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월 4일 ‘2025 청소년안전망 사업보고회 및 꿈드림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드림 청소년과 지도자가 함께 준비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희망을 켜는 나무’ 선언문 낭독과 점등식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5년 사업성과보고 영상 상영을 통해 올 한 해 센터가 추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꿈드림 청소년 25명이 참석하여 졸업장 수여(15명)를 비롯해 표창장 수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삼척지구위원회 후원 장학금 전달, 상장 및 감사장 수여 등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격려하는 시상이 진행됐다.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 공모전과 꿈드림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안전망 강화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졸업을 맞이한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많은 시민들에게 지정기부사업인 ‘청소년밴드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스타벅스 상품권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8일부터 28일까지 원주시 지정기부사업 또는 일반기부사업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모바일 스타벅스 1만 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추첨에 참여된다. 결과는 12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원주시 지정기부사업인 청소년 밴드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원주시 청소년수련관에 밴드실을 조성하고 악기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표 모금액은 8천만 원으로, 시는 목표액을 달성하는 즉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백승희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가오는 연말, 가족 또는 지인과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원주에 고향을 둔 출향인과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예산군지회가 2025년 연말 총회를 열고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소통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총회에는 회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절기 보훈병원 차량 운행 일정 변경 △국가유공자 착용 모자 개편 지급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 지원과 단체 설립 관련 법률 일부개정 사항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독려 등 주요 현안 공유와 회원 의견 경청 및 향후 지원 방향 설명 등이 이뤄졌다. 진재모 회장은 “한 해 동안 단체를 위해 묵묵히 노력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우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예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회원은 “단체 운영 일정과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랜만에 전우들을 만나 오찬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더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고엽제전우회는 월남전 참전 당시 고엽제(잡초 제거용 제초제) 피해를 입은 참전용사의 권익 향상과 명예 회복을 위해 구성된 단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지난 5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지역 소상공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 및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상 속 힐링과 휴식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전문강사를 초청해 ‘내 지갑을 웃게 만드는 재테크 절약’을 주제로 재테크 교육에 나서고 다육이 심기를 통한 마음 힐링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뿌리가 되는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권익 향상과 생활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금 지원 및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에 나서고 맞춤형 요리 강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태안모범운전자회 김태영 사무장이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태안군에 따르면, 김 사무장은 지난 5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최·주관으로 열린 ‘2025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단체·기업 등에 수여된다. 1987년 부산에서 장애여성을 위한 지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봉사에 나선 김 사무장은 1990년부터 고향 태안에서 각종 사회봉사와 소년소녀 가장 돕기 등을 진행하며 봉사인생 외길을 걸었다. 이후 태안모범운전자회 사무장직을 19년째 수행하며 등굣길 교통안전 봉사와 피서철 혼잡지역 교통안내, 교통방송 통신원 활동, 사랑의 밥차 전문봉사 등을 통해 전국에 온정을 전했다. 최근에는 경북지역 산불재해 현장 및 충남 수해지역 등지에서 피해 복구 및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누적 봉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6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다문화가족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가족센터에서 주관했으며, 다문화가족 200여 명이 함께 모여 올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태국 전통춤 공연과 홍성 한필회의 난타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막을 올렸다. 이어 2025년 홍성군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26년 추진할 희망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조사가 진행되어, 내년도 사업 방향 설정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가족 간 소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 순서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다문화가족은 “올해도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함께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이런 자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다문화 가족이 홍성군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 울산학생오케스트라는 6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린 ‘2025 울산광역시 유스 어워즈(Y(outh) A(wards) – 나(눔)도(전) 할 수 있어)’ 개회식에서 개막 공연을 선보였다.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나눔과 도전의 통합 축제’를 주제로, 한 해 동안 도전과 나눔을 실천한 청소년과 지도자, 기관의 성취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개회식에 앞서 울산학생오케스트라가 비제 ‘카르멘’, 콜드플레이 ‘비바 라 비다’, 리차드 로저스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골든’, 오벤바흐‘ 캉캉’ 등 5곡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단원들은 ‘나눔’과 ‘도전’의 가치를 음악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김현미 관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성취를 음악으로 함께 응원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울산학생오케스트라가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과 문화예술 확산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시즌 KPGA 투어 ‘KPGA 클래식’ 우승자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5위 배용준(25.CJ)이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진출했다. 