전·안심 귀갓길 조성사업’업무협약 체결 이후 추진된 사업의 결과가 발표됐으며, 주민 수요를 반영한 행정서비스 강화와 지역‧기관 간 균형 상생 발전에 대한 비전이 제시됐다. ‘안전·안심 귀갓길 조성사업’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2월, 안전한 영통구 만들기를 위하여 주민자치회의 추천을 받아 매탄동과 영통동 2개소에 로고젝터와 도로표지병을 설치하여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밝힌 사업이다. 사업을 추진한 김진만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장은 “지난번 협약식 체결 후 그 후속조치로 추진한 이번 사업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수원시민의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영통구민의 안전을 위한 한국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교육 공공데이터에 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의 데이터 분석 역량 제고를 위해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 공공데이터란 교육부, 시·도교육청, 교육유관기관 등에 축적되어 있는 교육 관련 데이터로 공공데이터포털, 교육통계서비스, 나이스 교육정보 개방 포털, 유치원알리미, 학교알리미 등에서 제공하며 개방된 데이터는 국민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며, 교육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팀(최대 3명까지)으로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학생부(데이터분석)와 일반부(데이터분석, 상품/서비스)로 구분되어 실시된다. 참가 신청은 4월 1일(화)부터 4월 30일(수)까지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5∼6월 1·2차 심사를 거쳐 학생부 52개팀, 일반부 12개팀 최종 64개 수상팀(또는 개인)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상금 규모를 6,400만원에서 11,40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고, 수상자에게는 노트북, 태블릿,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12일 베트남 및 태국, 3월 17일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 농업박람회에 한국관을 연이어 운영하며 한국의 우수한 농기자재를 집중 홍보하고 아시아 지역 수출시장 공략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에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부터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3월은 대규모 국제 농업박람회가 집중 개최되는 시기로 연초부터 국내 농기자재 업체의 관심과 참가 의지가 높았다. 농식품부는 구매 의사가 높은 해외 바이어를 사전 발굴하여 박람회 현장에서 초청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박람회 참가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베트남(호치민)에서 열리는 ‘농업기술 박람회(AGRITECHNICA ASIA 2025)’는 동남아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농업 솔루션이 전시될 예정이며, 국내 농기자재 업체 18개사가 참여하여 제품 홍보 및 수출 확대에 나선다. 태국(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축산 박람회(VIV ASIA 2025)’는 올해 31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축산 전문 박람회로, 화학제제·백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최근 사료 가격 상승과 생산비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 만기가 도래하는 사료 구매자금에 대해 1년간 상환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료구매자금은 현금거래로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연리 1.8%의 정책자금을 2년간 융자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2023년 사료구매자금을 대출받은 한․육우 사육 농가 84호다. 올해 대출금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사료구매자금의 상환 기간을 1년 더 연장한다. 상환유예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서‘사료구매 정책자금 상환유예 사업대상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정된 대출 실행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다만, 2023년 대출 실행 당시와 비교해 현시점의 담보․신용 등 대출 조건이 변경된 경우 그 정도에 따라 상환유예 금액이 축소되거나 거절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앞서 밀양시는 매년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엔 131농가에 106억원을 지원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최근 사료비 부담이 축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생경제 회복 소비촉진 캠페인’을 3월 10일부터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채무 부담 증가와 내수 회복 지연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대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며 경기 전망이 더욱 어두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소비 촉진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지역 기업 및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시민들의 소비 심리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해 경제 활력 회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공무원들,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팔 걷었다...구내식당 휴무 확대·지역상가 이용 상생캠폐인 추진 공직사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기존 월 2회(둘째·넷째 주 수요일)에서 주 1회(매주 수요일)로 확대(4월까지) 운영하고, 공무원들의 외부 식당 이용을 늘린다. 또한, 업무추진비를 4월까지 40%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오르빛도서관은 도서관 개관 100일을 기념하여 3월 13일부터 3월 30일까지 도서관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 문화 확산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초콜릿,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 ‘봄’과‘독립’을 주제로 한 북 큐레이션 연계 필사 이벤트, 오르빛도서관 에스엔에스(SNS) 홍보 이벤트, 두 배 도서 대출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각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증정된다. 해당 기간 동안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1층 로비에서는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원화를 전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100일 동안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에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인재육성재단에서는 2025년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총 70명으로 대학부 24명과 고등부 46명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100만원씩 (단, 대학부 희망드림 장학생은 1인당 20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분야별 선발 세부 인원은 대학부 희망드림 장학생 20명, 대학부 특기 3명, 대학부 장애인 특기 1명과 고등부 성적우수 장학생 20명, 고등부 복지 장학생 20명, 고등부 특기 장학생 4명, 고등부 장애인 특기 1명, 고등부 효행·선행 장학생 1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로 분야별 지원 자격 및 신청 서류는 의왕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공고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기타 장학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인재육성재단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을 포함한 경기도 내 32개 도·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최근 교보문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교보문고는 학교 밖 청소년과 꿈드림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은 도서 구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직무교육 및 실습, 멘토링, 직장탐방 등 다양한 직업체험 및 훈련 프로그램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을 돕고, 직업 탐색의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에 설치돼 있는 가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력 취득, 상급학교 진학, 자립 및 진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업을 중단한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용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올해 상반기 자원회수시설의 다이옥신 측정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크게 밑도는 수치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측정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수행했으며, 측정 과정에는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등 지역 주민들이 참관해 투명성을 높였다. 측정 결과, 자원회수시설 1호기와 2호기의 다이옥신 농도는 각각 0.001ng-TEQ/S㎥로 나타났다. 이는 법적 배출허용기준인 0.1ng-TEQ/S㎥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로, 자원회수시설이 철저한 환경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아울러 자원회수시설을 대상으로 한 환경상영향조사 결과 대기질, 수질, 소음‧진동, 악취 등 모든 항목이 환경기준 및 배출허용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설비 점검과 최적의 운영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배출가스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정기적인 환경 점검을 통해 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환경 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원칙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녹색제품 구매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를 올해 3월부터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를 운영했으나, 위탁기관 계약종료 및 국비 예산 삭감에 따른 동 센터 운영을 종료했다. 