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임야에서 후박나무 100여 그루의 껍질을 무차별적으로 벗긴 5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성읍리 지역 임야에서 수십 그루의 후박나무 껍질이 벗겨져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은 서귀포시(공원녹지과)와 함께 신속히 현장에 나가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진은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을 분석하고 주변 토지주 및 관련자를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였다. 또한 통신 조회 등을 통해 다각도로 수사력을 집중한 결과 약 10일 만인 지난달 27일 A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 검거된 A씨는 1차 조사에서 혐의사실을 일부 인정했으며, 자치경찰단은 앞으로도 A씨를 상대로 범죄 혐의와 관련된 구체적 사실에 대해 더욱 세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으로 껍질이 벗겨져 훼손된 후박나무들은 지난달 말 서귀포시(공원녹지과)에서 나무의사를 통해 이틀에 걸쳐 껍질이 벗겨진 부위에 황토를 바르는 방법으로 응급 치료를 완료했다. 현행 '산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강영신 동북‧중앙아국장은 7월 1일 한국을 방문한 류진송(Liu Jinsong, 劉勁松) 중국 외교부 아주국장과 서울에서 한중 국장급 협의를 가졌다. 한중 양측은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 한중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각급에서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양국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경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측은 서해 및 한반도 문제 등 양국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정병원 차관보는 7월 2일 류 국장을 접견하고, 한중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한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최근 강진읍 복지기동대와 함께 강진읍 부춘마을 등 관내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협업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복지기동대가 힘을 모아 ▲소화기 배부 및 사용법 교육 ▲주방용 화재감지기 설치 ▲장애인 가정 내 안전손잡이 설치 ▲소규모 집수리 ▲방충망 교체 등을 지원하여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생활안전순찰대는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앞으로도 복지기동대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화재 예방과 생활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발적인 안전의식 정착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5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양산전담의용소방대원 10명으로 구성된 이번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에 배치돼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5인 2조 고정근무를 통해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 활동은 물론 위험지역 순찰,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 구조 활동을 위해 구명환 등 수난구조장비 사용법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필요한 응급처치기술인 심폐소생술 사전 교육을 통해 전문성 또한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해 송호국민관광지에 배치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현장 응급처치 및 안전조치 125건 등 수난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인명사고 제로화 달성에 기여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피서객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지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정보를 신속히 확인해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인, 고령자, 독거노인 등이 위급 발생 시 구급대원이 미리 등록된 환자의 질병 및 특성을 파악해 신속하게 출동하여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등록자의 보호자는 119신고 접수 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즉각 사고 사실을 통보받을 수 있어 보다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은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병력,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입력한 후 신청하면 된다.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 자녀, 사회복지사 등 대리인도 대신 가입이 가능하다. 강기원 서장은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통해 위급 시 119구급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군민에게 맞춤형으로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어 고령자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특히 유용한 서비스다”며 “더 많은 군민들이 이 서비스를 활용해 위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여름철을 맞아 화재 위험성이 높은 자원순환시설 5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자원순환시설은 폐플라스틱, 폐목재 등 가연성 물질을 다량 취급하는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매우 클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점검은 폐플라스틱 파쇄시설, 폐목재 처리시설 등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특수가연물 취급 안전수칙 준수, 시설 간 이격거리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특히, 점검과 함께 사업장 관계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 예방 안전컨설팅도 병행 추진하고 있어 실질적인 안전의식 향상과 자율적인 화재 예방 관리 체계 확립이 기대된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자원순환시설은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예방 점검과 관계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민의 58%가 지난 3년간의 경기도정 평가에서 “일을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민선8기 경기도정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70% 달했다. 또 새 정부와 경기도가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은 73%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회사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8~23일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해서얻은 결과다. 도정에 대한 도민의 지지도와 신뢰도,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 모두 긍정 답변이 과반 이상(각 58%, 70%, 73%)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3년간 “일을 잘 못했다”는 부정평가는 27%, “신뢰하지 않는다”는 26%,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부정적 응답은 22%에 그쳤다. 