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괴산군은 오는 4월 12일 ‘제10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을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옥천·영동·보은 등 충북 동·남부 4개 군의 청소년수련시설(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동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옥천군청소년수련관, 이원청소년문화의집, 청산청소년문화의집, 영동군청소년수련관, 황간청소년문화의집)이 연합해 진행하는 협력사업으로, 올해는 괴산군이 주관을 맡았다. 청소년 가족 런닝맨은 가족이 한 팀을 이뤄 정해진 장소를 이동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주어진 암호를 해독하고, 숨겨진 단서를 찾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올해 행사는 총 80팀(약 32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 접수는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런닝맨 프로그램 외에도 가족 피크닉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마련돼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드로잉아트 퍼포먼스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감독 이광석)이 전국대회에서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10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괴산군청 소속 선수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김주연 선수가 국화급(70kg 이하)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고, 김지한 선수는 3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이번 대회 결과로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은 올해 초부터 이어온 상승세를 다시 증명했다.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은 올해 대한씨름협회가 선정한 우수선수 명단에 3명이 포함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열린‘2025 태안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는 8명의 선수 중 5명의 선수가 개인전에서 입상했고,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이광석 감독은 “선수들의 값진 수상이 올해의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올해 사자성어 ‘대화위성(大和爲尼, 큰 화합을 통해 성공을 이끈다)’의 정신으로 더욱 단합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 이민가정을 위해 ‘다문화 가족 친정 나들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친정 나들이 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 가족들이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친정 나들이 왕복 항공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모두 7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항공료를 지원하며 오는 2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한국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가정으로 결혼 기간은 3년 이상 됐으며 최근 2년 동안(2023년 1월 1일 이후) 친정방문 경험이 없고 1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 중 부부 동반 나들이가 가능한 가정을 선발한다. 누구나 구비서류를 첨부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할 수 있으며 군은 4월 중에 서류 검토와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보은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한국 생활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내 다문화가정이 소외받지 않고 한국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기온 상승, 건조한 대기 및 강풍 등으로 비산먼지 발생량이 많아 대기질이 악화되는 봄철을 대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에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한 사전 관리를 통해 시민 건강과 환경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시는 3월부터 5월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토목, 건축 등 관내 공사장(86개소)을 비롯하여 토사석채취업, 레미콘 제조업 등 총 140여 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및 신고 사항과 설치시설의 일치 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방진벽·덮개 적정 설치, 세륜시설 정상 가동, 사업장 및 인근 도로 살수실시 등)의 설치 및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기관 고발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며, 이행 상태 확인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향숙 기후환경과장은 “봄철 황사·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는 시기에 사전 점검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0일, 외부재원 확보와 구의 대외적 위상 강화를 위해 '2025년 대외 공모사업·대외기관 평가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구 간부들이 참여해 지난해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공모사업 및 대외평가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구는 구정 각 분야에서 9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7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공모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체계적으로 사전 검토한 결과로, 구는 직전년도 대비 ‘공모사업 선정 건수’가 83건에서 96건으로 약 16% 상승하고 ‘선정률’은 70.3%에서 73.8%로 3.5%p 상승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특히, 구는 ▲도시환경 및 교통 개선 ▲창업 및 지역상권 활성화 ▲문화활동 지원 등 주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을 크게 확보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3년 연속 장관상 수상,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S) 달성 등 지난 한 해 동안 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태백시는 산소드림도서관에서 영․유아 및 보호자 대상으로 영․유아기부터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2025년 상반기 유아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4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5월 7일 제외) 교육대상은 5 부터 7세 유아 1인과 보호자 1인을 한 팀으로 1기와 2기를 나눠 각 15팀을 대상으로 하며, 기수별로 6회에 걸쳐 다양한 그림책 읽기 및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산소드림도서관 홈페이지(알림마당-독서프로그램)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1~2기 동일 프로그램으로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산소드림도서관 관계자는“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재미있는 책 읽기가 가능하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관심있는 양육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들이 책과 친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반기 유아 책놀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산소드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축사회와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녹색건축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건축물 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 건축사들과 '제주 녹색건축 조성 전담팀(T/F)'을 구성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담팀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보급 확대,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건축물 신재생에너지 설치기준 마련 등 실질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화북2 공공주택지구에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주거단지 5,500세대를 조성하는 등 탄소중립 선도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오후 6시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 제59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은 도정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현태준건축사사무소 현존 대표와 김학중현학 건축사사무소 대표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특히 이날 300여 명의 도내 건축사들은 “탄소는? 