민간부문의 녹색제품 구매·소비 기반의 마련, 지역 녹색제품 사업자와의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 등 민·관 거점인 동 센터 필요성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10월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 지원사업 공공기관 위탁·대행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2025년 사업비를 확보·지원한다. 녹색구매지원센터는 환경부의 '녹색제품 구매촉진 기본계획(2021~2025)'에 따라 지역의 친환경 녹색소비 확산과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남도를 포함하여 전국 11개소에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경남도가 추진한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 공개모집 결과 (재)경상남도환경재단이 최종 선정됐다. 인구밀도와 접근성을 고려하여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는 동부 경남지역인 김해시 전하동에 위치한 (재)경상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화재 발생이 높은 봄철을 맞아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봄철은 기후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산불 등 임야화재 위험성이 높고,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약해져 담장, 옹벽 등 시설물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최근 5년(2020~2024년)간 충북 지역에서 7,24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중 봄철(3~5월)에 발생한 화재는 2,144건(29.5%)으로, 198명의 인명피해(사망 14, 부상 184)와 1,85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 2024년 봄철 기간 화재 원인으로는 불씨 방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83건(49.1%)으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이어서 전기적 요인 87건(23.3%), 기계적 요인 24건(6.7%)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봄철 화재 특성과 원인을 파악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및 대형화재 근절을 위해 맞춤형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거시설 안전확보 ▲노유자시설 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금산경찰서는 2월 25일 10시경 금산읍 다락원 소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 어르신 약 100명을 대상으로 업무 시 준수해야 할 교통안전 수칙 및 일상생활에서의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교통사고 유형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해 교육·홍보를 실시했다. 최근 충남 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 및 농사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보행 3원칙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수칙 교육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꼭 기억해야 할 “1. 서다 2. 보다 3. 걷다”를 강조하면서 “밝은색 옷 입기”와 무단횡단 금지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금산경찰서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3가지 교통안전 수칙을 선정하여 교육자료를 제작했으며, 영상을 활용하여 농기계·무단횡단 사고 장면을 시청함으로써 위험성을 간접 체험하실 수 있도록 했다.”며 “이러한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통해 금산에서는 올해 어르신 교통사망사고가 없는 2025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책배달 서비스를 도서 수거 서비스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 배달 서비스는 이용자가 신청한 주소로 책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도서 대출에 한해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반납 수거 서비스까지 제공하면 이용자 편의 강화에 나섰다. 책 배달 서비스는 계룡시에 거주하는 공공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운영 기준은 기존 도서관 대출·반납 규정과 동일하다. 단, 도서 연체 시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더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임산부, 노약자 등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정보 소외 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엄사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 수거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이 독서 활동을 한층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책 배달 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도서관 누리집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엄사도서관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2025년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예산 1,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은 부산시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육아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도부터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북구는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북구는 향후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 자녀 및 부모를 대상으로 △야간 육아 지원: 가족 행복 밤마실 △주말 영아 오감발달 체험프로그램 △양육부모 육아동아리 운영 △찾아가는 부모교육 △꼬북이 아빠단 4기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육아친화 컨텐츠를 운영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육아 고립감을 해소하고 가족과 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육아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북구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 북구협의회는 3월 7일 오후 5시 부산북구청 중회의실에서 오태원 구청장,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탈북민 보궐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부산북구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부산북구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며, 7월 14일 제2회를 맞이하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북한이탈주민 및 차상위계층 지역민을 대상으로 의료계 각 분야(산부인과, 치과, 안과, 한의과 등) 병원과 협업하여 “따뜻한 이웃사촌 의료봉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1일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회의는 권기혁 부구청장 주재로 전 국장‧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신속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유, 해소대책 등을 논의했다. 북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추진 상황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권기혁 부구청장은 "재정신속 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방침으로 올해는 재정신속집행을 작년에 비해 더욱 강력한 수준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신속집행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기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제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59건이며, 이 중 89.8%에 해당하는 53건이 보행 중 사고였다. 이에 따라, 보행 안전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동부 중산간 지역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달 11일 구좌읍 송당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시작으로 14일에는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장, 20일에는 선흘초등학교에서 등·하굣길 교통지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당초등학교 캠페인에서는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 주민봉사대, 학교 관계자,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2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합동으로 활동하며 어르신 보행 안전 지도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또한 운전자들이 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도청 집무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박명순 신임 지회장과 임원단을 만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 여성기업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는 도내 여성기업의 창업 촉진과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여성기업의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과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힘쓰겠다”며 “여성기업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체로서 더욱 활발히 활동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