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월 14일 대회의실에서 의원 및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집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고위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8월 열린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에 이어 성매매·가정폭력 분야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은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과 더불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주여민회 성평등교육센터 운영위원인 이신율 다다름교육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폭력 예방교육’주제 강연을 펼쳤다. 이신율 대표는 성매매·가정폭력 최신 사례들을 바탕으로 발생 원인과 조직 내 예방책에 관해 설명하고 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통한 고위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이상봉 의장은 “성인지 역량은 민주시민이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이라며 “우리 모두가 성인지 감수성을 한층 높이고, 서로를 존중하며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현장 중심의 실전형 훈련과 공정한 평가체계를 통해 경찰관의 구조 및 상황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파출소 상황대응훈련 평가’와 ‘하반기 종합상황실 직무능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현장대응력 향상과 직무 전문성 제고를 통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표로 추진된다. 파출소 평가(10.14.~10.31.)는 전복선박, 충돌선박, 익수자 구조, 연안구조정 운용 등 4개 유형으로 진행되며, 제한된 정보 속 구조 판단력, 장비 운용능력, 현장·파출소 간 정보교환 등 현장 실무 중심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종합상황실 직무능력평가(10.15.~10.17.)는 객관식·단답형 필기시험과 통합상황관리시스템 운용, 관할해역 숙지 등을 평가해 상황판단력과 지역 이해도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평가는 단순한 형식의 점검이 아닌, 실제 상황 대응 능력과 판단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 훈련의 장이 될 것”이라며 “모든 직원이 해양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대응 역량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훈련을 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10억원 돌파를 기념하는 보고회를 열었다. 김태흠 지사와 성호선 소방본부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아봤다.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사업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을 기부하는 복지사업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난 등의 피해 주민을 주로 지원하고 있다. 소방가족은 물론 기업체 등에서도 참여해 기부 참여자 수는 총 8627명이고, 모금액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현재까지 총 10억 8893만원에 달한다. 특히, 서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이상윤 위원장의 성금(500만원) 기탁식도 진행되어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큰 의미를 더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하루 119원의 작은 나눔이 5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10억원이 넘는 기적을 만든 것”이라며 “가치가유 충남119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일상 속 기부 문화 확산, 소방가족의 공동체 강화, 지역사회 연대감 고취 등의 의미를 함께 지닌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2일 홍성군 홍북읍에 위치한 용봉산 노적봉 인근에서 등산객이 낙상해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구조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등산객이 노적봉 인근 구간에서 발을 헛디뎌 미끄러지면서 발생했다. 사고 직후 동행자가 119에 신고했으며, 신고를 접수한 홍성소방서는 내포119안전센터와 구조대, 그리고 충청소방항공대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은 경사가 급하고 암석이 많은 지역으로 접근이 어려운 구간이었으나, 구조대원들은 등산로 진입로를 따라 장비를 휴대하고 도보로 이동해 부상자를 확인했다. 부상자는 낙상으로 인해 좌측 발목과 팔꿈치 부위를 다친 상태였으며, 의식은 명료하나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구조대와 구급대는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헬기 이송이 가능한 지점까지 옮긴 뒤 충청소방항공대 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서장 강기원은“최근 가을철 산행 인파가 늘면서 낙상, 실족 등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등산 시에는 반드시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안전장비를 착용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오후 2시 서울주소방서 4층 대강당에서 ‘울주군 민방위 대장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울주군 안전총괄과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울주군 민방위 대장 2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방 및 의용소방대원, 울주군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완강기 사용 요령 ▲화재대피 체험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응급 및 화재상황에 처할 수 있다”라며 “평소 이론보다는 