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2025 옥정호 벚꽃축제 기간(4.5~4.6)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특별지원한다. 대상은 전라북도 외 지역 여행사에 한하며, 30인 이상 유치, 축제장 3시간 이상 체류, 관내 음식점 1식 이용 지원 조건을 충족할 경우 예산 소진 시까지 버스 한 대당 50만원을 지원한다.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여행사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와 일정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지급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가로 실시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임실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벚꽃으로 둘러싸인 옥정호를 달리는 자전거와의 환상적인 어울림을 선사할‘2025 옥정호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를 내달 5일‘옥정호 벚꽃축제’와 함께 개최한다. 벚꽃이 만개하는 시점에 맞춰 열리는 이번 자전거대회는 전국 최상위급 대회로 전북특별자치도 자전거연맹(회장 유정환)이 주최‧주관하고, 자전거 마니아들을 위해 옥정호와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관광의 융합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완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4월 5일 토요일 오전 8시 임실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임실읍, 성수면, 덕치면, 운암면, 청웅면 등 관내・외 지역을 경유하여 임실종합경기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된다. 경기방식은‘그란폰도’와‘메디오폰도’로 구성된다. ‘그란폰도’는‘긴 거리 이동’,‘메디오폰도’는‘중간 거리 이동’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유럽을 비롯한 각국에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로 개최되고 있다. 그란폰도 코스는 총 124km로, 임실종합경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3월 10일부터 육군 제7공병여단과 함께 양화천(세종대왕면 매류리 일원)과 대신천(가남읍 심석리 일원)의 준설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에 체결한 관․군(官․軍) 협력 재난예방 및 대응 활동지원의 일환으로 하천의 통수 단면을 확보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사전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항으로서, 양화천 및 대신천 구간은 지난 수 년 동안 쌓인 퇴적토로 우기마다 재해 발생 우려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이에 여주시가 사전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준설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제7군단(軍)에 협조를 요청하여 제7공병여단(軍)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면서 사업이 추진됐다. 이번 사업으로 군(軍)에서는 제7공병여단 소속 20여 명의 장병과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 6대를 투입하고 있으며, 여주시는 장병 쉼터 조성 등 원활한 작업 여건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주시는 3월 중 준설사업이 완료되면 금년 여름철 자연 재난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원활한 유수 흐름 등 하천 치수 안전성에도 큰 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확대에 대해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봄철을 맞아 나들이 차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독려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대부분 엔진 과열 등 기계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연료 등 각종 오일과 차량 내 가연물로 인해 연소가 급격히 확대된다. 차량용 소화기를 활용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이유다. 지난해 12월 1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대상이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서 5인승 이상 차량으로 확대됐다. 차량용 소화기를 구입할 때는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소화기를 확보했다면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곳에 비치하는 게 중요하다. 김희곤 서장은 “차량 화재는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고 초기 진압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차량마다 소화기를 꼭 구비해달라”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군은 공중화장실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정선군 안심화장실 군민감시단"을 발족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8명으로 구성된 군민감시단은 남녀 2인 1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월 1~2회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의 첨단 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불법촬영을 사전에 방지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덕기 정선군 가족행복과장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감시단의 활약을 통해 지역 내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궁극적으로 불법 촬영물이 근절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이루어지며, 정선군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매곡면의 재단법인 장척문화재단이 지역 인재 양성과 출산 장려를 위해 장학금과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11일 매곡면에 따르면 장척문화재단은 매곡면사무소에서 장학생 및 출산가정 등 11명에게 총 1,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척문화재단은 매곡면 장척리가 고향인 이병선(92세) 전 한일은행장과 부인 최길순(93세) 씨가 2006년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이후 2008년 2억 원, 2013년 3억 원을 추가 출연해 현재 15억 원의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재단은 지난달 영동군 내 주소지를 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아 이사회 심의를 거쳐 장학생 10명과 출산가정 1가구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고등학생 4명에게 각 50만원, 대학생 6명에게 각 200만원, 출산가정 1가구에 100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매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분기별로 1인당 10만원의 ‘튼튼히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민간 재단이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지역사회의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여군이 온오프라인에 유통되는 굿뜨래 농식품의 품질 관리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굿뜨래 모니터단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달 굿뜨래몰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굿뜨래 로고가 새겨진 농식품을 직접구매 후 평가하고 눈 후기를 게시할 소비자 15인을 선발했다. 