줄이고!”, “경제는? 살리자!”, “누가? 우리가!”를 구호로 외치며 탄소중립과 경제 활성화 실천을 결의한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가수 임창정이 데뷔 30년 음악 여정을 총망라한 단독 콘서트로 돌아온다. 임창정은 오는 5월 2025 단독 콘서트 ‘촌스러운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이번 투어 콘서트는 지난 2022년 12월 개최된 2022 임창정 전국투어 콘서트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로, 5월 3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5월 24일 부산 드림씨어터, 5월 31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무대 위에서 마이크를 든 채 진중한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임창정의 모습이 담겼다. ‘라이브 강자’이자 ‘공연 강자’ 임창정의 자신감이 오롯이 드러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18집 정규앨범 ‘촌스러운 발라드’, ‘일일일’, ‘슬퍼도 사랑이던’ 등 신곡부터 오랜 시간 사랑받은 명곡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셋리스트가 마련된다. 친숙하고 편안한 입담과 믿고 듣는 라이브로 세대 불문 진한 공감대를 자아내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숱한 히트곡들을 비롯해 마음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12일 지역 내 민간 대형 건축사업장 13개소의 현장대리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 건설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건축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관 차원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유성구와 건축사업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하도급 공사 금액의 70% 이상을 대전 소재 업체가 참여하도록 했다. 또한 건축사업장은 지역업체가 보유한 건설 신기술 및 특허 사용에 협력하고, 유성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 해결을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유성구는 관내 13개 민간 대형 건축사업장의 총 하도급 발주액 1조 6,500억 원 중 1조 1,500억 원을 지역 업체가 수주함으로써 1만 9,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원자재 수급 불안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건설시장의 불황이 지속돼 지역 건설업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모은 의견을 현장에 반영해 지역 건설 경기가 활성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중화요리 식당 '남강'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는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동네 짜장나눔데이’는 작년부터 매월 1회,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청해 정성 가득한 짜장면을 제공하는 행사로, 중화요리 식당 ‘남강’, ‘형제떡집’의 후원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3월 행사에는 휴먼시아 6단지 경로당 20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짜장면과 탕수육, 떡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들에게 트로트 노래 선물을 전하는 TV 프로그램 ‘불러주세요’ 방송 촬영이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행사는 방송을 통해 널리 소개될 예정이며, 복지현장에서의 따뜻한 나눔 사례를 대중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태일 복지지원과장은 “지역나눔 활동이 방송을 통해 널리 전파되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러한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2일 어선의 사고 예방을 위해 영덕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울진해경, 영덕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이 합동으로 영덕군 경정항과 대진2리항에 정박하는 낚시어선과 조업선 20여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어선 안전설비 구비 상태 ▲낚시어선 안전성 검사 수검여부 ▲구명조끼, 소화기 상태 및 수량 ▲통신장비와 화재경보장치 작동상태 등 안전사고와 직결된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어업인들 상대로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해양 사고 상황에서 손이 먼저 기억하고 반사적으로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SOS 구조버튼 작동법을 교육·홍보했다. 배병학 서장은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선 안전설비 상태를 철저히 점검할 것이며,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캠페인'을 통해 신속한 구조 신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 단월면은 11일 ‘제26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와 새봄을 맞이해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단월면 기관·단체 및 직원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단월면 시가지를 중심으로 인근 마을 안길과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와 인도를 청소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국토 대청결 운동과 함께 고로쇠 축제 기간 동안 그릇 소비가 많은 식당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배출량을 줄이는 등 탄소중립을 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위해 국토 대청결 운동에 참여해 주신 단월면민들과 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고로쇠축제가 성황리에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단월고로쇠축제는 봄을 알리는 양평군의 첫 번째 축제로 2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특히 올해에는 외국인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고로쇠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11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업자들이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작업 절차를 숙지하도록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파쇄기 사용법과 안전 수칙,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영농 후 잔재물 처리가 어려운 농업인을 지원하고, 불법 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병해충 발생 억제와 탄소 배출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영농부산물을 단순히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퇴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파쇄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농경지 내 유기물 순환을 촉진과 토양 건강성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파쇄작업 근로자가 안전하게 영농부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과 