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시는 이달 7~30일 매주 금·토·일 12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5년 농산물(한림 딸기) 해외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한림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내 대형 유통매장인 롯데마트(2개소), HERO(3개소), RANCH(5개소) 총 10개 매장에서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림딸기를 적극 홍보하며 수출 확대 발판을 마련한다. 작년 2월 인도네시아 마케팅 행사로 한림딸기 총 수출량이 2023년 96t 대비, 2024년 142t으로 수출량이 47% 증가했던 만큼 올해도 시는 한림딸기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유통망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한림딸기의 뛰어난 품질과 맛을 알리며 수출 판로 개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한림딸기의 인지도를 높여 새로운 수출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 성송면 청년·체육회(회장 김병수)가 2025년 봄맞이 짜장면 무료 나눔 봉사 및 화합 잔치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성송체육회관에서 성송면민 600여명에게 짜장면과 돼지고기가 무료로 제공됐으며 신명나는 분위기를 위한 각설이·초대가수 공연 또한 이어졌다. 성송면 청년·체육회장(김병수)는 면민들에게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짜장면을 대접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청년·체육회에서 짜장면 나눔봉사를 올해까지 4년째 해오고 있는데, 봉사는 멈추지 않고 꾸준히 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면민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국진 성송면장은 “성송면민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김병수 청년·체육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이를 계기로 성송면민들이 존중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읍에서 북경반점을 운영하는 홍성동씨는 매년 수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대접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사)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와 함께 11일 오전 7시 30분 시케이(CK)아트홀에서 ‘2025년 중소기업인 이에스지(ESG)경영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 경영인의 국제정세 대응 및 경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2025년 중소기업인 이에스지(ESG)경영 토론회(세미나)’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는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신성민 (사)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미래교육연구원 박시은 대표의 ‘실전 챗지피티(GPT)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사)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 신성민 회장은 “울산시의 지원으로 지난 2023년부터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기업인들에게 필요한 주제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올해는 경영인 역량 강화 및 4차산업 관련 강의와 더불어 급변하는 세계정세 진단과 전망에 대한 강의 등 다양한 강의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국내외 불안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울산 기업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0일 오후 수달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아동권리 캠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아동권리 캠프’는 괴산군이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등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활동과 게임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캠프의 첫 일정으로는 수달지역아동센터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지켜줘 식단’이라는 보드게임을 활용한 교육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4인 1조로 팀을 나눠 게임을 하면서 △아동권리 이해 △아동학대 유형 △아동학대 징후 및 대처 방법 등을 배웠다. 캠프에 참여한 A 학생은 “게임을 통해 배우니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서 다음에도 또 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11일 청천지역아동센터(15명), 17일 장연지역아동센터(21명), 20일 청안다함께돌봄센터(15명), 25일 괴산명덕초등학교(67명)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올해 연말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취업알선형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경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사회 참여를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은 △아파트 및 대학교 시설관리 △청소 용역 △과수단지 관리 △일반 음식업 △주유소 근무 △농업인 법인 △농어촌 공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 근무 시간은 주 20~40시간 내에서 유연하게 조정 가능하며, 4대 보험 가입 등 기본적인 복지 혜택도 제공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연중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며,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취업 상담 후 구직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노인일자리사업(공익형, 사회서비스형)에 참여 중인 사람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황지연 관장은 “이번 취업알선형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주소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도로명주소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2025년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조사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훼손 상태, 시인성, 표기 정확성 등을 점검하고 필요 시 정비 및 보완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이미지 촬영 및 정보 연계 방식으로 시설물의 특이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전송‧관리해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고양시에서는 총 65,353개의 시설물이 관리되고 있다. 시설물 유형별로는 ▲도로명판 10,182개 ▲건물번호판 50,396개 ▲기초번호판 2,338개 ▲사물주소판 2,206개 ▲국가지점번호판 222개 ▲주소정보안내판 9개로 구분된다. 시 관계자는“정확한 주소정보는 긴급구조, 물류배송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다.