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4년 7월 31일부터 시행된 '위험물안전관리법' 제19조의 2(제조소 등에서의 흡연 금지) 신설에 따른 주유소, 위험물 저장소, 취급소 등 ‘제조소등’에서의 화재 ·폭발로부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흡연금지 규정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신설된 법령은 누구든지 지정된 장소가 아닌 제조소 등에서 흡연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시설 관계인에게는 해당 장소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및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는 제조소등에서 흡연하다 적발될 경우 ▲1차 250만 원 ▲2차 400만 원 ▲3차 이상 500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금연 표지 미설치나 시정명령 불이행 시에도 동일한 금액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여수소방서는 “위험물시설에서의 흡연은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와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이번 법령 시행으로 현장에서 즉시 제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만큼 시민 모두가 안전을 위해 반드시 법령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승호 서장은 “여수소방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증가하는 금융사기 범죄인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은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정부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하며 금전을 편취하는 수법으로, 특히 노인과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홍성소방서는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대처 요령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을 경우 즉시 전화를 끊고 112에 신고할 것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로 계좌번호나 비밀번호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 ▲현금 전달이나 대출 권유를 받았을 경우 반드시 가족이나 지인에게 사실을 확인할 것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보이스피싱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범죄인 만큼 군민 스스로 경각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홍성소방서는 군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소방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홍보를 이어가며 군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천소방서는 지난 13일 산불 현장에서 소방용수가 고갈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관내 공공관정 현지 조사에 나섰다. 이날 조사는 김천소방서에서 이달에 수립한 ‘산불 현장 관정 활용 소방용수 확보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그간 산불 현장에서는 시가지와 달리 소방용수시설이 없는 탓에 산불 진압 지원활동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김천소방서에서는 관정 당국인 김천시와 협의를 거쳐 공공관정을 활용하여 용수를 공급받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관정에 소방호스를 연결하는 방안을 고안하고 효용성을 실증하기 위한 시험을 거치는 등 지난 봄철부터 대책을 강구해 왔다. 본 대책은 가을철 산불 발생이 증가하기에 앞서 오는 9월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시행을 앞두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관내 공공관정 현지 조사가 실시되고 이날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그 현장을 시찰했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소방차 진입에 제약이 있는 산불 현장에서의 관정 활용은 중단 없는 용수 공급을 의미하며 이는 수십 대의 소방차와 같은 자원이 된다. 획기적인 대책인 만큼 산불 현장에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효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북부소방서가 19∼20일 야간 시간대에 노후 공동주택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북부소방서는 지난 4월부터 기초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조치원읍과 부강면, 전의면 소재 11개 노후 단지 1,863세대 중 1230세대(66.02%)에 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다만 평일 낮 시간대 거주민 부재 등으로 설치 작업이 비교적 더뎠다. 이에 따라 세종북부소방서와 조치원의용소방대는 19∼20일 이틀간 야간 시간대에 귀가한 주민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을 설치하면서 보급 확대에 힘썼다. 나머지 미설치 세대에는 주말 방문 등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인명피해를 막는 가장 기본적인 장비”라며 “아직 설치하지 못한 세대는 세종북부소방서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8월 19일 오후 2시 파주소방서를 찾아 을지연습에 참여 중인 현장대원과 연습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직접 나서 소방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분위기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공공기관과 민간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훈련이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연습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먼저 통일센터와 구조대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한 뒤, 을지연습장으로 이동해 실시반장으로부터 연습상황을 보고받는다. 이어 근무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직접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 안전과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강조한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격려 방문이 소방대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북부 접경지역을 담당하는 파주소방서는 안보와 재난안전의 최일선에 서 있는 만큼, 현장대원들의 사기와 헌신이 지역 안전을 지키는 핵심 기반이 된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실제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8월 20일 오전 10시 울주군 상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기간제 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상북면 소속 노인일자리 기간제 근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주소방서 직원 3명이 참여해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상북면사무소의 요청에 의해 마련됐으며, 최근 폭염 및 계약직 근로자 벌쏘임 사고 등 힘든 여건 가운데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각종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신속한 119신고요령 ▲온열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중요성 및 실습 ▲벌쏘임 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연이은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사망 인원이 증가하고 더위로 인해 벌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이다”라며 “벌쏘임 사고가 빈번한 가운데 평소 익혀둔 응급처치 요령 및 신속·정확한 신고를 숙지함으로써 위급할 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재난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하고 원활한 출동 여건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양보운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남구 현대백화점에서 공업탑로터리까지 구간을 비롯해 소방서별 각 1개 구간 등 총 6개 구간을 지정해 소방차 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과 집중 관리 구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소방·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합동으로 남구 현대백화점, 북구 홈플러스, 울주군 언양불고기거리 등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대국민 홍보(캠페인)도 병행한다. 