실습위주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며 이번 교육이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남울주소방서 서생119지역대는 15일 오후 3시 오션펠리스(울주군 서생면 소재) 주상복합아파트에서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아파트 거주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파트 관계자와 소방관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2대를 동원,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아파트 관계인 및 자위소방대의 옥내소화전 활용 등 화재 초기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의 인지 및 전파 ▲신속한 신고 ▲인명대피 훈련 ▲화재의 초기진화 등 실제상황에 준한 절차로 실시된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인들이 실제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훈련 지침(매뉴얼) 대로 행동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0월 14일, 경남도청 일원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도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도민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을 슬로건으로, 시·군 대표와 향우,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수상자 등 1,800여 명이 참석해 경남의 발전과 도정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최학범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경남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땀과 노력으로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에 서 왔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첨단산업과 친환경 미래산업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힘이 모일 때, 경남은 더욱 강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로 성장할 것”이라며 “도의회가 그 중심에서 도민과 함께 희망의 경남, 번영의 경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의 날은 1983년 처음 제정되어 올해로 42주년을 맞이했으며,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4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의 연차 총회(Annual Meetings) 참석을 위해 10월 15일 출국한다. 구 부총리는 10월15일과 16일 예정된 ’25년도 제4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1일차(10.15일)에는 업무만찬을 겸하여 세계경제와 금융안정성 현안, 국제금융체제 논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2일차(10.16일)에는 아프리카 협력 프레임워크, 금융부문 현안을 논의하는 등 2일간 총 8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10월 15일에는 올해 주요 7개국(이하 G7) 회의 의장국 캐나다의 초청으로 인공지능과 금융범죄, 사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G7 고위급 대화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10월 17일 구 부총리는 IMF 이사국 대표(Governor)로서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 참석한다. 동 회의에서는 25개 IMF 이사국 재무장관 또는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하여 최근 세계경제 상황 및 대응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빅토리아(Victoria) 스웨덴 왕세녀 내외가 스웨덴 주요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빅토리아 왕세녀 내외는 방한 기간 중 대통령 예방, 국무총리 면담 및 만찬 등의 일정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며, 아울러 △판문점 방문 △한-스웨덴 지속가능 파트너십 서밋 참석 △부산 스웨덴 참전 기념비(前 스웨덴 적십자 야전병원 터)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빅토리아 왕세녀 내외의 방한은 10년 만에 이루어지는 스웨덴 왕위 계승권자의 공식 방한으로, 교역·투자, 과학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심·뇌혈관 질환 대응 ‘AI-VR 융합 메디컬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급대원 교육에 본격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VR(가상현실) 기반 훈련은 구급대원이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심정지,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 주요 응급질환의 평가와 처치 절차를 반복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구급대원들이 복잡한 응급 상황에서도 판단력과 대응 속도를 높여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AI(인공지능) 음성인식(STT, 음성→문자 변환 기술)이 적용되어, 훈련 중 구급대원이 환자 상태를 음성으로 입력하면 시스템이 이를 실시간 문자로 변환해 환자평가와 의사결정 훈련이 가능하다. AI 기술은 실제 현장의 의사소통 상황을 모의로 구현해 구급대원의 판단력, 의사소통 능력, 환자 상태 인지 정확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콘텐츠 개발 과정에서는 119구급대의 실제 현장 자료와 응급의학 전문의 자문을 반영하여 훈련의 현실성과 교육 효과를 높였다. 