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보다 쉽고 편리하게 위치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디자인진흥원이 3월 6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하여 강원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흥원은 착한가격업소에서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정책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진흥원에서 진행한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행사는 양성평등 인식 제고를 기반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인숙 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진흥원은 이에스지(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디자인을 통한 미래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인숙 원장은 다음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한국여성수련원(원장 함영이)을 지목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4-H연합회(회장 김경태)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 연시총회 및 1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H연합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연중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당면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면서 연합회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지역내 저소득 및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백미 약 250만원 상당의 백미 1000㎏(20㎏ 포장/50포)을 예산다다푸드마켓에 기탁했다. 김경태 회장은 “이번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도 의미 있는 활동을 추진하고 연합회원의 다양한 능력개발, 회원 간 정보교류 등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득이 낮고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백미를 기탁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방농촌의 고령화 시대에 예산의 미래를 책임지는 청년 농업인이 있어 미래가 밝다“며 ” 예산군 4-H연합회 회원들이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숙)가 정성 가득한 빵과 쿠키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빵 나눔’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10일 이재영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랑빵 봉사단’은 증평군 여성대학을 통해 제빵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교육생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봉사단이다. 이들은 2017년부터 매년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나누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지역 내 돌봄나눔터 8개소를 찾아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따뜻한 빵과 쿠키 120여 개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빵 봉사단은 단순한 베이커리 나눔을 넘어 증평군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등교길 캠페인, 찾아가는 상담포차 ‘참새방앗간’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따뜻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명숙 회장은 “여성대학 과정을 통해 익힌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려는 교육생들의 따뜻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오후 성남시 내 식당에서 ‘2025 SNL(SeongNamLive) 크루’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소셜미디어(SNS)는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SNL 크루 여러분들께서 성남시와 시민들 사이의 소통 가교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 공무원들의 정책적 노력과 성과가 시민들에게 올바르게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여러분께서 성남시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 주신다면 시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또한 “여러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활동할 SNL 크루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시민 최대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3월 말부터 본격 착공하는 가운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단계별 교통 대책을 가동한다. 트램이 가장 먼저 착공되는 구간은 ▲중리네거리에서 신탄진 방면(1,2공구) ▲충남대 앞에서 도안동 방면(7공구)이며, 나머지 구간도 올해 상반기까지 공사 발주와 시공업체 선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공사가 진행되는 14개 구간에서 전면적인 교통 통제는 하지 않지만, 단계별로 20개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고속도로를 도심 간선도로로 활용하고, 교통 혼잡도에 따라 다인승 전용차로를 시범 운영한다. 또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 단위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 혼잡도를 분석해 평균 통행속도를 기준으로 삼아 단계별로 대응하는 전략을 도입한다. 공사가 본격 시작되는 3월 말부터 1단계가 적용되는데, 평균속도가 20km/h 이하로 내려가면 2단계, 15km/h 이하로 매우 혼잡해지면 3단계를 시행한다. 먼저, 1단계 대책은 공사가 시작됨과 동시에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홍보와 계도, 그리고 약한 규제 정책을 포함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10일 삼향읍을 끝으로 9개 읍면에서 진행한 ‘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5일 무안읍·해제면, 6일 현경면·망운면·운남면, 7일 몽탄면·일로읍, 10일 청계면·삼향읍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해 군민들과 진솔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자리가 됐다. 군민과의 대화 시작에 앞서 김산 군수는 최근 여객기 참사 수습 과정에서 협조해 준 군민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지금은 무안국제공항이 조속한 개항을 위하여 광주·전남이 힘을 합쳐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산 군수는 7개 분야 70개 군정사업의 ‘2025년 군정 운영 계획’을 군민들에게 직접 보고하고 질문을 받으며 군민과 적극 소통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군민들은 생활환경 개선, 도로 및 교통 문제, 농업 기반 시설 확충, 마을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광역개발사업 등 130여개의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이에 김산 군수는 조치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선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제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59건이며, 이 중 89.8%에 해당하는 53건이 보행 중 사고였다. 이에 따라, 보행 안전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동부 중산간 지역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달 11일 구좌읍 송당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시작으로 14일에는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장, 20일에는 선흘초등학교에서 등·하굣길 교통지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당초등학교 캠페인에서는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 주민봉사대, 학교 관계자,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2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합동으로 활동하며 어르신 보행 안전 지도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또한 운전자들이 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재난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여성 지휘관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소방본부는 10일부터 3일에 걸쳐 제주소방교육대에서 간부급 여성 소방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지휘 전문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지휘관의 전문성 강화와 조직 내 리더십 함양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소방학교 소속 강사와 리더십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했다. 