울산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구급 현장 도착 시간을 단축하고, 재난 초기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이 양보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현장 골든타임 확보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홍보를 통해 ‘소방차 길 터주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조은진(하누) 작가,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샤브20구미형곡점, 이태영 대표,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정현자 화백,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67명과 자원봉사자 35명으로 편성되어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37일간 만성리 해수욕장, 웅천 친수공원, 모사금 해수욕장 등 주요 6개 피서지에 배치되어 고정근무 및 순찰근무로 지역내 수상 안전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기간 현장응급처치 6건, 안전조치 7건, 순찰 310건을 기록했으며, 구조활동 및 병원이송은 단 한 건도 없었다. 특히 현장응급처치 건수는 전년(2건) 대비 200% 증가했으며, 주요 사례는 ▲발바닥 열상 ▲발목 접지름 ▲ 탈수 및 고령자 온열질환 등이였다. 한편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 분포는 웅천 친수공원 ▶만성리 해수욕장 ▶모사금 해수욕장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정근무지를 만성리 해수욕장에서만 운영되어 아쉬숨이 제기됐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내년에는 이용객이 많은 장소에서 고정근무를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5년 8월 29일 실시하는 인천광역시체육회장재선거에 ▲서정호 前 인천광역시의회의원, ▲이규생 前 인천광역시체육회장, ▲강인덕 인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총 3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선거운동기간은 8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8월 28일까지다.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며 ▲어깨띠 및 윗옷 착용, ▲전화(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하는 방법에 한함) 및 문자메시지 전송, ▲체육회가 개설한 홈페이지에 글·동영상 등 게시 및 전자우편(SNS 포함) 전송,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선거일 후보자 소개 및 소견발표 등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은 8월 22일까지 선거인에게 발송되며, 후보자 소견발표회는 선거일 투표 개시 전 인천문학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인천시선관위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금품 제공 등 위법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포상금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고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인천시선관위 지도과로 신고·제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도민일보, 전북대학교, 전북청년경제인협회, 전북콘텐츠산업협회, 전북글로벌소셜벤처협회, 전북스타트업연합회는 쿠팡(주)과 함께 8월 19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창업인과 쿠팡(주) 청년 CEO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청년 창업자들과 디지털 물류 및 AI 기반 커머스 분야에서의 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기업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국내 최대 유통·물류 버티컬 콘텐츠 멤버십 '커넥터스' 창업자 엄지용 대표이사는 'AI 기반 이커머스 물류 트렌드와 SME(중소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엄 대표는 AI 기반 기술에 따른 이커머스 물류 산업 변화와 중소기업들의 효과적인 대응 전략 및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김관영 도지사와 박대준 쿠팡 대표, 엄지용 커넥터스 대표는 청년 창업가들과 '즉문즉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이커머스 및 물류 분야의 전략과 기술, 창업 환경 전반에 걸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을지연습’ 다중이용시설 테러대응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을 겨냥한 테러나 폭발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대테러 긴급구조 종합훈련’으로 마련됐다. 훈련은 정체불명의 테러범에 의한 국민체육센터 드론테러,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테러진압, 인명구조, 화재진화, 응급복구 등 실전과 같은 상황이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영주시청,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육군제3260부대 3대대 등 관계자 150명이 참여했으며 차량 16대가 동원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임해 을지연습 홍보와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여성예비군의 심폐소생술 시연은 응급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예비군의 능력을 보여줘 참관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은 변화하는 안보위협에서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사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8월 19일 방한 중인 태미 더크워스(Tammy Duckworth)(민주, 일리노이주), 앤드류 킴(Andrew Kim) (민주, 뉴저지주) 미국 상원의원을 면담하고 한미 간 조선 등 산업협력 강화 및 투자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일리노이주(州)는 뛰어난 교통인프라 및 우수한 인재풀 등을 바탕으로 우리 물류, 가전제품, 자동차 부품 기업 등이 다수 진출해 있으며, 뉴저지주는 탁월한 시장 접근성과 높은 교육 수준 등을 바탕으로 우리 대기업 북미본부 및 전자, 식품, 기계장비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이 진출해 있다. 김 장관은 일리노이, 뉴저지주뿐만 아니라 미국 내에 투자한 우리 기업에 대한 의원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앞으로도 한미 간 투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대미 투자를 지원하는 美 정책이 향후에도 안정적·일관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김 장관은 뉴저지주와 인력 수급 및 조선 생태계 협력이 기대되는 필리 조선소(뉴저지주 근처에 소재) 사례를 한미 간 조선 협력의 예로 들며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건조능력과 기술력을 갖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