배용준은 현지 시간으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코스트의 컨서버토리 앳 해먹 비치(파72. 7,580야드)에서 펼쳐진 PGA투어 큐스쿨 2차전에서 최종일에만 7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공동 14위에 올라 동점자 포함 상위 14위까지 주어지는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진출 자격을 거머쥐었다. 배용준은 경기 후 “홀이 길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까다로웠지만 흐름을 끝까지 잡아가며 기회를 살린 점이 큰 수확이었다"며 “샷과 퍼트 리듬이 안정적으로 이어져 마지막 라운드에서 타수를 많이 줄이며 흔들림 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다.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왔다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진짜 승부가 남았다. 1~2개 라운드만 잘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4개 라운드 다 잘 버티면서 내 페이스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전체 흐름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며 “샷 메이킹은 올라온 상태라 남은 기간은 퍼트 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4일 ‘복지시흥디딤돌사업’ 신규 참여업체 중 6개월 이상 꾸준히 후원을 이어온 업체 2곳을 방문해 ‘우리동네 나눔 가게’ 감사 현판을 전달했다. ‘복지시흥디딤돌사업’은 지역 상점과 기업, 개인 등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이번 현판 전달은 장기 후원업체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현판을 받은 곳은 ▲원불교 시화교당 ▲진헤어 등 2곳으로, 정왕본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복지 향상에 큰 힘이 돼왔다. 한 후원업체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이웃에게 힘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장기 후원업체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따뜻하고 신뢰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특례시는 6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성과보고회’를 열고,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반려견 순찰대의 주요 순찰 사례와 신고 현황을 소개하고 우수 활동 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특례시는 반려견 산책 활동을 기반으로 도로·보도 파손 신고, 주취자 발견, 분실물 신고 등 생활밀착형 안전 활동을 강화해 왔다. 순찰대는 지역 곳곳을 꾸준히 살피며 시민 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생활안전 분야에서 시민의 신고 활동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순찰대 운영 개선 방안과 내년 활동 확대 방향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반려견 순찰대에 안전용품 지원, 교육 프로그램 보완 등 의견을 제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반려견 순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활동이 더 활발해지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월 3일, 복지관 내 스크린파크골프룸에서 개최한 '2025년 장애인·비장애인 스크린파크골프 대회'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평소 신체적 제약이나 추운 날씨로 인해 야외 활동이 어려웠던 참가자들이 스크린 파크골프라는 실내 환경에서 동등하게 실력을 겨루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어 서로에게 규칙을 설명하고 응원하는 등 시종일관 배려와 화합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관람객 및 관계자들이 현장의 생생한 장면을 놓치지 않도록, 경기장면을 별도의 대형 스크린으로 실시간 중계하여 관람의 재미와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로써 참가자 모두가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대회의 장이 됐다. 스크린파크골프는 적은 힘으로도 쉽게 즐길 수 있어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의 가치를 만끽했다. 이날 경기는 참가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함께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이어졌다. 최종 스코어 집계 결과, 장완희 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공공체육시설의 관리체계를 정비하며 시민 이용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춘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가 지난 5일 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되면서 사용료 산정 기준부터 수익활동 절차, 시설별 운영 세부기준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운영 체계가 새 틀로 재정립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은 최근 시설 이용 증가와 종목별 운영 요구 다양화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한 것이다. 그동안 실제 운영 현장에서 제기됐던 사용허가 절차의 불명확성, 감면 대상 판단 기준의 차이, 수익활동 허가 여부와 관련한 법적 해석 혼란 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조례상 수익행위 금지 조항이 상위법인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가 없어 법령 충돌 우려가 지속된 만큼, 이를 삭제하고 별도의 수익활동 절차와 부과 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에서의 제한적 수익활동에 대한 허가 절차가 합리적으로 정비되고, 운영의 투명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개정의 핵심에는 ‘사무편람 규정’ 신설이 포함됐다. 시설별 특성, 종목별 요구, 현장 운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8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하태식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자치단체공무직지부 합천군지회 지부장, 김영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합천군지부 지부장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4분기 실무위원회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산업재해 발생 분석과 동종업종 중대재해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하반기 안전보건교육 추진 결과와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를 검토했으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의 수용 조치 현황도 함께 보고했다. 또한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와 청력보존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검토하며, 유해요인 개선과 건강 보호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보고사항을 바탕으로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무의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후속 조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산업재해 예방은 작은 위험 신호 하나라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관리에서 시작된다”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혐오(내용 금지) 현수막 대응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현수막 내용적 요건을 판단하는 전담 기구를 가동한다. 