도정에 대해 일을 잘했다고 답한 도민들은 그 이유로 ‘실제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아서’(18%), ‘도정운영·정책 추진 방향이 마음에 들어서’(14%),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해서’(14%), ‘특정지역, 계층에 치우침없이 균형 있는 행정을 해서’(14%) 등을 꼽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천소방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유증기 화재 및 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셀프주유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에 따라 유증기 발생량과 대기 중 확산 속도가 증가하는 여름철의 특성을 고려해,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주유소에서의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주유취급소 위치·구조·설비 기준 위반 여부 ▲위험물 취급기준 준수 여부 ▲정기점검 이행상황 및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등이다. 권오상 예방안전과장은 “주유소는 대량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시설로 화재위험이 높은 만큼, 관계자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더불어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노약자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119생활안전순찰대’활동을 집중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고,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특히 단독주택에 거주하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자,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수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직접 방문 순찰을 통해 고령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법 안내와 함께 실질적인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단체와도 협력해, 더 많은 대상에게 도움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여수소방서장(서승호)은 “폭염은 체력이 약한 노인층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119생활안전순찰대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1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삼천포항에서 제주로 운항하는 여객선‘오션비스타제주호’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계 휴가철 기간 중 여객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여객 안전 확보와 전기차 운송 확대로 인한 사전 안전관리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전기차 선적 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에 대한 정보를 선사측과 공유했으며, 실제 여객선 차량 배치 현장을 확인하며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또한 ▲구명조끼 및 강하식탈출장치(MES) 등 구명설비의 즉시 사용 가능 여부, ▲소방호스 및 소화전 등 소방설비의 설치 및 관리상태, ▲선내 비상훈련 실시 여부, ▲비상 상황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배치도 및 대피 요령 안내문 등을 집중 확인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은 여객선 이용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사소한 안전관리 소홀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선사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관내 자원순환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한다고 2일 밝혔다. 자원순환시설은 다량의 가연물이 존재해 폐기물의 열축적에 의한 자연발화, 가연성가스 폭발, 부주의 등의 화재가 외적요인에 의해 많이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원순환시설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기물의 열축적, 자연발화를 방지키 위해 과다 적재 금지 △시설 내 용접, 용단 작업 시 소화기 비치 및 주변 가연성 물질 치우기 △압축, 분쇄 작업 시 작업량을 조절해 과열 방지하기 △배터리 등 위험물질 분리 보관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한다. 한편, 천안서북소방서에서는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을 위해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해, 관계자 화재안전컨설팅, 관계기관 합동소방훈련, 화재안전조사 등을 추진 중에 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평소 관계자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6월 19일 진주시 물빛나루쉼터를 시작으로 7월 1일에는 함양군 파워레포츠 등 관내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사천해경을 비롯해 경상남도청, 진주시청, 함양군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내수면에서 운영중인 래프팅, 카약, 모터보트 등을 중심으로 수상레저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비치 상태 및 착용실태, ▶수상레저기구 정기검사 및 보험 가입 이행 여부, ▶안전요원 배치와 응급조치 체계의 적정성, ▶영업 구역 및 허가조건 준수 여부와 비상구조선 성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일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등 고비난성 비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중부해경청 음주 비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기강 확립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중부해경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인천 연수보건소와 협업하여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음주 폐해 예방교육 ▲음주 체험용 고글 착용 체험을 통해 음주(숙취) 상태에서의 인지 저하와 판단력 상실 등을 직원들이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수 연수구보건소장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음주 폐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예방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 없는 청렴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부해경청은 앞으로도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울산 119안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울산을 안전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가족 단위 시민들이 보고, 배우고, 느끼면서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의 폭을 넓혔다. 이번 축제는 ▲체험행사(소방/생활안전, 재난안전, 차량/구조물, 가상현실(VR)) ▲경연행사(119 소방 동요 대회․안전 골든벨 대회) ▲부대행사(울산시민 끼-발산 공연, 소방차량·장비전시, 소방안전상식오엑스(OX)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와 소방차량 탑승, 종합피난 체험 등 체험 위주의 100여 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4일 오전 10시 30분 개최되는 개막행사는 식전공연, 본행사, 전시장 둘러보기(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 식전행사로 울산대학교 기린 응원단 공연과 개막을 기념하는 내빈들의 레이저 공연(퍼포먼스)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화재대피, 암벽등반, 지진, 완강기, 태풍 체험 등의 이색적인 안전체험도 마련된다. 