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 장애인주차장 옆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지난달 26일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했으며, 10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122종의 민원서류(부동산등기부등본 제외) 발급이 가능하며, 365일 24시간 운영돼 시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부동산 등기부등본은 상급 기관의 승인 절차가 필요해 12월 말부터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지문인식 또는 모바일 신분증을 통해 본인 확인 후 간편하게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발급 수수료가 무료 또는 창구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책정돼 있다. 최상덕 식사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고려한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많은 주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적극 활용하여 보다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식사동은 고양시 44개 동 중 가장 많은 인구(4만 7백여 명)가 거주하고 있어 민원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이번 무인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0일 경기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안전하고 더 믿음직한 파주’를 위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과 파주소방서 의용소방대 김영일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최성순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함께 참석해 소방안전정책에 대한 토론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파주소방서는 4대 정책 분야 28개 추진 과제를 포함한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2024년 주요 성과를 점검했다. 특히 시민 안전을 위한 핵심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내 소방정책과 관련된 현안을 점검하며, 경기도의회 정책 방향과의 연계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의회와 소방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보다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야간 산책객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확대하고자 다음 달부터 마장달빛교 경관 조명 개선 공사에 착수한다. 마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마장달빛교는 준공 이후 야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시는 야경을 정비해 강북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장달빛교를 은은하게 밝히는 와이어 조명을 설치하고, 벚꽃 산책로를 비추는 수목등과 마장천 내 연꽃을 강조하는 투사조명을 도입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산책로 주변에 벤치와 쉼터를 추가로 배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마장달빛교는 이미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지만,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조성해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도비 1억 원과 시비 1억 원 등 총 2억 원이 투입되며, 다음 달 공사를 시작해 오는 11월 완료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콩'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과 함께 ACC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How Fun(하우펀) 예술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원시와 ACC재단은 지난 2024년 3월 콘텐츠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How Fun 예술놀이터’프로그램 10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가족문화축제 How Fun mini (하우펀 미니) 등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콩'에서 ACC 어린이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19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남원시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로 운영되며, 남원시 누리집에서 매월 10일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3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과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48명을 대상으로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3월 1일 인사발령에 따라 전입 및 승진한 학교장 소개와 교육지원청 간부 및 직원 소개, 각 과별 상반기 주요업무 안내, 청렴서약 및 청렴교육, 소통 공감의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 상반기 의성교육 주요업무 안내 시간에는 각 과별 주요사항 안내와 함께 특히 교(원)장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서 작성 및 교육장의 불법찬조금 근절 및 청렴 교육이 이어졌으며, 의성 맞춤형 공동교육과정, 디지털·SW-AI 교육, 의성미래교육지구,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프로젝트, 지원청 주관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 등 의성의 특색교육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같은 날 15시 10분에는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교무부장이 회의에 참석하여 청렴 서약 및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우식 교육장은 “의성의 교육이 곧 의성의 미래이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 게시 등을 비롯해 한글문화도시와 연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대한민국 문화도시로서 도시 정체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11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한글문화도시 지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도시 전역에 한글 디자인을 적용한다는 마음으로 다양한 특화사업의 발굴과 추진을 당부했다. 한글문화도시와 연계해 추진되는 특화사업 중에서도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 게시는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고 한글문화도시로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되는 직관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전략이다. 시는 매달 이달의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관내 주요 도로변과 공공기관 등에 게시해 우리말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 한글문화도시로 정체성 확립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후 열리는 한글사랑위원회 제1차 정기회에서는 시청 직원과 시민들로부터 제안받은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 후보 가운데 10개를 이달의 글귀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계몽성, 홍보성 문구가 아니라 짧고 감성을 자극하는 글귀에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 수성구 범어4동은 지난 10일 밑반찬 나눔 사업 추진을 위해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 범어동반찬가게와 ‘찾아가는 행복나눔곳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씩 식사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범어동반찬가게는 밑반찬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함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3월 10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남부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교육장 격려사를 시작으로 위탁학교장과 업무담당교사, 지도강사 소개, 남부영재교육원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대주제 융합 계획 중심의 초등과정과 창의적 산출물 탐구를 포함한 중등과정 운영을 위해, 지능형 정보교구와 협력학습 환경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강사들의 융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창의적 산출물 지도 방법에 관한 연수도 실시했다. 특히 학생들이 실생활과 연결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융합 탐구, ▲협력적 문제 해결을 위한 팀 프로젝트, ▲공유와 협력 학습을 통한 문제 해결 등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존 정답을 답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문제의 본질을 깊이 고민하며 새로운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류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는 지난 10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대행기관장인 윤경희 청송군수와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윤병학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2025년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가 이어졌다. 윤병학 협의회장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평화통일의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일 논의는 지속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가운데, 건전한 통일 담론 형성과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평화통일정책 자문기관으로, 국민 의견을 반영하는 건의·자문 기능을 강화하고자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11일 8시부터 수양초등학교 일원에서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사천시와 사천교육지원청, 사천경찰서,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 등 관내 유관기관이 참여해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등굣길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긍정양육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학생들에게 직접 배부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오산시가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시는 올해 제정된 관련 조례를 기반으로 5월부터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첫 학교생활을 응원하며 힘찬 출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등 신입생 지원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 온 정책 중 하나로, 기존 다자녀 가구 중심이었던 지원을 모든 신입생 가정으로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교육 복지 확대와 가정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구체화됐다. 