모니터단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월 3회 이상 활동하면서 깐깐한 소비자의 안목으로 신선도, 크기, 모양, 당도, 포장 상태 등을 평가한다. 또한, 모니터단이 SNS, 블로그에 게시하는 굿뜨래 상품을 활용한 요리법 소개, 제철 과일 구매 후기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굿뜨래 브랜드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굿뜨래 홍보에 관한 동향, 현지 굿뜨래 반응, 문제점 및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모니터단 활동으로 수집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며“앞으로도 소비자의 시선으로 품질과 서비스를 관리하는 굿뜨래 농식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 공동브랜드“굿뜨래”는 전략적이고 철저한 브랜드 관리로 전국 지자체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임업·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2025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농업경영정보가 등록된 산지에서 임산물 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직전 1년 이상(연 60일 이상) 대상 산지에서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 △산지 면적 0.1ha(농업법인 5ha) 이상 △연간 판매액 120만 원(농업법인 4,500만 원) 이상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대상 산지를 소유하고 직전 1년 이상(연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 △산지 면적 3ha(농업법인 10ha) 이상 △산림경영계획 수립과 직전 10년 내 육림실행 산지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직불금은 생산 품목과 산지 면적에 따라 1ha당 32만~94만 원의 직불금이 지급되며, 지급 상한 면적은 임업인이 30ha, 농업법인이 50ha이다. 또한 임산물 생산업 소규모 농가는 임가당 130만 원의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신청방법은 비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소상공인의 경영 및 홍보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은 3월 10일 기준으로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20개소를 선정한다. 지원 항목은 △키워드 광고 △배너광고 △소셜 마케팅 △오픈마켓 △홈페이지 제작 △중개플랫폼 △콘텐츠 제작 △홍보용품 제작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홍보에 소용된 비용이다. 지원 금액은 사업 대상자 선정 이후 실제 홍보비로 소요된 비용의 80%,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3월 28일까지 신청서, 소상공인확인서 등의 관련 서류를 준비해 경제체육과 경제정책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은 선정 기준 평가표를 기준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소상공인 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단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대상 업종, 지방세 등 체납 업체, 1인 사업자가 2개 이상 사업체를 신청하는 경우, 프랜차이즈 본사로 지출한 홍보비용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군지회는 11일 청양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군지회 2025년 업무 협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각 읍·면 지회장과 청양군 산림자원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올해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양군은 국도비 지원사업인 밤 노령목 관리, 작업로 시설, 밤 풀베기 등의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군은 무분별한 사업 신청과 취소를 방지하기 위해 페널티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며, 정당한 사유 없이 취소할 경우 다음 해 사업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5년 한국밤재배자협회 전국대회 추진 관련 협조 방안도 논의됐다. 전국대회는 2025년 7월 11~12일 청양군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청양군과 재배자협회는 행사 준비 및 지원 방안을 도출하고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해 실무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밤나무 해충 드론 방제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사회복지법인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좋은이웃들 사업’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우수한 사업 수행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민간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해 위기가구 25건의 사례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했으며, 올해는 보다 확대된 지원과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최미숙 회장은“2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좋은이웃들 봉사자 및 지역사회 구성원의 협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견하면 사업 수행기관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월군은 3월 6일, 카페올라(영월읍)에서 지역 내 청년 창업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년창업가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창업가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토크 콘서트, 대표자 사업소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 ‘서울의 속도에서 영월의 색깔로’에서는 ‘무형서재’ 이창신 대표가 연사로 나서, 수도권과 지역 창업의 차이점과 지역에서 창업을 지속하는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음악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 자기소개 및 사업소개, 소통의 만찬, 네트워킹 세션 등을 통해 서로의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는 등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영월군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에서 창업한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2025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전년도(대상)에 이어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매년 실시되는 시·군별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다.