광산구는 8일 ‘광산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 내에 ‘현수막 정비 옥외광고 심의 소위원회’를 구성,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혐오 표현 현수막에 대한 강력한 정비 의지를 표명한 가운데, 선제적으로 혐오, 차별, 허위 정보 등의 내용을 담은 현수막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소위원회는 총 5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광산구는 소위원회의 공정성,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분야 교수 등 기존 위원 3명에 법률가 2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불법 현수막, ‘혐오 현수막’의 무분별한 난립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펼쳐온 광산구는 일차적으로 형식적 요건을 따져 정비하고, 형식적 요건이 갖춰진 현수막에 대해선 행정안전부의 ‘혐오 표현 현수막 정비’ 지침을 바탕으로, 소위원회와 함께 내용적 요건을 판단하는 ‘이중 정비망’을 구축한다. 행안부 지침에 따라 명확히 문제가 되는 현수막은 확인 즉시 정비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부곡사회복지관(관장 차호영)은 지난 5일, 김천 야고버의 집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2025년 자원봉사·후원자 감사제’를 개최했다. 이번 감사제에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과 함께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봉사 현장을 공유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서는 성실한 참여와 꾸준한 나눔으로 복지관에 힘을 보탠 모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소개됐다. 이들은 지역 환경 개선, 급식 봉사, 꾸준한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히 임해 왔으며, 이에 지역복지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감사제에서 참여자들은 그동안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8일 시청 로비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기업·단체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제천’을 슬로건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모금 행사에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지회장 최동수) 1,082만 원, 4-H연합회(회장 이성원) 100만 원, ㈜팜어스(대표 이성원) 100만 원, 제천상고 창업동아리 100만 원, 제천시청어린이집 원생들도 동참해 나눔의 온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참여가 모여 제천의 겨울을 더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며 “온도탑의 온도가 100도를 넘어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시청 사회복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공공체육시설의 관리체계를 정비하며 시민 이용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춘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가 지난 5일 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되면서 사용료 산정 기준부터 수익활동 절차, 시설별 운영 세부기준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운영 체계가 새 틀로 재정립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은 최근 시설 이용 증가와 종목별 운영 요구 다양화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한 것이다. 그동안 실제 운영 현장에서 제기됐던 사용허가 절차의 불명확성, 감면 대상 판단 기준의 차이, 수익활동 허가 여부와 관련한 법적 해석 혼란 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조례상 수익행위 금지 조항이 상위법인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가 없어 법령 충돌 우려가 지속된 만큼, 이를 삭제하고 별도의 수익활동 절차와 부과 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에서의 제한적 수익활동에 대한 허가 절차가 합리적으로 정비되고, 운영의 투명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개정의 핵심에는 ‘사무편람 규정’ 신설이 포함됐다. 시설별 특성, 종목별 요구, 현장 운영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도시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 노력의 일환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우뚝2025'를 지난 12월 2일 성공적으로 이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습례2리 행사에 이어 선산읍 생곡리 어르신 20여분을 모시고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구미도시공사가 운영 및 관리하는 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는 지역소멸 극복에 대한 지역사회 공동의 노력에 동참하고 지역민과의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이른 오전, 생곡리 마을회관에서 출발한 어르신들은 활기찬 여정을 시작했다. 먼저 ▲구미시승마장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견학과 체험으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이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지역 업체에서 연잎밥 만들기 및 연자방공예 체험을 통해 전통의 멋과 맛을 오감으로 만끽했다. 오후에는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신라불교초전지기념관 및 전시가옥을 견학하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났으며, ▲화려한 신라 의복 체험과 향긋한 향낭 만들기까지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4일 오전,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신규 직원 45명과 함께 청렴 실천 서약을 하고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날 신규 직원들은 청탁 근절과 직무수행의 공정성 등에 관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무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을 담은 반부패 청렴서약서를 낭독했다. 이어 대표 신규 직원에게 구청장이 직접 청렴 배지를 달아주며, 공직자로서의 각오를 되새기는 시간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렴 실천 서약식과 교육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공직 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라며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디딘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청렴의 가치관을 재정립하고 부정부패의 유혹에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청렴, 나부터’라는 문구로 자체 제작한 청렴 배지를 직원들에게 배부하여 업무시간 중 상시 패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 ‘청렴실무추진TF 회의’를 개최하여 ‘마포구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청렴추진협의체 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2월 3일, ‘제27회 동백가족글자랑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백가족글자랑대회는 가족의 소중한 이야기를 글로 나누며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는 해운대구 대표 글쓰기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대회에는 초등부 38명, 일반부 80명 등 총 118명이 참가해 정성스러운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우수작으로 선정된 초등부 3명, 일반부 3명 총 6명의 수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시상식에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심사위원의 심사평과 함께 수상작 낭독이 진행됐고,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담아낸 작품들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동백가족글자랑대회는 가족의 사랑과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많은 가족이 함께 참여해 해운대구의 따뜻한 가족 문화를 더욱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