중앙소방학교는 2023년부터 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와 연천군이 경기 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공동 개최를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전곡선사박물관에서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공동 개최 추진 현장 설명회’를 열고 “경기도가 연천군과 함께 힘을 합쳐 기쁘다”며 “연천군수가 유치 의향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 경기도와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기재부에 신청해서 승인을 받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김덕현 연천군수에게 ‘연천은 지붕이 없는 박물관’이라는 좋은 표현을 배웠다”며 “(엑스포를 통해) 연천에 정말 많은 분이 오셔서 인구4만 1,000명인 연천군의 생활인구가 수십만, 수백만 명이 되면 자연스럽게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붕 없는 박물관 연천을 관광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그 어느 엑스포보다 자랑스럽고 성공적으로 엑스포를 마무리해서 대한민국의 가치를 세계사적으로 한층 더 올려놓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천군의 어제와 오늘, 오늘과 내일이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는 김동연 지사의 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4일 포천시 동교동에 위치한 동교저수지에서 가을철 산불 발생 대비한 산불진압장비 운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대원들의 체력소모를 줄이며 장비 운용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군내펌프, 소흘펌프, 선단펌프 3대와 인원 13명이 참여했으며, 안전모와 활동복 등 안전장비를 착용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저수지의 자연수리를 활용한 펌프차 급수, Y카플링(40mm→25mm) 활용 산불진압호스(25mm)연결 및 200m 구간방수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특히 펌프차간 급수 연계 및 장비 간 호환성, 25mm 수관 방수압력과 방수량 확인 등 장비 운용상 문제점을 점검하고,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필요한 현장 숙력도를 높였다. 강대훈 북부본부장은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이 높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장비와 인력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지사가 이번에는 달달투어 도중 ‘한탄강 청년어부’를 만났다. 바다에서 하는 어업 외에 내수면어업(육지의 하천, 호수 같은 담수에서 이뤄지는 어업)을 지원하겠다는 메시지였다. ‘한탄강 청년어부’는 구독자 17만 명을 자랑하는 유튜브 채널 이름이자 운영자인 1988년생 김은범씨의 닉네임이기도 하다. 오늘 김 지사는 임진강(임진강은 한탄강과 같은 줄기) 수위 점검을 한 뒤 조업을 마치고 돌아온 한탄강 청년어부의 고깃배 ‘왕건1호’에 성큼 올라섰다. 청년어부가 활어통 뚜껑을 열어 갓 잡아온 물고기를 뜰채로 들어올려 김 지사에게 보여줬다. 만선까지는 아니어도 활어통에는 물고기가 가득 담겨 있었다. 메기,쏘가리, 장어, 빠가사리 등도 보였다. 청년어부 김은범씨가 또 한 개의 활어통을 열자 참게가 그득했다. 김 지사는 청년어부와 함께 어획한 참게를 자동차로 옮겨 실었다. 청년어부 김은범 씨는 한탄강(또는 임진강)에서 직접 잡은 물고기로 밀키트를 제작해 온라인 판매하고 있다. 전국에서 민물고기로 밀키트를 만든 것은 그가 처음이라고 한다. 한탄강 어획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이성룡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은 최근 폭우로 교각 일부가 내려앉은 구 삼호교의 조속한 복구와 정상화를 위해 14일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룡 의장은 “구 삼호교는 국가등록문화유산인 만큼 국가유산청과 신속하고 긴밀히 협의해 빠른 시일 내 복구와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재 주민들이 차량이 오가는 신삼호교 차도를 이용해 통행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며, 임시 보행로 설치 등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장은 현장점검 후 의장실에서 문화예술과와 건설도로과 등 관련 부서로부터 현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도 이성룡 의장은 “구 삼호교의 관리 주체는 중구청이지만, 안전한 복구와 정상화, 그리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울산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협조와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울산시와 중구청은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국가유산청과 협의를 거쳐 구 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 13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과 거제교육지원청이 체험 중심 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거제 지역 학생과 교직원이재난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 안전문화가 학교 현장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 대상 정기 체험형 안전교육 운영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안전 콘텐츠 공동 개발 ▲체험관 시설 및 교육 장비의 공동 활용 ▲교직원 대상 실습 기반 안전연수 강화 ▲상호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2021년 6월 개관 이후, 화재·지진·응급처치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기반으로 한 몰입형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체험교육 기반을 다져왔다. 김보상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안전은 교육의 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0월 29일과 31일 회현동과 다산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남산 고도지구 완화 후속사업과 남산 정주환경 개선방안을 주민들과 공유한다. 