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 시·군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서 지방재정 확충과 세무공무원의 사기 진작 등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4년도에 대한 지방세수 실적과 세정운영 2개 분야 14개 평가 항목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고창군은 우수한 실적으로 ‘최우수’에 선정됨과 동시에 특별조정교부금 1100만원을 확보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성숙한 납세의식을 가진 군민 여러분과 세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직원들의 협조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 발굴과 납세자 중심의 신뢰세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해외여행 증가 추세에 발맞춰 군산시는 시민들의 여권 발급 편의를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여권 야간 창구(매주 목요일 저녁 6시 부터 9시)를 운영하고 있다. 평일 근무시간 내 여권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급증하는 여권 발급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그리고 여권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만약 사용하던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기존 여권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여권 야간 창구 운영은 평일 근무로 인해 여권 발급을 미루거나 휴가를 내야만 했던 직장인, 학생, 맞벌이 부부 등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여권을 발급받은 한 시민은“퇴근 후에 여유롭게 여권을 신청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하다”“전에는 휴가를 내거나 반차를 사용해야 했는데 이제는 그런 불편함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괴산군은 오는 4월 12일 ‘제10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을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옥천·영동·보은 등 충북 동·남부 4개 군의 청소년수련시설(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동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옥천군청소년수련관, 이원청소년문화의집, 청산청소년문화의집, 영동군청소년수련관, 황간청소년문화의집)이 연합해 진행하는 협력사업으로, 올해는 괴산군이 주관을 맡았다. 청소년 가족 런닝맨은 가족이 한 팀을 이뤄 정해진 장소를 이동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주어진 암호를 해독하고, 숨겨진 단서를 찾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올해 행사는 총 80팀(약 32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 접수는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런닝맨 프로그램 외에도 가족 피크닉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마련돼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드로잉아트 퍼포먼스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2025년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예산 1,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은 부산시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육아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도부터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북구는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북구는 향후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 자녀 및 부모를 대상으로 △야간 육아 지원: 가족 행복 밤마실 △주말 영아 오감발달 체험프로그램 △양육부모 육아동아리 운영 △찾아가는 부모교육 △꼬북이 아빠단 4기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육아친화 컨텐츠를 운영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육아 고립감을 해소하고 가족과 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육아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북구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 북구협의회는 3월 7일 오후 5시 부산북구청 중회의실에서 오태원 구청장,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탈북민 보궐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부산북구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부산북구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며, 7월 14일 제2회를 맞이하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북한이탈주민 및 차상위계층 지역민을 대상으로 의료계 각 분야(산부인과, 치과, 안과, 한의과 등) 병원과 협업하여 “따뜻한 이웃사촌 의료봉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1일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회의는 권기혁 부구청장 주재로 전 국장‧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신속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유, 해소대책 등을 논의했다. 북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추진 상황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권기혁 부구청장은 "재정신속 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방침으로 올해는 재정신속집행을 작년에 비해 더욱 강력한 수준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신속집행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기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제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59건이며, 이 중 89.8%에 해당하는 53건이 보행 중 사고였다. 이에 따라, 보행 안전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동부 중산간 지역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달 11일 구좌읍 송당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시작으로 14일에는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장, 20일에는 선흘초등학교에서 등·하굣길 교통지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당초등학교 캠페인에서는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 주민봉사대, 학교 관계자,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2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합동으로 활동하며 어르신 보행 안전 지도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또한 운전자들이 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도청 집무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박명순 신임 지회장과 임원단을 만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 여성기업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는 도내 여성기업의 창업 촉진과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여성기업의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과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힘쓰겠다”며 “여성기업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체로서 더욱 활발히 활동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