시는 이를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예산을 반영할 예정으로,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신입생 2천10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오색전)를 지급할 방침이다. 신청은 보호자가 직접 온라인(정부24)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적, 문구류, 안경, 의류, 신발, 가방 등 지정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각 초등학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학생 개개인의 학습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4차 산업혁명 교육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존의 획일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환경을 구축하여, 모든 학생이 자신의 학습 속도와 수준에 맞춰 최적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계획의 이상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새로운 교육 생태계 조성”이며, △교육 기술과의 상승효과 △맞춤형 학습 경험 제공 △교사 역량 강화 △디지털 생태계 구축이라는 네 가지 핵심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전국 11개 시도교육청(강원, 서울, 인천, 경북, 대전, 전북, 전남, 광주, 울산, 세종, 제주)과 공동으로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AIEP)을 개발하여, 교실 내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과 교사 간의 원활한 상호작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1개 시도교육청 공동 개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최승준 정선군수는 3월 11일 정선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상황을 점검했다. 최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상황을 점검하고, 민생회복지원금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활한 지급을 당부했다. 또한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급 절차를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군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민생회복지원금 재원을 마련해 3월 10일부터 군민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정선아리랑상품권 선불카드로 제공한다.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며,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급된 금액은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지원금 지급 첫날인 3월 10일에는 7,298건, 21억 9천만원이 지급됐으며, 이는 철저한 사전 홍보과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높은 지급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군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추진해 민생회복지원금의 효과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n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 중 소비자 관심 제품 30개에 대해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16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되어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위해성분 사용이 의심되는 ▲‘탈모치료’ 효능·효과 표방 제품(20건) ▲‘가슴확대’ 효능·효과 표방 제품(10건)을 검사대상으로 선정했다. 검사항목은 발모 또는 여성호르몬 관련 성분 등 31종을 선별 적용했으며, 제품에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표시되어 있는지도 함께 확인했다. 검사결과 ▲‘탈모치료’ 효능·효과 표방 제품(11개) ▲‘가슴확대’ 효능·효과 표방 제품(5개)에서 일반의약품 성분 등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표시로 확인됐다. 주로 탈모예방 등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인 ‘파바(PABA)’,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등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인 ‘블랙코호시’ 등이 확인됐다. ‘파바(PABA)’는 과다 복용할 경우 간, 신장, 혈액 장애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며, ‘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가 임대 농기계 운반과 회수를 한 번에 해결하는 임대 농기계 무상 배송서비스를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농업인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작업 일정에 맞춰 원하는 장소까지 무료로 배송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다. 시에 경작지와 주소지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당 연간 10회(왕복) 지원한다.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임대 농기계 운송 수단이 없는 농업인들과 농기계 이동이나 상·하차 시 사고 위험성이 높은 고령 및 여성농업인,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지역 내에서 굴삭기와 파쇄기 등 임대 농기계를 사용한 건수는 5,048건으로 이 중 1,675농가에서 무료 배송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서비스(일부 기종 제외)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055-359-6995)로 문의하면 된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임대 농기계 무상 배송 사업 외에도 농기계 임대 사업, 순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2025년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예산 1,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은 부산시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육아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도부터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북구는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북구는 향후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 자녀 및 부모를 대상으로 △야간 육아 지원: 가족 행복 밤마실 △주말 영아 오감발달 체험프로그램 △양육부모 육아동아리 운영 △찾아가는 부모교육 △꼬북이 아빠단 4기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육아친화 컨텐츠를 운영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육아 고립감을 해소하고 가족과 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육아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북구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 북구협의회는 3월 7일 오후 5시 부산북구청 중회의실에서 오태원 구청장,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탈북민 보궐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부산북구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부산북구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며, 7월 14일 제2회를 맞이하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북한이탈주민 및 차상위계층 지역민을 대상으로 의료계 각 분야(산부인과, 치과, 안과, 한의과 등) 병원과 협업하여 “따뜻한 이웃사촌 의료봉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1일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회의는 권기혁 부구청장 주재로 전 국장‧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신속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유, 해소대책 등을 논의했다. 북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추진 상황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권기혁 부구청장은 "재정신속 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방침으로 올해는 재정신속집행을 작년에 비해 더욱 강력한 수준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신속집행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기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제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59건이며, 이 중 89.8%에 해당하는 53건이 보행 중 사고였다. 이에 따라, 보행 안전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동부 중산간 지역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달 11일 구좌읍 송당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시작으로 14일에는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장, 20일에는 선흘초등학교에서 등·하굣길 교통지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당초등학교 캠페인에서는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 주민봉사대, 학교 관계자,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2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합동으로 활동하며 어르신 보행 안전 지도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또한 운전자들이 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도청 집무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박명순 신임 지회장과 임원단을 만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 여성기업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는 도내 여성기업의 창업 촉진과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여성기업의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과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힘쓰겠다”며 “여성기업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체로서 더욱 활발히 활동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