특히, 토론 위주의 참여식 교육을 통해 제주소방의 핵심 정책과 직원 간 수평적 의사소통 방안, 소방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재난 현장 실전 지휘 실무 등을 통해 역량 강화에 힘썼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소방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본부, 재외공관, 국내 유관기관간 아세안 관련 현안 논의 및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해 3월 12일 제14차 아세안 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 격상 등 최근 對아세안 관계 발전 흐름을 이어나가고,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아세안과의 정치, 경제, 사회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 사안들을 총체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는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됐으며, 외교부 본부와 한-아세안 협력기금, 아세안 회원국 등 재외공관의 아세안 관련 업무 담당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 수립의 후속조치로 추진 중인 한-아세안 행동계획(POA) 등 對아세안 주요 현안, 아세안 의장국 및 사무국 관련 동향, 한-아세안 협력기금 사업 및 경제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본부와 재외공관 담당관들은 동남아 국가들의 정세 현안을 평가하고,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下 큰 틀에서 對아세안 관계와 아세안 개별 국가들과의 양자관계를 상호 추동하며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에 대해 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제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59건이며, 이 중 89.8%에 해당하는 53건이 보행 중 사고였다. 이에 따라, 보행 안전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동부 중산간 지역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달 11일 구좌읍 송당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시작으로 14일에는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장, 20일에는 선흘초등학교에서 등·하굣길 교통지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당초등학교 캠페인에서는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 주민봉사대, 학교 관계자,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2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합동으로 활동하며 어르신 보행 안전 지도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또한 운전자들이 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도청 집무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박명순 신임 지회장과 임원단을 만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 여성기업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는 도내 여성기업의 창업 촉진과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여성기업의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과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힘쓰겠다”며 “여성기업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체로서 더욱 활발히 활동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우리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년 사회복지 핵심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행정시와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제주도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홍보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정책기획관실 지속가능미래팀장의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특강, 이완국 강사의 ‘내 안에서 행복 찾기’ 특강에 이어 도와 행정시의 사회복지 핵심정책 소개와 현안사항 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도는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아동친화도시 조성 ▲노인일자리 특화사업 ▲장애인 일자리 유형 확대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제주시에서는 맞춤형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서귀포시는 장애인 병원 동행 서비스 사업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며 정책 추진 과정의 현안을 논의하고 도-행정시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도와 행정시의 긴밀한 협력으로 제주형 복지정책을 구현하겠다”며 “사회복지 공직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한 소통 행보를 강화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오전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청년의 희망사다리, 청년보장제’ 특강을 진행했다. 제주관광대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특강에서 청년이 행복한 제주 실현을 위한 민선8기 도정의 핵심 정책인 ‘제주 청년보장제’에 대해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청년정책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전달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며 “청년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 희망사다리를 놓기 위해 청년에게 더 가깝게, 더 깊게, 더 넓게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생애전환기를 안정적으로 거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분야별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며 “모든 단계에서 청년의 참여를 보장해 청년들을 단순한 정책수요자에서 정책의 주체로 세우는 것이 제주청년보장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도는 청년이 정책을 직접 설계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자율방범대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도 자율방범대 활동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지역안전지수의 주요 평가 지표인 자율방범대 활동 강화를 위해 대원 확충과 예산 확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이와 함께 현장 자율방범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활동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8월 '제주특별자치도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를 제정해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2025년에는 약 2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대원들의 피복비, 교육‧훈련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해 자율방범대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대원들이 보람과 긍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