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9만 2천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풍수해 안전활동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전국 의용소방대(3,979개대, 92,484명)는 재난 상황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자원봉사조직으로,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며 매년 풍수해 사고 예방과 피해 저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풍수해 대비 안전활동은 10월까지 전국적으로 추진되며, 지역별 재난위험요소를 고려한 주민 밀착형 안전조치를 중심으로 △사전 예방 △현장 대응 △사후 복구지원 등 단계별 빈틈없는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사전 예방활동으로는 산사태 우려 지역, 저지대, 하천변 등 지역 내 취약지에 대한 선제적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에 따른 간판 등 낙하물 및 적치물 제거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방장비의 사전 점검 및 조작훈련을 통해 즉시 가동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배수로 및 빗물받이 시설의 이물질 제거 작업도 병행한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풍수해 발생 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화순군은 3일 농특산물 쇼핑몰 화순팜에서 화순 명품 복숭아를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에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의 여름 대표 과일인 복숭아의 전국적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정상 판매가보다 20% 할인된 금액으로 사전 예약결제를 받은 후, 복숭아가 본격 출하되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화순팜은 또한 여름 대표 보양식인 민물장어 일부 품목을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자체 할인율 포함 최대 45%까지 할인된 금액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화순군은 올해 처음 화순팜을 통한 복숭아 판매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화순군에 소재하는 2개의 복숭아 연합법인의 상호 협력 속에 화순팜 입점을 시작으로 지난달 26일에는 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화순팜시스템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화순군은 또한 시즌 한정 복숭아 판매를 위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함께 추진한다. 복숭아를 사랑하는 먹방러나 요리 유튜버를 모집, 스토리 콘텐츠를 제작하여 화순군 명품 복숭아를 홍보하고, 화순팜의 구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화재 및 폭발 위험이 높은 위험물 저장 및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여름철 특별 소방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위험물의 자연발화, 폭발 등 각종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셀프주유소 30개소, 옥외탱크저장소 12개소, 제조소 등 정기점검 대상 16개소 등 총 58개소로, 다수 시민이 이용하거나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험물 저장 및 취급기준 준수 여부 ▲지정수량 초과 여부 및 위반사항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의 안전관리 실태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각 시설의 위험물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안전교육도 병행해, 화재 초기 대응 역량과 안전관리 의식을 함께 제고하고 있다. 나주소방서는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중대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3일 오전,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실시계획 승인을 앞두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살피기 위해 홍대입구역 주변 공사 예정 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부천 대장 신도시에서 마포구 홍대입구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1km 규모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마포구는 해당 노선에 DMC역 추가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들은 향후 광역철도역사와 환기구 연결통로 개착 공사 구간 등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레드로드 R1~R2 구간을 찾았다. 이 구간은 마포구를 대표하는 거리문화의 중심지이자 연간 7,000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인 레드로드의 시작 지점으로, 공사로 인한 각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공사 범위에 레드로드 일부 구간이 포함되면서 지역 축제·행사 진행에 차질은 물론 상가영업 피해 등이 예상됨에 따라, 실시계획 승인을 앞두고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대규모 광역철도 사업이 마포구의 중심 지역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반려동물 산업을 선도하는 제주기업과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제주테크노파크가 반려동물 친화형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2일 제주TP 바이오센터 1호관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반려동물산업협회(회장 임지희)와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을 위한 협력과제를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제주TP와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 스타트업 ㈜오래오랩(대표 임지희), 반려동물 유전자 정보분석서비스 전문기업 피터페터(대표 박준호), 반려동물 세포치료 전문기업 벳스템솔루션(대표 구민)을 비롯해 제주펫(대표 홍진수), 제주펫스쿨(대표 김은정), 제주펫스쿨어피독(대표 고종환), 블리스풀(대표 송가람), 더펫츠(대표 장인혁) 등 협회 임원 기업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며, 제주의 청정 환경자원과 첨단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선제적으로 조성하고 벤처‧창업지원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1,500만 명을 넘어섰고, 연관산업은 매년 10% 이상 성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과 함께 오는 6일까지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을 통해 여름 휴가철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항공권 할인 이벤트인 ‘탐나는 티켓’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고 있는 항공사 연계 이벤트로서 제주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방문 수요를 촉진하고, 공동 마케팅을 확대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7월 31일까지 제주를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 기간 김포(서울)·김해(부산)·광주·청주·대구공항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제주항공 국내선 편도 노선에 한해 오는 7월 6일까지 선착순 1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할인 쿠폰 다운로드는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와 공사는 제주항공과 금번 할인 이벤트의 추진과 함께 제주 세계유산축전, 제주 여행주간, 그래비티 퀘스트 제주 등도 공동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