지속적인 작업 현장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는 탄소 저감과 미세먼지 감축에도 기여하는 만큼, 모든 작업자가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민IT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도약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의정부 청소년재단이 주관한 ‘2025년 진로직업체험 안내 행사’에서 지역 내 중학교 진로교사 및 담임교사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과 개편 및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계획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 청소년재단 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개최되어, 중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았다. IT 기반 의료산업 분야 진로체험 확대… 협약형 특성화고 준비 순항 경민IT고등학교는 2024년 ‘의정부 진로직업체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내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교육에서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올해 교육부 주관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을 지원하면서, IT 기반 의료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개편된 3개 학과(의료데이터과, 의료콘텐츠과, 스마트의료과)는 의료마이데이터 관리, 의료DB보안 관리, 스마트 헬스케어, 디지털콘텐츠, 디지털 치료제 개발 등을 주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예산소방서는 12일 봄철 산불 화재예방을 위해 관내 산불 취약지역인 덕숭산 일대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도가 급증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 활동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전영수 서장은 덕숭산 내 전통사찰인 수덕사를 방문하여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화재 안전 컨설팅을 병행했다. 또한 ▲사찰 및 주변 인접 지역 화재 취약 요인 확인▲소방용수시설 설치 현황 확인 ▲소방출동로 확보 여부 등 화재 예방에 관한 사항을 확인했다. 전영수 서장은 “봄철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산불화재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 ”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제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59건이며, 이 중 89.8%에 해당하는 53건이 보행 중 사고였다. 이에 따라, 보행 안전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동부 중산간 지역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달 11일 구좌읍 송당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시작으로 14일에는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장, 20일에는 선흘초등학교에서 등·하굣길 교통지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당초등학교 캠페인에서는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 주민봉사대, 학교 관계자,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2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합동으로 활동하며 어르신 보행 안전 지도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또한 운전자들이 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도청 집무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박명순 신임 지회장과 임원단을 만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 여성기업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는 도내 여성기업의 창업 촉진과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여성기업의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과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힘쓰겠다”며 “여성기업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체로서 더욱 활발히 활동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우리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년 사회복지 핵심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행정시와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제주도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홍보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정책기획관실 지속가능미래팀장의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특강, 이완국 강사의 ‘내 안에서 행복 찾기’ 특강에 이어 도와 행정시의 사회복지 핵심정책 소개와 현안사항 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도는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아동친화도시 조성 ▲노인일자리 특화사업 ▲장애인 일자리 유형 확대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제주시에서는 맞춤형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서귀포시는 장애인 병원 동행 서비스 사업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며 정책 추진 과정의 현안을 논의하고 도-행정시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도와 행정시의 긴밀한 협력으로 제주형 복지정책을 구현하겠다”며 “사회복지 공직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한 소통 행보를 강화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오전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청년의 희망사다리, 청년보장제’ 특강을 진행했다. 제주관광대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특강에서 청년이 행복한 제주 실현을 위한 민선8기 도정의 핵심 정책인 ‘제주 청년보장제’에 대해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청년정책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전달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며 “청년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 희망사다리를 놓기 위해 청년에게 더 가깝게, 더 깊게, 더 넓게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생애전환기를 안정적으로 거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분야별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며 “모든 단계에서 청년의 참여를 보장해 청년들을 단순한 정책수요자에서 정책의 주체로 세우는 것이 제주청년보장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도는 청년이 정책을 직접 설계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자율방범대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도 자율방범대 활동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지역안전지수의 주요 평가 지표인 자율방범대 활동 강화를 위해 대원 확충과 예산 확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이와 함께 현장 자율방범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활동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8월 '제주특별자치도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를 제정해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2025년에는 약 2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대원들의 피복비, 교육‧훈련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해 자율방범대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대원들이 보람과 긍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