이번 설명회는 “내 집, 우리 동네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고도제한 완화로 변화의 기회를 맞은 지역 주민들이 정비사업과 주거환경 개선방안을 이해하고 주택 정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산 고도지구 내 거주민은 물론, 소규모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남산 고도제한 완화의 성과 ▲정비사업별 특징 및 혜택 ▲동별 저층주거지 정비방안 ▲공공지원사항 및 검토요청서 작성 안내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산동과 회현동은 남산고도지구 완화 이후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휴먼타운 2.0’과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뉴:빌리지’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이번 설명회는 각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내 집과 우리 동네의 변화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중구는 지난 달 23일과 24일에는 필동, 장충동,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인근 명보아트홀 사거리 일원이 새로운 축제로 물든다. 서울 중구가 오는 25일 낮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2025 이순신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축제는 주민들과 함께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 중구’의 정체성을 되새기며 ‘이순신1545 중구’ 선포, ‘철인 이순신’ 선발, 120명이 채우는 대형캔버스, 해군홍보대 공연, 205m 먹거리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 중구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이순신1545 중구’선포 축제의 문은 중구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이순신1545 중구’ 선포식으로 힘차게 열린다. 주민들과 지난 5월부터 머리를 맞대고 탄생시킨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도시브랜드가 이날 공식 선포된다. ‘이순신1545 중구’는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1545년을 뜻하며 충무공의 지혜와 용기, 불굴의 정신이 시작된 중구의 정체성을 담았다. ◆ 열정로 채우는 거리 ‘순신 ROCK’ 명보사거리의 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해군홍보대 비보잉팀의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시작으로, 중구 홍보대사 김태연의 특별무대와 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0월 18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에서 개최된 ‘2025년 청소년 동아리축제 H! Teen Festival’이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용산구청소년문화의집의 대표 문화행사로, 체험·교류·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용산꿈나무종합타운 1층 로비와 5층에서는 청소년 자치기구, 동아리, 봉사단이 운영하는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투게더’의 동물 페이스페인팅, ‘디지털서포터즈’의 AI 이미지 인쇄,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이벤트 부스, 청소년운영위원회 ‘칼로르’의 공정무역 팝콘 캠페인, 청소년참여위원회 ‘슈룹’의 텀블러 꾸미기, ‘컬로라’의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플리마켓, 스탬프 투어, 이벤트 챌린지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축제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공연무대에서는 치어리딩, 댄스, 밴드 등 다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7일 ‘제32회 용산구민의 날’을 맞아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녹사평대로 150)에서 기념식을 열고, 구민과 함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정영철 영동군수(자매도시) 등 내빈과 구민 대표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용산해방어린이집 중창단과 용산시니어합창단 중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기념 영상 상영 ▲구민대상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 영상은 구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변화한 용산의 모습들을 담아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올해 ‘용산구민대상’은 ▲임성우·용문동 새마을금고(선행봉사상) ▲정재범(모범가족상) ▲전쟁기념사업회(문화예술상) ▲김도영(생활체육진흥상) ▲서울특별시 용산구상공회·이태원1동 새마을금고(지역발전상) ▲성심수도회 청년공간 바라(환경보호상) ▲강남준(교육발전상) ▲서울특별시 옥외광고협회 용산구지부(안전상) ▲이기수(특별상) 등 11명(단체 포함)이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다음 달 1일 노해체육공원에서 '2025 노원 익스트림 챌린지(NOWON Extreme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익스트림 챌린지라는 대회명에서 알 수 있듯 X-게임(익스트림 스포츠)을 중심으로 극한의 몸짓, 극한의 도전을 추구하는 이들의 열정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꾸려진다. 대회는 크게 ▲X-게임 경연 노원X-TOP 국제교류전 ▲댄스 경연 N.O.M(Nowon On Move) ▲키즈 밸런스레이싱 대회 ▲그래피티 체험 등 부대행사로 구성했다. 먼저 노원X-TOP 국제교류전은 국내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X-게임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지난해 노해체육공원을 청소년 테마공원으로 리모델링하며 조성한 X-게임장 “노원X-TOP”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했다. 구는 당시 동북권 유일의 X-게임장을 조성하며 콘크리트재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3개의 섹션으로 공간을 구성한 바 있다. 이번 국제교류전 역시 스케이트보드 스트릿, BMX 스트릿, 스턴트 스쿠터, 어그레시브 인라인 4개 종목의 대회를 통해 X-게임이 지닌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